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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인간의 외모를 바라보는 방식을 리디자인하다)

데버러 L. 로드 (지은이), 권기대 (옮긴이)
베가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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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인간의 외모를 바라보는 방식을 리디자인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30937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1-01-20

책 소개

미국 최고의 지성인으로 꼽히는 데버러 로우드의 책. 저자는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이 인간의 영혼을 지배해온 내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위 ‘루키즘’으로 불리는 외모지상주의의 엄청난 폐단을 세심하게 따져본 다음, 법률적·정책적·사회적 조치를 통해 이를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감사의 말

제1장 : 도입부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으로 변할 때: 신발 문제
외모를 위해 치르는 대가와 그 결과
근간을 살펴보자 ?사회적, 생물학적, 경제적, 기술적 세력과 미디어의 힘
페미니즘의 도전과 응전 / 외모에 의한 차별 ?사회적 불의와 법적인 권리
법률적인 프레임워크 / 개혁을 위한 로드맵

제2장 : 외모의 중요성과 세상에 순응하기 위한 대가
예쁘다는 것의 정의와 차별의 여러 형태 / 대인관계와 경제적 기회
자존감, 낙인, 그리고 삶의 질 / 남자와 여자의 차이 /
외모를 유지하는 대가 ?시간과 돈 / 건강 리스크 / 편견

제3장 : 아름다움의 추구
사회생물학적 기반 / 문화적 가치, 지위, 그리고 아이덴티티
시장 요인 / 테크놀러지 / 미디어 / 광고
아름다움만 찾는 문화
제4장 : 비난, 그리고 비난에 대한 비난
19세기 및 20세기 초의 비판론자들 / 오늘날의 여성운동 / 여러 가지 비난들
이런저런 반응 / 개인적인 이해, 정치적인 서약 / 교착상태를 극복한 다음

제5장 : 차별이란 이름의 불의
기회균등의 확보 ?낙인찍기와 고정관념에의 도전
계급, 인종, 민족, 성, 장애, 성적 취향 때문에 사람을 억누르다니?
자기표현의 보호: 개인의 자유와 문화적 정체성
차별하는 편의 논리와 차별 금지에 대한 저항
성희롱에 버금가는 것 / 법률이 해줄 수 있는 것

제6장 : 법률적인 프레임워크
주된 법적 프레임워크의 한계 / 외모로 인한 차별의 금지
비교 접근방법 유럽은 외모로 인한 차별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외모로 인한 차별을 법으로 금지할 때, 긍정적 효과와 한계는?
소비자 보호 허위 마케팅과 사기성 마케팅 관행의 금지 / 개혁의 방향

제7장: 변화를 위한 여러 가지 전략
목표 설정 / 개인들 / 비즈니스와 미디어 / 법률과 정책

저자소개

데버러 L. 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퍼드 법과대학의 교수이자 윤리센터를 이끄는 수장이다. 성별과 직업윤리에 관해 19권의 책과 200여 편이 넘는 글을 단독으로 혹은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성별과 법률Gender and Law》《도덕적 리더십Moral Leadership》《‘차이’가 만드는 차이: 여성과 리더십The Difference 'Difference' Makes: Women and Leadership》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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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모건은행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해 1980년부터 뉴욕 월스트리트 본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에 만족하지 못하고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홍콩 등지에서 원자재-제조-무역-영화 등 여러 산업에 종사하며 실물경제의 일선에서 치열하게 뛰었다. 홍콩에서는 영화 평론·배급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 콘텐트 교류 사업을 벌였으며, 2005년 영구 귀국한 후로는 출판사 ㈜베가북스를 이끌면서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AI 예감』(2024), 『2025 비즈니스 트렌드』(2024), 『챗GPT 혁명』(2023), 『트렌드 경제용어 2023』(2022), 『명쾌하고 야무진 최신 경제용어 해설』(2021) 등이 있으며, 연구와 저술 과정에 ‘매크로웨이브 경향’의 접근법을 활용한다. 50여 종의 영어, 독어, 프랑스어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기도 했다. 영미권 도서로는 『덩샤오핑 평전』,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화이트 타이거』, 『부와 빈곤의 역사』, 『우주 전쟁』, 『살아있는 신』,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등을, 독어권 도서로는 『돈 후안』,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신비주의자가 신발끈을 묶는 방법』 등을, 프랑스어 도서로는 『샬로테』, 『코리동』, 『어바웃 타임』 등을 번역해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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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여성들은, 스스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끔 그들을 세뇌하고 있는 얼토당토않은 미의 기준에 얽매인 채, 남자들의 인정을 받을 것을 매일같이 강요당하고 있다.


외모에 관한 선입견 때문에 우리가 치르는 대가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금액으로 따져볼까. 전 세계적으로 외모 가꾸기에 투자되는 돈은 적어도 136조 8,500억 원이다. 머리 가꾸는 데 대충 45조 2,200억 원, 스킨케어로 28조 5,600억 원, 성형수술 비용으로 23조 8,000억 원이 들어가고, 화장품 및 향수에 소비되는 돈이 각각 21조 4,200억 원과 17조 8,500억 원이다. 그뿐이랴, 미국인들은 다이어트로 47조 6,000억 원을 쏟아 붓고 있으며, 살빼기를 위한 피트니스에다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소비한다. 그러면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 한다.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 중 95퍼센트는 1~5년 사이에 다시 몸무게가 늘어나며, 화장품 중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혜택이 전혀 없는 것도 너무나 많다.


외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외모의 개선에 신경을 쓰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이건 참으로 역설적이 아닌가! 외모에 대한 투자는 다른 형태의 소비처럼 지속적인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단 그 새로움이나 참신함이 없어지면, 혹은 하나의 ‘문제’가 해결됐다 싶으면, 새로운 형태의 자기표현이나 개선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니까. 이러한 패턴을 사회학자들은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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