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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094486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5-01
책 소개
목차
서문
읽기, 살아가기, 쓰기 (이윤영)
1부 이윤영이 다시 읽다
섬뜩한 적의와 미적인 세계인식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한국적 정체성의 속살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서울, 1960년대, 반시대적 고찰
-김수영, 『김수영 전집 2: 산문』
의뢰(인) 없는 변호(인)
-조영래, 『전태일 평전』
이승과 저승 사이의 풍경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서울을 이해하기 위하여
-손정목,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 서울 격동의 50년과 나의 증언 1~5』
가난에 대해 말한다는 것의 무게
-조은, 『사당동 더하기 25: 가난에 대한 스물다섯 해의 기록』
『화산도』를 읽어야 하는 이유
-김석범, 『화산도』
『무소유』를 읽는다는 것
-법정, 『무소유』
깨끗한 우리 말 표현을 찾아서
-이오덕, 『우리 글 바로 쓰기 1~5』
김윤식의 이광수
-김윤식, 『이광수와 그의 시대』
2부 이상길이 다시 읽다
‘문화연구적’ 시선의 발명
-리처드 호가트, 『교양의 효용』
지식인을 묻다
-장 폴 사르트르, 『지식인을 위한 변명』
기술, 문화, 역사
-발터 벤야민,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 비판
-앙리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연기’로서의 삶
-어빙 고프먼, 『자아연출의 사회학』
권력에 대해 말하기
-미셸 푸코, 『권력과 지식-미셸 푸코와의 대담』
자본주의의 부적응자들을 위한 변론
-피에르 부르디외, 『자본주의의 아비투스-알제리의 모순』
그들이 ‘문명인’이 되기까지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문명화 과정 I, II』
너무 많이 말한 사나이
-카를로 진즈부르그, 『치즈와 구더기-16세기 한 방앗간 주인의 우주관』
죽음과 소녀
-롤랑 바르트, 『밝은 방』
‘매트릭스’에서 살고 죽다
-장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하이브리드 세계의 ‘방법서설’
-브뤼노 라투르,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후기
침묵과 우정의 공간 (이상길)
책속에서
우리를 키운 책들을 잊어버린다면, 우리는 배은망덕한 사람이 될 것이다. ‘배운’ 망덕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이 책의 필자들은 자기들을 키운 책들을 되돌아보기로 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체제나 제도에 짓눌리고 억압된 사람들이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동력은 대개 책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