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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 가까이에서 본 미술사를 위하여

디테일 - 가까이에서 본 미술사를 위하여

다니엘 아라스 (지은이), 이윤영 (옮긴이)
도서출판 숲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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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 가까이에서 본 미술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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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디테일 - 가까이에서 본 미술사를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91290198
· 쪽수 : 510쪽
· 출판일 : 2007-05-15

책 소개

이 저작은 미술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그것은 디테일이다. 우연하게 보여졌거나 차츰차츰 발견된, 식별되고 고립되고 전체에서 분리된 디테일은 '멀리서' 성립된 것처럼 보이는 미술사의 범주들에 의문을 던진다. 프랑스의 미술사가 다니엘 아라스는 그림 속 디테일의 서로 다른 지위를 연구함으로써 또 다른 미술사를 제안한다. 그것은 붓과 시선의 실천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미술사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 몇 가지 문제
머리글 : "피아트 미히 세쿤둠"

1부 - 그림의 상징

1장 모순
근대의 거부
디테일 1. 터너의 조개
고전주의적 규범들
디테일 2. 레베카의 낙타
죄 많은 즐거움
디테일 3. 사도의 발
신과 디테일
디테일 4. 아르마 크리스티

2장 배치
디테일의 정복
디테일 5. 파리
디테일 6. 성녀 체칠리아, 파이프오르간과 목 보조개
디테일의 과학
회화적 진리
재현의 상징

2부 - 붕괴된 그림

3장 역설
상징에서 정점으로
디테일의 이중적 붕괴
디테일의 계기와 회화의 사건
디테일 7. 풍경의 괄호 치기와 시선의 산책
동요
투명함과 장애물

4장 내밀성
두 얼굴
디테일 8. 레이스 뜨는 여자의 실 한 줄기
그림 속의 화가
디테일 9. 특별한 서명들
개인적 투여
디테일 10. 쿠르베의 미세한 위반들
지성의 침묵

후기 - 우화들
'마을의 약혼녀'의 문턱에서

부록
미주
옮긴이 해제 : 다니엘 아라스, 회화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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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니엘 아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에 태어났다. 고전문학 교수자격증을 취득한 뒤 1969~1993년까지 파리 1대학과 파리 4대학에서 15~19세기 근대 미술을 강의했고, 1993년부터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미술사-미술이론연구소(CEHTA Centre d'Histoire et Theorie de l'Art)의 소장으로 있었다. 프랑스 한림원의 로마 지부에서 연구했으며, 피렌체의 프랑스 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사가이자 이론가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2003년 생을 마쳤다. 1978년 첫 저작 <미완의 우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데셍>을 펴낸 이후, 그의 주저에 해당하며 미술사 방법론을 집대성한 <디테일 - 가까이에서 본 미술사를 위하여>을 거쳐, <베르메르의 야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계의 리듬>, <매너리스트의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수태고지 - 원근법의 역사>, <라파엘로의 시각>, <회화의 역사들> 등 30여 권에 이르는 저작 혹은 공저를 남겼다. 영어나 이탈리어어 혹은 독일어로 씌어진 13권 가량의 관련서를 프랑스어로 번역했고, 150여 편이 넘는 광대한 논문을 저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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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화학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화전공 교수. 「덧쓰기 예술, 몽타주, 멜랑콜리: 장-뤽 고다르의 〈영화의 역사(들)〉」 등의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로베르 브레송의 『시네마토그라프에 대한 노트』, 크리스 마커의 『환송대』, 자크 오몽과 미셸 마리의 『영화작품 분석의 전개(1934~2019)』 등이, 엮고 옮긴 책으로 『사유 속의 영화』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우리를 읽은 책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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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양성(varietas)은 그림을 바라보는 이에게 즐거움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화가에게 권장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에는 디테일상의 풍요를 통제하고 어느 정도는 제한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알베르티의 인문주의적 접근은 여기서도 디테일에 상당한 전략적 중요성을 부여하는데, 왜냐하면 작품이 새롭게 만들어낸 의미를 집약시켜야 한다는 책임을 디테일이 떠맡고 있기 때문이다.

르네상스가 주제와 모티프에서 '종합의 회복'이라고 요약될 수 있는 것처럼, 르네상스는 또한 회화에 열려진 주제 영역의 확장으로, 그리고 과거의 것이든 현대의 것이든 다양한 모티프와 연계된 내용의 지적인 심화로도 특징지어질 수 있다. 작품의 디테일은 작품에서 잠재적인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다.

사실상 알베르티적인 [디테일] 선택은 작품이 도해하는 프로그램 개념을 진작시키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그림이 보여주는 것을 고갈시키지 않으며 그림은 프로그램을 작품화시키고 나서도 자기 고유의 메시지를 발전시킨다. 텍스트의 지식과 이미지의 지식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간극 때문에 미술과 화가가 누린 전례없는 위세의 조건들이 만들어진다. - 본문 169쪽, '디테일의 발명과 미술의 위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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