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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 전10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6877494
· 쪽수 : 2772쪽
· 출판일 : 2018-07-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6877494
· 쪽수 : 2772쪽
· 출판일 : 2018-07-10
책 소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별글클래식1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별글클래식2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별글클래식3 『이방인』 ∥ 알베르 카뮈
별글클래식4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별글클래식5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별글클래식6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별글클래식7 『젊은 베르터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별글클래식8 『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
별글클래식9 『페스트』 ∥ 알베르 카뮈
별글클래식1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
별글클래식2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별글클래식3 『이방인』 ∥ 알베르 카뮈
별글클래식4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별글클래식5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별글클래식6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별글클래식7 『젊은 베르터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별글클래식8 『오이디푸스 왕』 ∥ 소포클레스
별글클래식9 『페스트』 ∥ 알베르 카뮈
별글클래식1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톨스토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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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하급 상류 중산층”으로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와 이튼을 졸업한 뒤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식민지 버마로 건너가 영국의 경찰간부로 일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쓰고,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겨주자마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그러한 전환점 이후 폐렴 요양차 모로코에 가서 『숨 쉬러 나가다』(1939)를 쓴다. 2차세계대전 중에는 BBC 라디오 프로듀서로 일했고 이후 <트리뷴>의 문예 편집장, <옵저버>의 전쟁 특파원 노릇도 한다. 1945년에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한다. 또 다른 대표작 『1984』(1949) 집필 중 폐결핵 판정을 받은 그는 1950년 1월 21일, 마흔여섯 나이로 숨을 거둔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은 오웰이 작가로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뒤 한 진보단체로부터 잉글랜드 북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취재하여 글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두 달 동안 랭커셔와 요크셔 일대 탄광 지대에서 광부의 집이나 노동자들이 묵는 싸구려 하숙집에 머물며 면밀한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물이다. “실업을 다룬 세미다큐멘터리의 위대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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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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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에 항거하며 인간의 부조리와 자유로운 인생을 깊이 고민한 작가이자 철학자. 1913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몽드비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알사스 출신의 농업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 전사하고, 청각 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가난 속에서 자란 카뮈는 유년 시절의 기억과 가난, 알제리의 빛나는 자연과 알제 서민가의 일상은 카뮈 작품의 뿌리에 내밀하게 엉기어 있다. 구역의 공립 학교에서 L. 제르맹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 “나는 자유를 빈곤 속에서 배웠다.”라고 하기도 했는데, 알제리에서 보낸 유년기는 그가 작가적 양분을 공급받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받고 1923년 프랑스 중등학교 리세에 입학했고, 이후 알제리 대학에 입학했으나 1930년 폐결핵으로 자퇴를 했다. 결핵 발병으로 누구보다 좋아했던 축구를 포기했다.
바칼로레아 준비반에서 철학 교수이자 에세이스트인 장 그르니에를 만나 큰 영향을 받고, 이후 평생 그와 교류를 이어갔다. 어렵게 대학에 진학해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해 철학을 전공하는 동시에 정치 활동과 연극 활동에 집중했다. 1932년 장 그르니에가 주도한 조그만 월간 문예지 [쉬드Sud]를 통해 처음으로 첫 에세이 《새로운 베를렌Un Nouveau Verlaine》을 발표했다. 대학시절에는 연극에 흥미를 가져 직접 배우로서 출연한 적도 있었다. 결핵으로 교수가 될 것을 단념하고 졸업한 뒤에는 진보적 신문에서 신문기자로 일했다. 한때 공산당에 가입했던 그는 비판적인 르포와 논설로 정치적인 추방을 당하기도 했고, 프랑스 사상계와 문학계를 대표했던 말로, 지드, 사르트르, 샤르 등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입했다.
1937년 첫 산문집 《안과 겉》을 발표하고, 이듬해부터 [알제 레퓌블리켕]의 기자로 활동하다가 1940년에 파리로 활동 무대를 옮겨 [파리수아르]의 기자가 된다. 독일에 점령당한 파리에서 검열을 피해 지방으로 옮긴 [파리수아르]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에도 집필 활동에 매진한다. 초기의 작품 《표리(表裏)》(1937), 《결혼》(1938)은 아름다운 산문으로, 그의 시인적 자질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1942년 7월, 자신의 첫 소설이자 대표작이 되는 문제작 《이방인(異邦人) L' tranger》을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즈음 레지스탕스에 가담하여 프랑스 해방 운동에 참여한 카뮈는 철학 에세이 《시시포스 신화》(1943), 희곡 작품 「오해」(1944)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저항운동에 참가하여 레지스탕스 조직의 기관지였다가 후에 일간지가 된 [콩바]의 편집장으로서, 모든 정치 활동은 확고한 도덕적 기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둔 좌파적 입장을 견지했다. 또 집단적 폭력의 공포와 악성, 부조리함을 알레고리를 통해 형상화한 소설 《페스트》로 문학계의 대반향을 일으켰고 1951년에는 마르크시즘과 니힐리즘에 반대하며 제3의 부정정신을 옹호하는 평론 《반항적 인간》을 발표하여 지성계에 큰 논쟁을 촉발한 사르트르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가 10년 가까운 우정에 금이 가기도 했다. 하지만, 1956년 《전락》을 발표하면서 사르트르에게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방인》, 《시지프의 신화》를 발표하며 문학가를 넘어 사상가로도 인정받기 시작했고, 실존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가 엄마, 무명인, 그리고 나의 ‘죽음’을 연달아 맞닥뜨리며 삶의 부조리를 고뇌하는 모습은 이후 오랫동안 수많은 독자를 실존주의의 세계로 이끈다. 와 라는 희곡을 쓰며 희곡 작가로도 활동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대문호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알제리 독립을 둘러싼 논쟁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 가지만, 카뮈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는 것보다 더 부조리한 죽음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1960년 1월 4일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이때 사고 차량에 있던 가방에서 초고 형태로 발견된 《최초의 인간》은 1994년에야 빛을 보게 된다.
