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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418110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1-06-28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독자 여러분께 권합니다 5
序 그 여자 앞에 무너져 내리다 8
아직과 이미 사이
아직과 이미 사이 23
인다라의 구슬 24
감동을 위하여 27
변화 속에서 31
키 큰 나무숲을 지나니 내 키가 커졌다 32
뱃속이 환한 사람 37
인간의 거울 38
겨울 없는 봄 40
솎아내지 마소서 43
두 여자가 누구게요 45
열리면서도 닫힌 47
산에서 나와야 산이 보인다 48
현실을 바로 본다는 것 50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52
손을 펴라 54
쉬는 것이 일이다 56
소걸음의 때 59
내 마음 그대 마음 61
꽃피는 말 62
다시 63
길 잃은 날의 지혜
길 잃은 날의 지혜 67
나 하나의 혁명이 69
몸의 진리 71
인간의 기본 73
가벼워지자 76
일소가 고개를 돌리듯 78
발 밑을 돌아보라 79
풀꽃의 힘 81
소중한 일부터 84
나의 고객은 누구인가 86
이 닦는 일 하나 88
어떤 밥상인가 91
어떻게 사느냐고 묻거든 95
줄 끊어진 연 97
첫 발자욱 100
내 삶 속의 삶 101
몸 하나의 희망 102
젖은 등산화 104
준비 없는 희망 105
굽이 돌아가는 길 106
세 발 까마귀
세 발 까마귀 111
삶의 신비 114
새벽 슬픔 115
불변의 진리 117
현실 공부 119
눈은 상식을 뚫는다 122
숨은 제도 124
부패의 향기 127
삼수갑산 三水甲山 128
그들의 실패 - 역사공부 1 130
머리 - 역사공부 2 133
째깍 째깍 째깍 135
역사 앞에서 136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웁니다 138
고난은 자랑이 아니다 141
결과에 대한 책임 143
적은 나의 스승 144
10년 후 146
사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면 148
오늘은 오늘의 투혼으로 154
겨울 사내
겨울 사내 159
종달새 161
말이 없네 163
나는 미친 듯 걷고 싶다 164
새벽 풍경 소리 166
시린 머리의 잠 168
송이처럼 169
꽃심인가 171
추운 밤에 173
겨울 더 깊어라 174
핏빛 잎새 175
겨울이 온다 177
살아 돌아오너라 179
해 뜨는 땅으로 181
청산은 왜 아픈가 183
새야 새야 184
감옥 사는 재미 186
내 안의 아버지 187
천리 벽 속 191
실크로드에 가고 싶다 192
셋 나눔의 희망
셋 나눔의 희망 197
나눔과 성장 199
거룩한 사랑 204
나는 왜 이리 여자가 그리운가 206
지옥 208
맑은 손길 210
한 밥상에 212
숨은 야심 214
인간 복제 217
외계인을 기다리며 220
내가 보고 싶은 것들 223
똥배 없는 세상 225
용서받지 못한 자 227
무장無藏 하세요 228
몸부림 230
가을 물소리 232
부지깽이 죽비 234
꽃씨를 받으며 237
산정山頂 흰 이마 239
이제와 우리 죽을 때 241
첫마음
첫마음 245
그대 속의 나 246
시대 고독 248
한밤중의 삐삐 소리 250
순정한 별은 지고 252
편지 254
별의 시간 255
참혹한 사랑 256
내 그리운 은행나무 아래 258
그리운 여자 259
'첫사랑'에 울다가 260
전봇대에 귀 대고 262
반쯤 탄 연탄 266
밑바닥 누룽지 269
무지개 270
별에 기대어 271
아름다운 타협 273
빙산처럼 275
새벽별 277
조건 279
희망의 뿌리 여섯
희망의 뿌리 여섯 283
한 번은 다 바치고 다시 297
박노해를 기다리며 32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직'에 절망할 때 / '이미'를 보아 / 문제 속에 들어 있는 답안처럼 / 겨울 속에 들어찬 햇봄처럼 /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 아직 오지 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 먼저 허리 숙여 흙과 뿌리를 보살피듯 / 우리 곁의 이미를 품고 길러야 해 // 저 아득하고 머언 아직과 이미 사이를 / 하루하루 성실하게 몸으로 생활로 / 내가 먼저 좋은 세상을 살아내는 / 정말 닮고 싶은 좋은 사람 / 푸른 희망의 사람이어야 해 (「아직과 이미 사이」 23쪽)
희망찬 사람은 / 그 자신이 희망이다 // 길 찾는 사람은 / 그 자신이 새 길이다 // 참 좋은 사람은 /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 사람 속에 들어 있다 / 사람에서 시작된다 // 다시 / 사람만이 희망이다 (「다시」 63쪽)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 작은 진실부터 살려가십시오 //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길 잃은 날의 지혜」 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