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POD]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POD]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개정판)

한정주, 엄윤숙, 고전연구회 사암 (지은이)
포럼
25,6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POD]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POD]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240975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5-11

책 소개

옛 선비들의 문장과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는 책.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에 대한 사유와 그 속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아포리즘으로 엮었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 잔재주가 아니라 머리에, 마음에 쌓인 생각이 저절로 드러나는 것! 조선 지식인에게 모방하거나 답습하지 않는 논리적이고 창의적 글쓰기를 배운다.

목차

문장이란 무엇인가?
좋은 문장과 나쁜 문장은 바탕이 다르다
마음속에 깨달음이 넘치면 글쓰기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글은 글쓴이의 얼굴
글을 지을 때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
글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잔재주가 아니다
껍데기는 가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좇아 글을 짓지 말라
글 속에는 논리를 갖추어야 한다
문장에는 스스로 정해진 가치가 있다
자신의 말이 빠진 문장은 피해야 한다
출세를 위해 글쓰기 공부를 하지 말라
문장은 언어의 정수, 언어는 마음의 소리
기교를 부린 문장일수록 경박스럽다
글을 쓸 때 스스로를 속여서는 안 된다
말과 행동과 글은 하나
시대에 맞춰 글을 쓰되 반드시 고전을 익혀야 한다
글쓰기는 마음속에 쌓아둔 거짓과 진실에서 나온다
분주하게 서두르고 성급하게 내달린다고 문장이 이루어지겠는가?
뿌리가 무성해야 열매를 거둘 수 있다
마음속 편견을 버려라
글을 짓는다는 것은 옛글을 스스로 익혀 밖으로 표현한 것
글을 쓸 때는 먼저 미루어 생각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고려와 조선 시대의 10대 명문장가
마음속에서 문장의 기운을 길러라
시를 배울 때는 맑고 진실한 마음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올바른 글쓰기 방법은 옛사람의 문장을 좋아하는 것
글을 쓰는 핵심은 백성을 구제하는 것
글을 쓸 때는 진부한 말을 경계해야 한다
글이란 반드시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고사를 인용해 글을 쓰는 방법
미사여구 또한 잘 사용하면 좋은 문장을 이룰 수 있다
글쓰기 능력은 부모의 태도에 영향을 받는다
세상 견문을 넓히지 않고 배우기만 해서는 글을 쓸 수 없다
글을 쓸 때 다른 사람이 이미 사용한 표현을 되풀이하지 말라
조선 제일의 여류 시인 허난설헌이 겪었던 표절 논란
짧은 글일지라도 다시 다듬고 고쳐라
사람과 글은 하나
글이란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
깨달은 뒤에 글을 쓰라
견문과 지식이 얕고 좁은 사람은 좋은 글을 쓰기 어렵다
마음과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간략하고 쉽게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의 기초와 뿌리는 폭넓은 독서에 있다
마땅히 갈 곳에 가고 마땅히 그칠 곳에서 그친다
문장에는 제각기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다
간략하되 뼈가 드러나지 않아야 하고 상세하되 살찌지 않아야 한다
글을 지을 때는 조바심을 내서는 안 된다
문장이란 이치와 논리로 이뤄진다
문장은 네 가지 형식과 네 가지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
좋은 글은 분량에 신경 쓰지 않는다
글을 짓는 규칙과 형식이 우선인가, 목적이 우선인가?
훌륭한 문장은 폭넓은 세상 경험과 웅장한 기운에서 나온다
일을 행하는 글쓰기와 말만 화려한 글쓰기의 차이
글 쓰는 일의 어려움
빨리 짓는 글보다 더디게 짓는 글이 더 낫다
글에 대한 평가를 고깝게 듣지 말라
창작은 어렵고 모방은 쉽다
마음으로 쓰는 글
글쓰기의 핵심은 구상
좋은 글을 쓰는 것은 내게 달렸고 글에 대한 평가는 다른 이에게 달렸다
문장은 어떻게 지어야 하나?
글쓰기는 병법의 이치와 같다
왜 시간이 흐른 뒤 글을 고치는가?
글 고치는 것을 싫어하지 말라
기이함과 꾸밈보다는 기세와 골자가 중요하다
글은 창의적이고 참신해야 한다
글을 쉽게 쓰는 세 가지 방법
문장은 문장일 뿐
글은 복잡하고 번거롭기보다 간략해야 한다
문장의 명성과 세속의 출세를 모두 가질 수 있는가?
학문과 문장을 모두 잘할 수는 없는가?
글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요소, 재능·기백·힘
좋은 글을 수집·편찬하는 일은 좋은 글을 쓰는 일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문장이란?
문장의 가치는 금은보화의 값어치보다 알기 어렵다
힘써 노력하지 않으면 타고난 문장력도 드러나지 않는다
훌륭한 글은 평범함 속에 나타난다
시인과 광대와 풀벌레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글 쓰는 재료를 모아라
문장은 환하게 뚫린 운명을 미워하고 도깨비는 사람이 지나가면 기뻐한다
글이란 제목과 내용과 형식이 하나로 어우러져야 한다
글 재료를 모으고 문장의 표현을 구하는 방법
제목이 신선하지 않다고 내용까지 신선하지 않겠느냐?
간결해야 할 때 복잡하고 자세해야 할 때 생략하는 병통
글의 문체에는 모두 나름의 색깔이 있다
옛사람의 글쓰기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
갑자기 높고 큰 경지와 미묘한 영역에 도달할 수는 없다
옛사람의 글을 모방하는 것을 가장 큰 금기로 삼았다
글이란 보고 듣고 아는 만큼 나온다
문장과 학문은 한 몸
글은 기운이 핵심이고 기운은 뜻을 근본으로 삼는다
글은 지식의 양이 아닌 각자의 역량에 따를 뿐이다
산림을 말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문장을 말하면 마음이 즐겁다
글에는 소리와 색깔과 감정과 경계가 있어야 한다
글을 쓰는 것은 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

