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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방

내 작은 방

박노해 (지은이)
  |  
느린걸음
2022-01-04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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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방

책 정보

· 제목 : 내 작은 방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1418325
· 쪽수 : 128쪽

책 소개

박노해 시인이 지상의 가장 멀고 높은 길을 걸으며 20여 년간 기록해온 유랑노트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우리의 일상과 영혼을 ‘방’이라는 포커스로 펼쳐내고 있다. 37점의 흑백사진과 글을 통해 ‘방의 개념’을 드넓은 세계와 깊은 내면으로 확장시켜 사유케 한다.

목차

서문 · 9

작품
빛의 통로를 따라서 · 26
지상의 작은 집 · 30
안데스 가족의 삶터 · 34
해맑은 아침 미소 · 36
손수 지은 인디고 흙집 · 38
꿈이 자라는 방 · 40
망고를 깎아주는 아버지 · 42
햇살과 바람의 집 · 44
자수를 놓는 소녀 · 48
창가에 핀 꽃 한 송이 · 50
내 영혼의 동굴 · 52
등불을 밝히며 · 54
마당에 모여 앉아 · 56
어린 나무들의 방 · 58
사막의 아름다운 동거 · 62
유랑자의 노래 · 64
라디오를 켜는 시간 · 66
아기 버끄리를 위해 · 68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백화점 · 72
숲속의 목욕터 · 74
톤레삽의 수상가옥 · 76
난민 가족의 단칸방 · 78
환대의 식사 · 80
쿠르드 청년들의 비밀 공연 · 82
운전기사의 ‘트럭 아트’ · 86
고비 사막의 게르 · 88
엄마의 등 · 90
돌아가야 할 곳이 있어 · 92
하늘을 보는 아이 · 96
짜이 한 잔의 기쁨 · 98
인디아 가정의 성소 · 100
두 손을 녹이는 노부부 · 102
탁자가 놓인 풍경 · 104
‘둘씨’ 기도를 하는 여인 · 108
지상에서의 마지막 방 · 110
고원의 발걸음 · 114
내 마음의 방 · 116

약력 · 121
저서 · 124

저자소개

박노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고흥, 벌교에서 자랐다. 16세에 상경해 노동자로 일하며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1984 27살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펴냈다. 이 시집은 군사독재 정권의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가 발간되며 한국 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감시를 피해 쓴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으로,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1991 7년 여의 수배 끝에 안기부에 체포되어 24일간 고문을 당했다. 검찰 측은 ‘반국가단체 수괴’ 죄목으로 사형을 구형했다. “당신들은 나를 죽일 수는 있어도, 나의 사랑은 결코 꺾을 수 없을 것입니다.”(최후진술 중) 사형을 구형받고 환히 웃던 모습은 강렬한 울림을 남겼다.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34살에 1평 남짓한 감옥 독방에 갇혔다. 1993 옥중시집 『참된 시작』을 펴냈다. 1997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펴냈다. 1998 7년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가로 복권됐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의 길을 뒤로 하고, 비영리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설립해 ‘생명 평화 나눔’의 사상과 실천을 이어갔다. 2003 미국의 이라크 침공 직후 “울고 있는 아이들 곁에 있어라도 주고 싶습니다”라며 이라크 전쟁터로 떠나 평화활동을 펼쳤다. 2006 레바논 내 최대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인 알 할웨에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를 세워 난민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 팔레스타인·아체·쿠르드·버마 등에서 평화나눔을 이어가며, 현장의 진실을 전하고자 카메라를 들었다.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을 모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열었다. 이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펴냈다. 2012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라 카페 갤러리〉에서 박노해 사진전을 상설 개최하고 있다. 22번의 전시 동안 39만 명이 관람했다. 2014 지구시대 좋은 삶의 원형을 담은 「다른 길」展(세종문화회관)을 개최하며 『다른 길』을 펴냈다. 2019 『하루』를 시작으로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6권, 2020 시 그림책 『푸른 빛의 소녀가』, 2021 경구집 『걷는 독서』, 2022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를 펴냈다. 2024 감옥에서부터 30년간 써 온 책, 우주에서의 인간의 길을 담은 사상서를 집필 중이다.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삶의 공동체 〈참사람의 숲〉을 꿈꾸며, 오늘도 시인의 작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기르며 새로운 혁명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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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주宇宙는 집우宇, 집주宙. 나의 집은 우주다.


살아있는 동안 한 인간인 나를 감싸주는 것은 내 작은 방이다. 지친 나를 쉬게 하고 치유하고 성찰하고 사유하면서 하루하루 나를 생성하고 빚어내는 내 작은 방. 우리는 내 작은 방에서 하루의 생을 시작해 내 작은 방으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고 앞을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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