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도구라마구라 - 상

도구라마구라 - 상

유메노 큐사쿠 (지은이), 이동민 (옮긴이)
크롭써클
12,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도구라마구라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구라마구라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272338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8-10-31

책 소개

탐정소설가 유메노 큐사쿠의 대표작으로 구상에서 탈고까지 10년이란 긴 세월이 소요된 작품. <허무에의 공물>과 <흑사관 살인사건>과 함께 일본 본격탐정소설 3대 기서로 불리며, 주간 문예춘추의 '일본 역대 미스터리 베스트 100'에서 6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일본 추리, 환상, 호러, 과학소설의 시초격으로 국내 첫 완역본이다.

저자소개

유메노 규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미스터리의 여명기인 1920~1930년대에 활동했던 추리소설 작가다. 본명은 스기야마 다이토. 후쿠오카 우익 정치단체인 겐요샤(玄洋社)의 거두인 스기야마 시게마루(杉山茂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1세에 게이오 대학에 입학해 역사를 전공했지만 중퇴하고 고향인 후쿠오카로 돌아가 농원 경영자, 승려, 신문 기자 등의 여러 직업을 거친다. 이후 정계의 거물 인사인 아버지의 영향에서 벗어나 작가의 길로 접어든다. 자신이 쓴 작품을 아버지에게 처음 보여주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몽상가가 쓴 것 같은 소설이구나(夢の久作の書いたごたる小?じゃね?)”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힌트를 얻어 필명을 지었는데, 그의 필명 유메노 규사쿠(ゆめのきゅうさく)는 ‘몽상가’라는 뜻이다. 1926년 잡지 『신청년(新靑年)』의 현상 공모에「기괴한 북(あやかしの鼓)」이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한다.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해 〈유리병 속 지옥〉, <미치광이 지옥>, 〈이누가미 박사〉 등 괴기미와 환상성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하였다. 특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도구라 마구라》는 구상에서 탈고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작품으로 일본 추리소설사의 3대 기서(奇書) 중 하나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한번쯤은 정신이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로도 유명하다. 작가 자신이 “이 소설을 쓰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도구라 마구라》를 발표한 이듬해인 1936년에 뇌출혈로 사망하였다.
펼치기
유메노 규사쿠의 다른 책 >
이동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서양화 감상 모임 'Breeze'를 창단했다. 삼원 동화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마로니에 공원' 제작에 참가했다. 1998년에는 케이블 방송 다큐멘터리 '한국 만화 40년사' 제작에 참여했고, 출판기획팀 '아니메 드라이브'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기도 했다. 2007년 현재 사설 연구소 '알렉산드리아'에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알폰스 무하와 사라 베르나르>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동양화를 배우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정신병자>라는 사실을 입증해낸 어느 정신과학자의 담화문……
……태아를 주인공으로 한 만유진화의 대악몽에 관한 학술논문……
……<뇌는 일종의 전화교환국에 불과하다>고 갈파한 정신병 환자의 연설기록……
……반 농담으로 쓰여진 듯한 유언서……
……중국 당 나라 시대의 유명한 화가가 죽은 미인의 부패과정을 정밀하게 묘사한 그림……
……그 부패한 미인의 살아생전 모습과 쏙 닮은 현세의 어느 미소녀가 남몰래 연모하던 한 청년이 자신도 모르게 행한 잔인하고 불륜에 가까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해, 살인사건의 조사서류……
……이와 같은 내용들이 갖가지 이해 할 수 없는 사건들과 서로 치고 받으며 본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듯이 만화경처럼 격렬히 소용돌이치지만, 전체를 다 읽은 후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나 핵심을 파고든 것이기에……이러한 환마작용의 인상은 이야기 서두에 묘사된 시계 소리를 뒤쫓다 재차 조우하게 되는 시계 소리를 통해서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도망갈 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지옥도를 접하고서 느끼는 공포심과 불쾌감에 몸서리치는 것과도 진배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건이, 그저 한밤중에 단 한번의 시계소리를 들은 정신병자가 깜짝 놀라 꾸게 된 일순간의 꿈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앗> 하는 순간에 꾸게 된 꿈이 마치 20여 시간의 길이로 느껴진 것입니다. 이것을 학리적으로 설명하자면 맨 처음 페이지와 맨 마지막 페이지에 묘사된 두 번의 시계 소리는 실제론 동일한 시간대에 울린 같은 시계의 소리일 수 있다……라는 사실이 이 저작물이 입증하고 있는 정신과학상의 진리를 통해 입증될 수 있다……는……그 정도로 이 <도구라 마구라>의 내용은 현묘하고 불가사의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듣는 것보다 한번 읽어 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읽어보신다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