저자소개

한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의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을 현대적 가치와 의미로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글쓰기의 목표로 삼아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iheadlinenews.co.kr」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흔에 읽는 사기 인문학』, 『문장의 온도』, 『시의 온도』, 『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글쓰기 동서대전』,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펼치기
엄윤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이란 삶의 길목마다 만나게 되는 것들에 의미를 묻고 가치를 캐는 일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계속 읽고 쓰며 살아내는 사람이길 소망한다. 우리고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누구나 약간의 호기심과 조금의 성실함만으로도 우리고전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사유의 영역을 넓히고 자신만의 기록을 남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조선 지식인의 비평노트』 『조선 지식인의 아름다운 문장』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노트』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노트』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 『바람난 미술』 『부모의 거짓말』 『책만큼은 버릴 수 없는 선비 - 이덕무 선생님의 이야기보따리』 『이덕무의 열상방언 - 우리가 몰랐던 속담 이야기 99』 『독서의 이름 - 우리가 몰랐던 독서법 125』 등의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eomyu_nsuk
펼치기
고전연구회 사암 ()    정보 더보기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큰 바위와 같은 넉넉함으로 미래 세대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사람과 세상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부터 청소년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고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여, 방대하고 어려운 고전을 일반 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글쓰기의 핵심은 구상이다
박충원은 항상 초고를 쓰지 않고 글을 완성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깊게 생각한 후, 종이를 펼쳐놓고 점 하나를 찍기도 하고, 원을 그리기도 하고, 획을 꺾어 짓기도 하면서 혹은 ‘수연(雖然 : 비록 그러나)’을 쓰다가 더러는 ‘대저(大抵 : 대체로)’라거나 ‘오호(嗚呼)’라는 글자를 써놓곤 했다. 그러다가 일단 종이에 또박또박 글자를 써 내려가면 단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글을 완성했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글을 지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충원은 “문장을 지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은 글 전체에 대한 구상(命意)입니다. 글자는 단지 붓 끝을 따라 써 내려갈 뿐입니다.”
- 유몽인, 『어우야담』

나는 내 것이지만
아직 내가 모르는 도구입니다.
나를 다룰 방법을 찾고 익혀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
“사람이 글을 쓰는 것은 나무에 꽃이 피는 것과 같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가장 먼저 뿌리를 북돋우고 줄기를 바로잡는 일에 힘쓸 뿐이다. 그러고 나서 진액이 오르고 가지와 잎이 돋아나면 꽃을 피울 수 있게 된다. 나무를 애써 가꾸지 않고서, 갑작스럽게 꽃을 얻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나무의 뿌리를 북돋아주듯 진실한 마음과 온갖 정성을 쏟고, 줄기를 바로잡듯 부지런히 실천하며 수양하고, 진액이 오르듯 독서에 힘쓰고, 가지와 잎이 돋아나듯 널리 보고 듣고 두루 돌아다녀야 한다. 그렇게 해서 깨달은 것을 헤아려 표현한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글이요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문장이 된다.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문장은 성급하게 여긴다고 해서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돌아가서 내가 말한 뜻만 좇는다면, 얼마든지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정약용, 『다산시문집』 ‘양덕 사람 변지의에게 주는 말’

빨리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은
작은 언덕일 뿐입니다.
힘들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곳은
작은 동산일 뿐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