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파우스트 박사 1

파우스트 박사 1

토마스 만 (지은이), 김해생 (옮긴이)
  |  
필맥
2007-06-20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9,000원 -10% 2,000원 500원 10,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파우스트 박사 1

책 정보

· 제목 : 파우스트 박사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1071469
· 쪽수 : 414쪽

책 소개

파우스트처럼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판 천재 음악가에 관한 이야기. 토마스 만이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해인 1943년은 나치 독일의 패전이 임박한 시점이었다.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전 유럽을 파국으로 몰고 간 파시즘에 대해 글과 강연을 통해 공공연히 비판해온 토마스 만은 파시즘을 낳을 수밖에 없었던 독일의 정서와 정신적 배경을 <파우스트 박사>의 주인공 아드리안 레버퀸으로 의인화했다.

저자소개

토마스 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평론가. 독일 북부의 뤼베크에서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세기말의 암울한 데카당스 분위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일찍부터 문학,?예술, 철학 등에 관심이 많았다. 1891년 아버지의 죽음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보험회사에서 잠시 근무했고, 뮌헨으로 이사 가 1933년까지 살았다. 이때부터 집필 활동을 시작했고, 쇼펜하우어, 바그너, 니체 등에 심취했다. 1898년 단편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발표하고, 1901년 《부덴브로크가》를 출간하여 작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이어 1903년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등을 집필한다. 1905년에 카티아 프링스하임과 결혼하여 그해에 장녀 에리카 만을 얻는다. 1911년에는 휴양지에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서거 소식을 듣고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쓰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발표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18년 10월에 600쪽이 넘는 방대한 논문집 《비정치적인 사람의 관찰》을 완성하는데, 여기서 그는 세계대전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 그러나 차츰 이러한 경향에서 멀어져 나중에는 민주주의와 시민계급을 옹호했고, 이러한 세계관이 반영된 대작 《마의 산》을 1924년 발표, 소설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으며 1929년 노벨문학상을 받는다. 1933년 ‘리하르트 바그너의 고난과 위대함’이라는 제목으로 국외 강연 여행 도중 히틀러의 집권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껴 귀국을 포기한다. 이후 스위스에서 《요셉과 그 형제들》을 집필하여 1943년에 4부작을 완성한다. 1936년에는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1938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보내는데, 여러 강연과 연설로 바쁜 와중에도 1947년 음악과 독일에 관한 소설이라 할 만한 《파우스트 박사》를 내놓는다. 1952년 미국에서 스위스로 거처를 옮기고 3년 후인 1955년 취리히에서 영면한다.
펼치기
김해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독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대와 한국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번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07년에 시몬느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 『파우스트 박사』 『젊은 베르터의 슬픔』 『밤의 여왕』 『가수 요제피네 혹은 쥐의 족속』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등이 있다.
펼치기
김해생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오늘 내가 찾아온 목적은 단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야. 넌 우리에게서 시간을 받았어. 천재적인 시간. 높은 경지에 오른 시간. 오늘부터 만 24년을 거꾸로 셀 거야. 우리는 그것을 네 목표로 정했어. 시간이 이미 이럭저럭 지나갔어. 예상할 수 없었지. 하지만 이만큼의 시간도 매우 긴 시간이야. 아무튼 그래서 너는 성병에 걸려야 했어. 지금부터 우리는 네가 중도에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신하처럼 복종할 거야. 그리고 네가 이곳에 사는 모든 사람과 절교만 한다면 지옥은 네게 도움이 될 거야." - 1권 본문 중에서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물한 살 때부터 악마와 혼인했습니다. 위험을 알면서도, 그리고 잘 계산한 배짱과 자존심과 무모함에서 그랬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명성을 얻고자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와 약조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가 그 후 주어진 24년의 기간 동안 내놓은 것은 모두 사람들이 의심스럽게 생각해 마땅했듯이, 그의 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악마의 작품입니다. 독의 천사가 불어넣어준 것입니다. 고기를 잡으려면 먼저 물가로 가야 하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악마의 환심을 사는 일부터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대한 작품을 낳는 데는 악마 이외에는 그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으니까요." - 2권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