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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서재

(지식과 교양을 디스플레이하다)

고전연구회 사암 (엮은이)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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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재 (지식과 교양을 디스플레이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240914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07-10

책 소개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등을 펴낸 고전 연구회 사암의 또 다른 조선 지식인 시리즈. 옛 선비들의 서재 30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그 서재와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하고, 서재와 인물들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목차

머리말

1. 서재에 담긴 뜻
옛 서재에는 선비의 그윽한 감성과 곧은 절개가 담겨져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와 정취를 맛본다.

이첨의 서재, 고협재 북을 울리고 책 상자를 여는 까닭
이서구의 서재, 소완정 서재에 쌓인 책을 보고 즐기다
박운의 서재, 명경신당 거울처럼 맑게 마음을 다스려라
유성룡의 서재, 원지정사 마음이 세상과 멀어서 절로 즐겁구나
현강공의 서재, 연초재 초연의 참뜻이란
허친의 서재, 통곡헌 나는 세상이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하는 사람이다
한공의 서재, 신재 진실함과 믿음으로 힘써 노력하라
남당의 서재, 표변당 군자는 표범같이 변한다
우종학의 서재, 방산서료 아래로는 인사를 배우고 위로는 천명에 통달한다
성종 임금의 명으로 지은 서재, 독서당 나라의 인재에게 독서를 권한 뜻

2. 자연의 덕성을 담다
옛 서재는 자연의 얼굴과 성품을 담았다. 하늘이 내린 순수한 본성을 지키고자 했던 선비들의 흔적을 찾는다.

유성룡의 서재, 옥연서당 옥처럼 맑은 물을 닮다
장현광의 서재, 입암정사 맑은 산수와 수백 권의 책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초가 서재
권대재의 서재, 돈간재 그쳐야 할 때 그치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한다
윤노동의 서재, 송석재 소나무와 돌에 미친 내 친구
최진겸의 서재, 독락당 나는 독락하는 사람이다
관북 지방 백성들의 서재, 이요재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송시열의 서재, 암서재 바위 위에 지은 서재
조익의 서재, 공재 공손함은 가장 우선하는 원칙
중려의 서재, 매헌 매화를 사랑해 붙인 이름
이협의 서재, 양졸당 졸렬함을 기르는 공간

3. 삶을 담다, 마음을 담다
옛 서재에는 선비들의 삶이 담겨 있고, 마음이 담겨 있다. 선비들이 바라고 찾았던 세계가 서재에서 펼쳐진다.

정약용의 서재, 삼사재 공부하거나 독서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이단하의 서재, 외재 공경하고 두려워하고 경계함을 닦는다
채지홍의 서재, 삼환재 듣기 위해, 배우기 위해, 행동하기 위해 근심한다
김득신의 서재, 억만재 백 번, 천 번, 만 번, 억 번에 이르도록 읽다
함흥 지방 사림들의 서재, 경학재 사대부의 예의와 학문을 익히고 공부하는 공동체
조식의 서재, 뇌룡사 용의 기상이 드러나고, 우레 소리가 난다
정약전의 서재, 사촌서실 조그만 땅의 백성도 큰 땅의 백성 못지않다
황상의 서재, 취몽재 취생몽사하는 공간
김구용의 서재, 척약재 항상 걱정하고 두려워하라
이덕무의 서재, 구서재 책 보는 즐거움으로 모든 것을 잊었다

저자소개

고전연구회 사암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큰 바위와 같은 넉넉함으로 미래 세대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사람과 세상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부터 청소년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고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여, 방대하고 어려운 고전을 일반 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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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지원은 단순히 책을 보고 완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을 보고 즐기는 참 방법을 이서구에게 일깨워 주었다. 즉 ‘소’에는 ‘텅 비었다’는 뜻도 있으므로, 허심으로 완상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뜻을 밝히는 참 방법이란 마음을 비우고 바깥의 사물을 받아들이고, 사사로운 욕심이나 욕망에서 벗어나 담담하게 대하는 것에 있으므로, 책을 완상할 때 역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p27-28 중에서

웬만한 규모와 격식을 갖춘 한옥 건축물에는 반드시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왜 그럴까? 보는 사람 하나 없는 깊은 산골짜기에서도 홀로 향기를 내는 난초의 모습이 선비의 넓고 깊은 내면을 표현한다면, 거센 비바람과 눈보라에도 굴하지 않고 홀로 서서 사시사철 무성하고 푸른 소나무의 모습은 선비의 굳세고 당당한 외면을 표현하기 때문이다.-p13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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