이 외에도 《여름》, 《유배지와 왕국》, 《행복한 죽음》, 《정의의 사람들ㆍ계엄령》, 《결혼, 여름》, 《태양의 후예》, 《젊은 시절의 글》, 《스웨덴 연설ㆍ문학 비평》, 《최초의 인간》, 《여행일기》, 《단두대에 대한 성찰ㆍ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전락·추방과 왕국》, 《안과 겉》 등의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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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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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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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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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으며,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잃어버린 세대’를 상징하는 작가다. 고교 졸업 후 수습기자로 일하다 제1차 세계대전에 구급차 운전병으로 참전해 큰 부상을 당했고, 종전 후 파리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당대 예술가들과 교류하면서 본격적인 창작을 시작했다. 1926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로 명성을 얻었으며,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을 발표해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문체와 사실적인 묘사로 독자적 문학 세계를 구축한 그는 평생 낚시와 사냥, 여행을 즐기며 행동하는 삶을 추구했다. 1952년 『노인과 바다』를 출간해 퓰리처상을 받았고, 이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말년에는 비행기 사고의 후유증과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1961년 삶을 마감했다.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그의 문학 정신은 오늘날에도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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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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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아버지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어머니 몰리 맥퀼란 사이에서 태어났다. 12세에 세인트폴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레이먼드 담보물의 신비」라는 글을 처음으로 교지에 싣는 등 어릴 때부터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다.
뉴먼 스쿨 졸업 후 1913년에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했다. 이 시기에 지네브라 킹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부유한 그녀의 아버지가 그를 반대했던 사건이 ‘리치걸 푸어보이’라는 피츠제럴드 문학의 핵심 에피소드로 발전한다. 그녀는 이후 젤다와 함께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데이지의 모델이 된다.
1917년에 미 육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연인 젤다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불안정한 장래 때문에 파혼당하고 나서 심기일전하여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한다. 이를 계기로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고, 젤다와의 결혼에 성공한다.
1925년에 세 번째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후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로 꼽히지만 출간 당시에는 반응이 미미했고, 그 후에 발표한 『밤은 부드러워』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의 알코올 의존증과 아내의 정신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고 주로 잡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거나 영화사에서 극본 작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1940년에 미완성 장편소설 『대군의 사랑』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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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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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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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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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클레스는 ≪시학≫의 저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어느 작가보다도 높이 평가했던 그리스 극작가다. ≪시학≫의 비극론은 바로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토대로 해 집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는 소포클레스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소포클레스 이후 그 어떤 사람도 내게 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순수하고 고귀하고 위대하며 쾌활하다. 현존하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이 몇 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몇 편의 작품일지라도 이 작품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게 느껴진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496년 그리스 아테네 근교에 자리 잡은 콜로노스에서 태어난 소포클레스는 아테네가 문화적으로 가장 성숙했던 시기에 배우인 동시에 극작가로 활동했다. 수려한 용모와 배우로서 손색이 없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처음에는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기원전 468년, 28세에 첫 작품을 발표했고 이는 경연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았다. 이후 123편의 작품을 썼고 24회나 일등상을 받았다.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식견을 지녔던 소포클레스는 기원 전 445년, 델로스(Delos) 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아테네 동맹국의 재정을 통괄하는 재정관에 선출되었다. 또한 기원전 443년에 페리클레스와 더불어 10명의 지휘관 직에 선출되었으며, 기원전 440년에는 사모스(Samos) 섬 원정에 출전할 장군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평생을 아테네에 살면서 그가 보여준 애국심과 진지한 인품은 시민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일생동안123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다음 7편뿐이다.<아이아스>,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왕>, <필록테테스>, <엘렉트라>, <트라키스의 여인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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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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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러시아 중부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카잔 대학에 입학해 동양어와 법학을 공부했으나 중퇴했다. 1851년 카프카스에 주둔한 포병대에 입대했으며, 이후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발표해 작가로서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62년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한 뒤 영지를 경영하는 한편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이어 갔다. 이 시기에 대표작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작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때부터 그는 고통과 죽음, 삶의 허무에 깊이 천착했고, 이러한 문제의식은 이후 작품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중·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은 한 인간의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묻는 소설이다. 음악을 사랑했던 톨스토이가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크로이체르 소나타」(1889) 역시 사랑과 욕망, 결혼과 성을 둘러싼 문제를 다룬 이 시기의 대표작이다.
