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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반복

역사와 반복

가라타니 고진 (지은이), 조영일 (옮긴이)
비(도서출판b)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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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반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와 반복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91706132
· 쪽수 : 269쪽
· 출판일 : 2008-05-28

책 소개

[가라타니 고진 정본집]의 마지막 권(제5권)의 완역본으로 '한국어판 특별서문' 33매를 추가했다. 1990년에 출간된 [종언(終焉)을 둘러싸고]라는 비평집을 거의 모든 문장에 손을 댔을 정도로 수정하고 새로운 논문들을 보강하여 재편집했다. 본문 중 마르크스 다시 읽기와 무라카미 하루키론이 가장 주목할 가치가 있다.

목차

일러두기
한국어판 서문

1부 역사와 반복
1.서설:『루이 보나파르트 브뤼메르 18일』
1.첫머리
2.대표제의 문제
3.입법권력과 행정권력
4.룸펜과 국가장치
5.역사의 반복
6.경기순환으로서의 반복
2.일본에서의 역사와 반복

2부 근대일본에서의 역사와 반복
1.근대일본의 담론공간-1970년+쇼와 45년
1.구분
2.메이지와 쇼와
3.근대일본의 담론공간
4.다이쇼적인 것
5.천황제의 변용
6.노기 장군의죽음
7.미시마 유키오의 죽음
8.'쇼와'의 회귀
2.오에 겐지부로의 알레고리-『만엔원년의 풋볼』
3.무라카미 하루키의 풍경-『1973년 핀볼』
4.근대문학의 종언

3부 불교와 파시즘
1.불교와 근대일본
2.사카구치 안고
3.다케다 다이준

미 주
후 기
게재지 일람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가라타니 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생. 일본을 대표하는 비평가이자 사상가. 저서로 3대 주저인 『트랜스크리틱』(2001), 『세계사의 구조』(2010), 『힘과 교환양식』(2022) 외에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사의 실험』, 『하루키의 풍경』 등이 있다. 2022년, ’철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베르그루엔상을 비서구인으로서는 최초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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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을 쓰고 옮기고 만들고 있다.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세계문학의 구조』, 『한국문학의 구조』 등을 쓰고 『가능한 인문학』을 엮고, 10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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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해명하려고 한 것은 화폐에 의해 조직되어 있는 환상적인 시스템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제적 하부구조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역으로 그것은 경제적 하부구조를 조직하고 은폐하는 상부구조, 바꿔 말해 표상시스템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항상 파탄될 위기를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브뤼메르 18일>에는 또 하나의 표상시스템, 즉 대표제가 불가피하게 갖는 위기가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자본론>이 경제를 표상의 문제로서 파악했다고 한다면, <브뤼메르 18일>은 정치를 그와 같이 파악하고 있다. <자본론>이 근대경제학 ‘비판’이라면, 마찬가지로 <브뤼메르 18일>은 근대정치학 ‘비판’이다. 뿐만 아니라 보나파르티슴에는 이상의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브뤼메르 18일>에 의해 파악된 문제는 그저 과거의 사건이 아니며, 30년대의 파시즘이나 90년대 이후의 정세에도 관철되고 있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브뤼메르 18일>에서 출발하는 이점은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1930년대 파시즘에 대해 생각할 때, 그것을 독일이나 이탈리아라는 특정한 나라 특정한 사건으로 봐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히려 1930년대에 지구적(global)으로 생겨난 문제를 놓치는 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것은 1990년대의 ‘반복’ 문제를 고찰하는 계기가 될 수 없다. 이미 말한 것처럼 사건 그 자체는 반복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파시즘은 과거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게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의회제와 자본제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일찍이 존재했던 문제는 여전히 남게 된다. -<본문, 2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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