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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91799134
· 쪽수 : 1058쪽
· 출판일 : 2006-01-16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신은 왜 그를 경멸받고 조롱당하도록 만들었는가? (1897~1917)
2장 내 안의 혼돈 (1917~1921)
3장 회의주의를 이겨내자. 나는 강하고자, 믿고자 한다 (1921~1923)
4장 이 남자는 누구인가? 반은 평민이고 반은 신이다! (1924~1926)
5장 죄악의 구렁텅이, 베를린! 나는 그 안으로 떨어져야 하는가? (1926~1928)
6장 우리는 혁명가이고자 한다. 언제까지나 (1928~1930)
7장 이제 우리는 합법적이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어쨌든 합법적이다 (1930~1931)
8장 일개 상병이 합스부르크 왕가를 계승하다니, 기적이 아닌가? (1931~1933)
9장 모두가 우리에게 빠져들 때까지, 우리는 인간들을 개조할 것이다 (1933)
10장 위기와 위험을 헤치고 우리는 자유로 간다 (1934~1936)
11장 총통은 명령하고 우리는 복종한다! (1936~1939)
12장 그는 전능하신 분의 보호 안에 있다 (1939~1941)
13장 그대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1941~1944)
14장 복수는 우리의 미덕, 증오는 우리의 의무! (1944~1945)
15장 총통과 나치가 사라지면 이 세계는 살아갈 가치가 없다 (1945)
에필로그
주석
옮긴이 후기
요제프 괴벨스 연보
용어 찾아보기
인명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이를 '민족동지들'에게 전달하려고 괴벨스는 연단에 나섰다. 연설 중간에 이미 우레 같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그가 연설 말미에 이르러 대중들에게 총통처럼 독일 군의 최후의 전면적 승리를 믿느냐고 물었을 때, 그리고 그가 "그대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그대들은 필요하다면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총체적이고 근본적으로 총력전을 벌이기를 원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체육궁전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선정장관이 광란하는 군중에게, 기진맥진했으면서도 집중한 상태에서 열정적인 목소리로 저 유명한 대사, "자, 민족이여, 일어서라, 폭풍이여, 몰아쳐라!"라고 외치자, 모든 것이 "미칠 듯한 분위기의 일대 혼란 속"으로 밀려들어 갔다. 체육궁전에서 일찍이 '투쟁 시기'에도 볼 수 없었던 극도의 군중 히스테리가 나타났다. 대독일방송은 연설 후에도 20분간 방송을 계속하여 라디오 청취자들 역시 열광적 분위기로 몰아갔다. - 본문 78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