1880년대 이후 톨스토이는 문학을 넘어 종교와 윤리, 사회 문제에 깊이 몰두했다. 국가와 제도화된 교회를 비판하고 사유재산과 육체적 욕망을 경계하는 주장을 여러 저술을 통해 펼쳤다. 저작물로 개인적 이익을 얻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1891년에는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마지막 장편소설 『부활』(1899)은 박해받던 평화주의 종파 두호보르파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집필한 작품이었다. 그의 사상은 타락한 제도 종교를 거부하고 원시 그리스도교의 정신으로 돌아가 검소한 삶과 악에 대한 무저항, 자기완성을 실천하며 사랑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하려는 것이었다. 이러한 가르침은 러시아 안팎에서 수많은 추종자를 낳았지만 거센 반발도 불러일으켰고, 결국 그는 1901년 러시아정교회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가족과의 갈등 끝에 장녀와 함께 집을 떠났으나 여행 도중 병을 얻어 작은 시골 기차역 아스타포보에서 생을 마쳤다. 팔십여 년의 생애 동안 방대한 작품과 저술을 남겼으며, 오늘날 그의 전집은 아흔 권에 이를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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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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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년 독일 남부 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이자 선교사인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바젤과 칼프에서 성장했다. 열다섯 살 때 재학 중이던 신학교를 그만두며 “시인이 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한 헤세는 그해 6월 삶의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정신병원에 입원해 신경쇠약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인문계 중등학교인 김나지움을 다니다 다시 학업을 중단했고, 시계 공장과 서점 등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첫 산문집 『자정 너머 한 시간』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정 너머 한 시간』 출간을 결정한 독일 디더리히스 출판사의 대표 오이겐 디더리히스는 “이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그 문학적 가치를 확신한다”라며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이 책으로 독일 문학계에 이름을 알린 헤세는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큰 주목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고,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청춘은 아름다워』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포로구호’에서 일하며 전쟁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한편, 정치적 논문과 선전문 등을 발표하며 전쟁의 비인간성을 규탄했다. 이런 활동들로 인해 그의 작품들은 독일 내에서 불온서적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전쟁 기간 당시 정신적 어려움을 겪다 카를 구스타프 융에게 심리치료를 받았으며, 종전 뒤인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젊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성 역시 인정받아 베를린시에서 주관하는 폰타네상을 수상했다. 이후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군국주의와 국가주의에 비판적이고 나치를 경계한다는 이유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고, 나치 집권 이후에는 독일 내에서 작품의 제작과 판매가 어려워졌다. 종전 뒤인 1946년부터 독일에서 다시 헤세의 작품이 출간되기 시작했고, 같은 해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50년 브라운슈바이크시에서 주관하는 빌헬름 라베 상을, 1955년 서독출판협회에서 주관하는 평화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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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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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브레이크넥』, 『내 안의 무뢰한과 함께 사는 법 1, 2』, 『와일드』, 『마지막 왕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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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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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한불 통역사로 근무하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가볍게 꺼내 읽는 찰스 다윈』, 『그녀를 버릴 수가 없었다』,『이방인』,『어린이 로마인 이야기』,『파티스리의 기본』,『프랑스 미식과 요리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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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자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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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2020년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리뷰어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링컨과 함께》(공역) 《케네디와 말할 수 없는 진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역사를 만든 위대한 아이디어》 《짝사랑 프로젝트》 《사랑은 영화처럼》 《왜 미국인들은 복지를 싫어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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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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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타이탄의 도구들』, 『그레이트 마인드셋』,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시작이 준비를 이긴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감정 수업』, 『창조적 행위』, 『나에게 가장 엄격한 사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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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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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천 개의 파도』, 『숨은 꽃』, 『전설의 리더, 보』, 『19장의 백지수표』, 『와이프를 찾습니다』, 『지도 제작자의 아내』, 『페이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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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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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독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대와 한국외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번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07년에 시몬느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 『파우스트 박사』 『젊은 베르터의 슬픔』 『밤의 여왕』 『가수 요제피네 혹은 쥐의 족속』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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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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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비교문학과 협동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민 문학을 비교하여 연구하는 공부를 하면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높아졌고,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과제로 번역하면서 출판번역가를 평생 직업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 다. 현재는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리뷰어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 이다. 옮긴 책으로는 《만남이라는 모험》 《마크롱의 기적 같은 사랑》 《페스트》 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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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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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국어 통번역학부 한노과를 졸업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어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출판사에서 번역가로 활동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한국어 강사, 러시아 계를센국립사범대학교 동양어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러시아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러시아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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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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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국제회의통역사, KBS 동시통역사,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크리톤》,《소크라테스의 변론》,《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기술》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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