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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큰글씨책]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김원석, 남궁인, 오흥권 (지은이)
  |  
청년의사
2021-04-20
  |  
3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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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그는 가고 나는 남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232914
· 쪽수 : 308쪽

책 소개

의사들이 펜을 들었다. 언뜻, 냉정해 보이는 의사들이 기록한 환자들과의 가슴 먹먹했던 순간, 남몰래 눈물지어야 했던 사연,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가슴 철렁했던 사건. 그 시간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읽어 내는 의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들이 담겼다.

목차

1 환자가 의사를 만든다
악수_김원석
거즈 유감_김창우
마음 읽어 가기_이상환
돌아오지 않는 강_조석현
세 번째 만남_이용찬
조금은 특별했던 이별_김윤성
세 번의 눈물_고성준
교감_이수영

2 아픈 이들에게도 삶이 있다
오기로 똘똘 뭉친 사나이_이은정
혈액형_김진태
사랑으로 자식을 품는다는 것_이재명
오줌싸기_김창우
목화송이 한 바구니_신종찬
그들을 이해하는 방법_이근만
용설란_허원주
11월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닌 달_최은석

3 죽음 앞에 서서 묻다
죽음에 관하여_남궁인
생명의 의미_이정진
선생님, 우유를 먹여도 될까요?_이동원
배관공의 소망_홍범식
죽음을 배우다_이근만
라면 한 그릇_박관석
죽음에 대하여_조용수
길어도 길지 않은 시간_이정은

4 더 나은 세상 속 우리이기를
내 마음속의 선물_김동환
군의관 K의 일상_김창우
들고양이와 날개_배승민
그와 그녀의 이야기_전현태
비타민_김대동
봄날 오후의 폭풍_배승민
연리지_황종하
어느 시인_여운갑

5 그래도 희망은 있기에
제자리_오흥권
부디_박민
다리를 찾아 주세요_문윤수
옹이구멍_조안영
부성애_이효석
어느 날 슬픔이 찾아올 때_박선철
쌍둥이_곽재혁
크리스마스의 기적_이정진

15회 심사평
16회 심사평
17회 심사평
심사위원 소개
한미수필문학상 제정 취지 및 선정 방법

저자소개

김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제16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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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 외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 후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쳐 2013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외과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제17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고(201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상을 받았다(2019). 고된 일상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늘 그리워하고, 글쓰기야말로 삶을 흡수하고 정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2018년에는 제17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내러티브 의학> 강의로 서울의대 교육상을 받았다. 이 강의에서 펼쳐진 인문학적 고민을 담아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을 썼다. 지금도 병원에서 아픈 환자를 치료하고,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의사가 많아지길 바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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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력의 법칙을 깨닫고 벌거벗은 채 목욕탕을 뛰쳐나와 “유레카”를 외친 아르키메데스의 기분이 이랬을까? 처음으로 우리는 ‘완치’란 단어를 입에 올렸다.


말기 암 환자이자 사진작가인 그 앞에서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 무척 곤란한 표정이 되었다. 그가 사진기를 내리고 말했다. “원장님, 좀 웃으세요. 원장님이 말기 암 환자 같아요.” 그제야 나는 긴장을 풀고 웃으며 편히 포즈를 취했다. 죽음을 앞두고도 작품을 포기하지 않는 최고의 사진작가에게 최고의 모델이 되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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