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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터닝포인트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가 돌아설 길을 묻다)

배덕만, 권연경, 김근주, 박득훈, 한완상, 강도현 (지은이), 강도현 (엮은이)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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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터닝포인트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가 돌아설 길을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90928412
· 쪽수 : 187쪽
· 출판일 : 2017-08-07

책 소개

1517년 마틴 루터는 95개조 논제를 비텐베르크 성채교회에 써 붙였다. 이 사건은 당시 부패하고 부조리한 교회를 뚫고 나온 개신교가 유럽 전역으로 뻗어 나가도록 촉발했다. 한국 개신교는 그 새로운 길의 역사 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목차

엮은이 서문

터닝포인트 1
권력과 결탁하지 않는 교회로 _ 배덕만 인터뷰

터닝포인트 2
생각하는 신앙, 삶에 잇닿은 신학으로 _ 권연경 인터뷰

터닝포인트 3
하나님나라 복음의 공공성 회복하는 교회로 _ 김근주 인터뷰

터닝포인트 4
맘몬 체제 극복하는 변혁의 공동체로 _ 박득훈 인터뷰

터닝포인트 5
‘새 하늘 새 땅’ 일구는 샬롬과 비움의 신학으로 _ 한완상 인터뷰

저자소개

한완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미국 에모리대학교 사회학 박사. 해직 교수 시절 미 국의 유니온 신학교(뉴욕)에서 신학 공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한국사 회학회 회장,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대 학교 총장, 상지대학교 총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총 재 등을 역임. 저서로는 『지식인과 허위의식』, 『민중과 지식인』, 『민중사회학』, 『한국 현실 한 국 사회학』, 『한완상의 다시 한국의 지식인에게』, 『우아한 패배』, 『바보 예수』,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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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드류 대학교에서 교회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백향나무교회의 담임목사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교회, 인문주의에서 답을 찾다』『복음주의 리포트』(대장간),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홍성사) 등이 있다. 역서로는 『나는 왜 세계기독교인이 되었는가』『초기 기독교 사상의 정신』(복있는사람), 『3천년 기독교 역사 2』(CL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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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 신학교(M.Div.)와 예일 대학교 신학부(S.T.M.)를 거쳐,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이다. 저서로 『오늘을 위한 고린도전서』 『위선』(이상 IVP), 『갈라디아서 산책』 『로마서 산책』(이상 복있는사람), 『로마서 13장 다시 읽기』(뉴스앤조이), 『행위 없는 구원?』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이상 야다북스),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Eschatology in Galatians: Rethinking Paul’s Response to the Crisis in Galatia (Tubingen: Mohr Siebeck)와 International Study Guide 시리즈의 일환인 A Commentary on Acts (Minneapolis: Fortress Pres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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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경제 정의를 주제로 기독교사회윤리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스앤조이> 편집인,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평화누리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고 언덕교회를 거쳐 새맘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 『돈에서 해방된 교회』(포이에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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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이며, 일산은혜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복음의 공공성>(비아토르), <특강 예레미야> <특강 이사야>(IVP) 등을 펴냈다. 봄이다 프로젝트가 펴내는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중 구약편 해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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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리버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펀드 매니저,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소셜 카페 기획자로 ‘카페바인’을 운영하며 『골목 사장 분투기』, 『착해도 망하지 않아』(북인더갭)를 썼다. 2016년부터 <뉴스앤조이> 대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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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리버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펀드 매니저,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소셜 카페 기획자로 ‘카페바인’을 운영하며 『골목 사장 분투기』, 『착해도 망하지 않아』(북인더갭)를 썼다. 2016년부터 <뉴스앤조이> 대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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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교회가 무엇으로부터 돌아서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로 돌아서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멋지게, 그리고 절절하게 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이 누구일까 고민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신학자, 목회자 분들은 단순히 이론을 풀어내는 분들이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외치는 분들입니다.
엮은이 서문


위대한 이상을 품고 시작한 종교개혁이 국가권력과 결탁하면서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로 귀결된 교훈을 기억해야 한다. 일제강점기 그리스도인도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사업을 일으키고 학교도 지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권력과 하나씩 타협해 나가게 되자 결국 신앙의 정체성까지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신사참배라는 부끄러운 역사로 귀결되었고, 나아가 독재 정권의 부역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권력에 한번 머리 숙이면 더 큰 우상에게 절하게 된다는 사실을 역사는 반복적으로 증언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특별히 한국교회가 주목하고 복원해야 할 전통이 마르틴 루터나 칼뱅뿐 아니라 재세례파 전통이라고 한 것도 이러한 우리 역사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굴절과 훼절은 정치권력과의 결탁 때문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교회가 성장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불의에 눈감으면 망한다. 교회가 망할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터닝포인트1. 권력과 결탁하지 않는 교회로


지금 한국교회 모습을 보면 종교개혁 당시 중세 교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이 교회의 권위에 눌려 주체자로 하나님 앞에 서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목사의 권위, 교회의 권위에 눌려서 제대로 사고하지 않는 신자가 너무 많다. 개개인이 성경 앞에서 고민하고 감격하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소위 묻어가는 신앙이다. 목사 권위나 교회 분위기에 편승되어 개인으로서 사회에 맞설 수 없는 상태다. 판단과 비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목사의 설교를 듣고 섣불리 감동받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과연 그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기 때문에 감동받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교회 분위기에 감동받는 것일까? 사실 감동이라는 것은 바로 오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깊은 고민과 성찰 끝에 와야 한다. 대부분 그런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생각 없는 신앙’, 신학이 없는 신앙이 한국교회가 버려야 할 가장 큰 부조리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대형 교회는 세상 가치와 다른 하나님나라 가치를 구현하지 못했다. 오히려 세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렸다. 복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더 이상 하나님나라의 생명이 없다는 뜻이다. 그 생명이 무엇인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주어지는 생명이다.
터닝포인트2. 생각하는 신앙, 삶과 잇닿은 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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