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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

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

(억눌리고 은밀하게 숨겨진 우리 내면의 악의 본능)

엘리자베트 루디네스코 (지은이), 문신원 (옮긴이)
  |  
에코의서재
2008-09-2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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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 (억눌리고 은밀하게 숨겨진 우리 내면의 악의 본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2717120
· 쪽수 : 272쪽

책 소개

프랑스의 정신분석가이자 역사학자가 인간 내면에 감춰진 변태와 도착심리를 역사, 철학, 문학, 심리학을 넘나들며 탐구한다. 중세 신비주의 고행자부터 ‘사디즘’을 탄생시킨 18세기 작가 사드를 거쳐 아우슈비츠의 살인마들, 테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상 존재한 다양한 유형의 도착자들과 그들의 잔혹 행위를 분석하면서 시대와의 관계를 살피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천사를 고찰한다.

목차

서문_ 위반의 에로티시즘

1. 신을 위한 타락ㆍ중세
더러움에 몸을 바치다
고름을 먹는 성녀
채찍의 이중성
질 드 레, 잔 다르크의 전사에서 아동 살인마로

2. 에로티시즘의 창시자 사드ㆍ18세기
어머니의 항문을 꿰매다
살인적인 150가지 열정
글로 쓰인 똥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도착의 탄생

3. 정신분석, 야만을 분석하다ㆍ계몽주의
기괴한 성과학
자위행위가 역사에 미친 영향
보바리 부인은 무죄, 레미제라블은 유죄
범죄 위생학의 등장

4. 아우슈비츠의 고백ㆍ20세기
아이히만이 차라리 괴물이었다면
나치는 사드가 될 수 없다
학살자의 시선으로 본 홀로코스트
인간은 인간에게 쥐다

5. 도착이 지배하는 사회ㆍ현대
도착을 없애겠다는 착각
고양이 발톱 빼기
영혼의 살인
도착의 창조적 승화를 꿈꾸며

옮긴이의 말_ 인간다움의 재검토

저자소개

엘리자베트 루디네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프랑스 파리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역사학자. 『프랑스 정신분석사』와 전기 『자크 라캉』을 썼다. 어머니인 제니 오브리는 라캉의 동료 정신분석가이자 가까운 벗이었다. 루디네스코는 문학과 언어학을 공부하다 알튀세르와 라캉을 접한 뒤 철학과 정신분석학으로 옮겨갔고, 미셸 드 세르토 밑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1969년 라캉이 세운 파리프로이트학교EFP에 참여해 1980년 EFP 해체 때까지 라캉 곁을 지켰다. 제니 오브리와 더불어 2대에 걸쳐 라캉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라캉 사후 프랑스의 정신분석 역사를 집대성한 『프랑스 정신분석사』(1권 1982, 2권 1986)를 썼고, 라캉 전기 『자크 라캉』(1993)에서는 라캉을 중심으로 20세기 중반 프랑스 지성계의 풍경과 정신분석계의 분열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그 밖에 『왜 정신분석인가?』(1999), 미셸 플롱과 공저한 『정신분석 사전』(1997), 광기에 빠져 정신병동에서 생을 마친 여성 혁명가를 다룬 전기 『테루아뉴 드 메리쿠르: 프랑스혁명기의 한 멜랑콜리한 여성』(1989), 『우리 자신의 어두운 면: 성도착의 역사』(2007)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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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느리게 걷는 즐거움》 《퀸의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 《죽음의 행군》 《단순한 삶》 《마음의 힘》 《빠삐용》 《침묵의 예술》 《당신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그럴듯한 착각들》 《왕비의 침실》 《화려함의 역사 베르사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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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763년 장모의 집에서 처가살이를 시작한 사드는 아내에게 온갖 상스러운 짓과 구타와 모욕을 가했다. 아내는 어머니의 강경한 권유에 못 이겨 남편에게 복종했지만 한편으로는 미치광이 같은 남편 곁에서 법칙을 넘어서 살아가는 느낌을 체험했다. 사드의 장모는 남은 평생 동안 사위와 증오와 매혹의 관계를 맺었다. 그 관계는 죽을 때까지 끝없이 지속되는 투쟁 속에 서로를 가두었다. 장모가 선의 절대권에 사위를 복종시키려 하면 할수록 사드는 오히려 위반 행위들로 도전하며 장모로 하여금 사위를 길들이지 못하는 무력감 뿐만 아니라 법의 화신으로 자처하는 미독의 전도된 이미지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77쪽, '에로티시즘의 창시자 사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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