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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전설적 포토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파의 2차대전 종군기)

로버트 카파 (지은이), 우태정 (옮긴이)
  |  
필맥
2006-05-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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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책 정보

· 제목 :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전설적 포토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파의 2차대전 종군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91071308
· 쪽수 : 304쪽

책 소개

보도사진계에 신화와도 같은 존재로 남은 전쟁사진작가 로버트 카파의 제2차 세계대전 종군기이다. 북아프리카 전투, 시칠리아 작전, 나폴리 해방, 이탈리아 반도 전투, 파리 수복, 베를린 함락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장의 모습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내면서, 지은이가 남긴 최고의 전쟁사진으로 꼽히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중 미군의 오마하 상륙을 촬영한 사진을 찍기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목차

1. 1942년 여름―운명의 아침
2. 북대서양 항해기
3. 적국인에서 종군기자로
4. 1943년 봄―북아프리카 전선
5. 핑키
6. 시칠리아 작전
7. 1943년 가을―머나먼 로마
8. 디데이 전야
9. 1944년 여름―결전의 날
10. 파리로 가는 길
11. 가자, 아란 계곡으로
12. 기다리는 연인
13. 다시 전선으로
14. 1945년 봄―최후의 병사
15. 굿바이, 굿바이

역자후기

저자소개

로버트 카파 (사진)    정보 더보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엔드레 에르뇌 프리드먼. 미국 활동을 위해 개명했고, 20세기 가장 유명한 종군 사진기자가 되었다. 십 대에 헝가리를 떠나 인도차이나에서 지뢰를 밟고 사망한 1954년까지 전쟁 사진을 찍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는 스페인 내전에서 전쟁을 목격했고, 인간의 고뇌를 포착한 강렬한 사진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다. 1938년 중국으로 가서 일본군의 침략을 목격했다. 1947년 보도사진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를 공동 설립했고, 존 스타인벡과 함께 소련을 방문해 전쟁의 폐허를 기록했다. 2차세계대전, 1948년 이스라엘 독립전쟁, 1954년 인도차이나 전쟁을 취재했다. 『만들어지는 죽음(Death in the Making)』(1938), 『워털루가의 전투(The Battle of Waterloo Road)』(1941), 『초점에서 약간 벗어난(Slightly Out of Focus)』(1947), 『러시아 저널(A Russian Journal)』(1948) 등의 사진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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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조사부를 거쳐 경남기업 홍보팀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미 시작된 20년 후>,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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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아름다운 프랑스의 풍경은 실로 황폐하고 끔찍했다. 설상가상으로 독일군 기관총 한 정이 상륙용 주정을 향해 총알을 퍼부어대는 통에 아름다운 프랑스로의 귀환에 대한 나의 꿈은 더욱 철저하게 망가졌다. 주정에서 내린 군인들은 물을 해치며 나아갔다. (...) 바닷물은 너무 차가웠고, 해안까지의 거리는 아직 100미터 이상 남아있었다.

내 주위로 총탄이 날아들어 물을 튀겼다. 나는 제일 가까운 철제 장애물을 향해 내달렸다. 병사 한 명도 나와 동시에 그 장애물 뒤로 뛰어들었다. (...) 나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내가 숨은 강철기둥에서 벗어나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적의 총탄이 나를 쫓아왔다. 약 50미터 전방에 반쯤 불탄 수륙양용장갑차 한 대가 수면 위로 삐져나와 있었다.

(...) 나는 미친 듯이 기도했다. 잠시 땅속으로 꺼졌다가 나중에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상황은 내 기도와는 전혀 반대되는 방향으로 악화일로를 걸을 뿐이었다. 나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바로 코 옆에 어젯밤 함께 포커를 쳤던 중위가 있었다. 그가 물었다. "내가 방금 뭘 봤는지 알아? 우리 엄마가 현관문에서 내 보험증권을 들고 흔드는 걸 봤어." - 본문 183~19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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