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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이현군 (지은이)
청어람미디어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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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249268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9-09-15

책 소개

역사지리학자 이현군은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자 그동안 중고교 사회과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답사 강의를 진행해왔다. 그런 그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답사를 하며 쌓인 노하우와 지식을 엮어 이번에 책으로 펴냈다. 마치 같이 걸으며 옆에서 강의하듯 써놓아서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목차

머리말_서울의 시작을 만나러 가는 길

답사를 떠나기 전에
옛 지도를 읽는 법

1장 조선의 심장부, 궁궐과 종로 답사
2장 서울을 가르는 물길, 청계천 답사
3장 한양 읽기의 하이라이트, 도성 답사
4장 성문 밖 이야기

맺음말_한양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다

부록1_사진 찍기 좋은 곳
부록2_현장에서 유용한 답사 안내 요령

저자소개

이현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지리학과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현재 일반인, 중고교 사회과 교사,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 답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소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역사를 바라보는 데 관심을 가지고 책과 논문을 쓰고 있다.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이사이다. 농촌에서 자랐고, 수학여행이 아니고는 고향을 떠난 적이 없었다. 대학진학을 계기로 서울에 왔다. 대학 입학 후, 학교를 졸업하려면 1학기에 한 번은 답사에 참여해야만 한다는 말에 답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다니다 보니, 나름 재미가 붙어 대학원 진학 후에는 자발적으로 답사를 다녔다. 대학원을 졸업한 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답사를 권한다. 지은 책으로 역사지리학자와 함께 떠나는 특강 시리즈인 1권『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과 2권 『서울, 성 밖을 나서다』, 『한강의 섬(공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조선전기 한성부 성저십리의 지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조선시대 한성부 도시구조」, 「역사적 시간과 장소의 문화 콘텐츠적 성격과 관광 자원화」, 「역사도시 교육의 특성과 내용구성의 문제」, 「경기 남동부 지역정체성 형성과정 - 시공간적 다층성을 중심으로」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화란 결국 인간이 자연에 어떻게, 왜 손을 댔는가 하는 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그럼, 현대 서울에서 조선시대 처음 도성을 만들기 이전 단계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의 역순으로 가장 최근에 만든 것부터 제거해나가는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현대에 지은 빌딩, 도로 등을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제거하는 것이죠.


답사에서 중요한 것은 그곳이 몇 년도에 생겼고, 누가 만들었고, 언제 사라졌는지가 아니라, 장소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 들어보는 것입니다. 예전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금은 왜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까 상상해보기 위해 답사를 떠나는 것입니다. 왜 이곳에 이렇게 고층아파트가 들어섰을까, 왜 이곳의 부동산 가격이 지금 치솟았을까, 1호선, 2호선이 다니지 않던 구간인데 7호선이 왜 이곳에 생겼을까 하는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옛 지도를 가지고 추정해보면 수표교의 남북쪽 길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길치고는 직선이고 넓은 편입니다. 왜 이렇게 직선으로 곧은 길이 옛 지도에도 표시되고 지금도 쉽게 알 수 있을까요? 옛 지도에서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영희전이라고 표시된 곳이 있죠? 영희전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아니 역대 왕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곳입니다. 국왕이 영희전을 왕래하는 길이 이 길입니다. 궁궐에서 종로를 거쳐 이쪽으로 와서 수표교를 건너게 되는 것이죠. 영희전은 지금 중부경찰서 자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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