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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1319028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04-09-1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글
제1부 민초들을 위한 세상
1. 역사의 필연
2. 공민왕의 눈물
3. 견금여석(見金如石)
4. 온건파와 급진파
5. 새 역사의 시작
제2부 학문적 이상과 현실 정치
6. 정도전의 야망과 좌절
2. 천인합일설
8. 부국강병의 시대
제3부 공리공담의 유행
9. <심경>의 유입
10. 사림파의 등장과 <심경>의 부상
11. 임진왜란의 실상
12. 부끄러운 자화상
13. 광해군의 민생 정치
14. 이산해와 정인홍
15. 비운의 소현세자
16. 서인 정권의 위선
제4부 왕권과 신권의 대결
17. 효종과 산림의 정치적 공조
18. 송시열의 이상
19. 북벌론의 충돌
20. 현실주의자 현종
21. 송시열의 몰락
22. <심경>을 역이용한 영조
23. 미완의 개혁 군주, 정조
나오는 글
저자후기
부록
1. 도산급문제현도
2. 사림파 연원도
3. <전고대방>의 학통도
4. 서원 일람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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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현실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왕권과 추상적인 명분론을 중시했던 사림파 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보여 준 것은 효종과 송시열 간에 전개된 북벌론 논의이다. 효종은 집권에 대한 명분과 병자호란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현실적인 북벌 사업의 전개를 주장하였다. 그렇지만 송시열은 북벌의 명분만을 인정했을 뿐, 그것은 현실적으로 제갈량이 살아있어도 실현되지 못할 불가능할 일이라고 규정하였다. 여기에 더하여 송시열은 모든 일의 근본은 임금의 마음을 다루는 일에 있음을 강조하고, 효종이 승하하기 직전까지도 경연에서의 <심경> 강론을 멈추지 않았다. - 본분 23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