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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

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

(일본 미스터리 단편소설집)

유메노 규사쿠, 고이즈미 야쿠모, 고가 사부로, 에도가와 란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코사카이 후보쿠, 세노오 아키오, 사카구치 안고, 오쓰보 스나오 (지은이), 유은경 (옮긴이)
작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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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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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 (일본 미스터리 단편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535196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6-14

책 소개

환상과 논리,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서 태어난 일본 미스터리 소설. 아직 ‘미스터리’라는 이름조차 낯설던 시절, 작가들은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그리고 그 너머의 인간 심리를 문학으로 탐색했다.

목차

첫 장을 넘기기 전에•06

1. 얼굴 없는 귀신•09
2. 매장된 비밀•17
3. 진주탑의 비밀•27
4. 두 폐인•53
5. 피아노•85
6. 닮은꼴의 비밀•93
7. 얼어붙은 아라베스크•113
8. 덫에 걸린 사람•147
9. 빌딩•183
10. 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189
11. 암호•197
12. 욕조•233

작품해설•251

저자소개

고이즈미 야쿠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6월 27일, 그리스 서부에 있는 레프카다섬에서 태어났다.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그리스인 어머니는 그에게 라프카디오 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두 살 때 아일랜드로 이주한 뒤 영국, 프랑스로 옮겨 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열여섯 살 때 친구들과 놀던 중 왼쪽 눈을 실명했다. 열아홉 살 때 자신을 돌봐주던 종조모의 파산으로,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가난을 경험한 후, 신시내티에서 저널리스트로서 글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그 후 뉴올리언스,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섬에 이주해 살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매력을 느끼면서 왕성한 취재와 집필 활동을 이어간다. 뉴올리언스 시절에 만국박람회에서 알게 된 일본 문화, 뉴욕에서 읽은 <고사기> 등의 영향을 받아 1890년 4월 일본으로 건너온다. 그해 8월 마츠에에 있는 시마네중학교에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그리고 구마모토 제5고등학교, 고베 크로니클사에서 근무한 뒤 1896년 9월부터 도쿄대학 문과대학 강사로 초빙되어 영문학을 강의한다. 그해 마츠에의 무사 집안의 딸인 고이즈미 세츠와 정식으로 결혼하고 일본에 귀화한다. 1903년에는 도쿄대학에서 해고되어, 나츠메 소세키에게 강사 자리를 물려주고 와세다대학에서 교편을 잡는다. 고이즈미는 일본 각지에 남겨진 괴담이나 기담, 전승문학 등을 수집해 독자적인 문학작품으로 다시 쓰며, 서양에 일본을 널리 알리는 작가로 활동했다. 번역.기행문.재화문학 장르를 중심으로 30여 점의 저서를 남겼다. 1904년 9월 26일 심장마비로 54세의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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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거장.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로, ‘에도가와 란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착안한 필명이다. 1894년 미에 현에서 출생한 에도가와 란포는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무역회사, 조선소, 헌책방, 신문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1923년 문예지 《신세이넨》에 단편소설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추리에 기반을 둔 이지적인 탐정소설을 지향했던 란포는 1925년 밀실 범죄를 다룬과 후속작 <심리시험>(1925)에서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를 창조하였으며, 이 시기 작품들은 일본 추리소설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최초의 사립탐정 캐릭터인 아케치 고고로는 범행 동기와 범죄를 저지르기까지의 심리적 추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다카기 아키미쓰의 ‘가즈미 교스케’와 함께 일본의 3대 명탐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한편 환상, 괴기, 범죄 등의 이른바 변격(變格)소설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높아지자 란포는 이를 수용, <천장 위의 산책자>(1925), <인간 의자>(1925), <거울 지옥>(1926)와 같은 걸작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난쟁이》(1926)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란포는 그러나 트릭과 논리를 지향하는 자신의 이상향과 독자를 의식하여 쓰는 작품과의 괴리에 스스로 한계를 느껴 1927년 휴필을 선언하였다. 1928년 《음울한 짐승》으로 복귀한 란포는, 이 작품이 연재되는 잡지가 3쇄까지 증쇄되는 등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1936년 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탐정소설 《괴인 20면상》으로 란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활극적 탐정소설에서 란포의 장기인 에로티시즘과 그로테스크한 면을 제거한 이 작품은 ‘뤼팽 대 홈스’를 ‘20면상 대 아케치 고고로’로 치환한 것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소년탐정단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권이 넘는 속편이 출간되었다. 태평양전쟁 이후 란포는 일본탐정작가클럽(現 일본추리작가협회)을 창설(1947), 자신의 이름을 딴 ‘에도가와 란포 상’을 통해 신인작가를 발굴하였으며, 일본 최초의 추리문학 평론지 《환영성》을 간행하는 한편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 저변 확대와 신인작가 등용을 위해 1세대 작가, 평론가로서 전력을 쏟아부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요코미조 세이시, 시마다 소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문학 작가들이 란포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란포의 영향력은 장르를 넘어 만화,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란포(大亂步)’로도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는 미스터리 소설 대국 일본을 있게 한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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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안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문학가. 본명은 사카구치 헤이고(炳五へいご). 다자이 오사무, 오다 사쿠노스케와 함께 일본의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무뢰파(無賴派)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평가된다. 본명은 사카구치 헤이고. 1906년 10월 20일 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니이치로의 전처와 첩의 아이까지 합한 열세 명의 형제 중 열두 번째 아이로 태어난 안고는 어린시절부터 방랑벽과 방황이 심했다. 1919년 니가타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이 무렵부터 집과 학교를 싫어해서 수업을 빠지고 홀로 방황하는 날들을 보내다 낙제하게 되고,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발자크 등의 소설을 탐독하며 지내다가 결국 1922년에 퇴학당했다. 그해 가을 상경해 부잔 중학교에 입학했고 에드거 앨런 포와 이시카와 다쿠보쿠 등을 인생의 낙오자로서 사랑하며 그들의 작품을 숙독했다. 막연하게 엄격한 구도자의 삶을 동경하여 1926년, 도요 대학 인도철학윤리과에 입학한다. 불교서와 철학서를 섭렵하는 데 몸을 혹사하며 공부에 매진한 탓에 생긴 신경쇠약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라틴어, 프랑스어 등 어학을 맹렬히 공부한다. 1930년, 대학을 졸업한 후 동인지 <말>과 <청마>를 창간했다. 1931년 소설가 데뷔. 단편소설들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단편소설 <바람 박사>와 <구로타니 마을>이 소설가 마키노 신이치의 극찬을 받음으로써 신진 작가로 급부상한후 1946년 2차대전이 끝난 후 패전 직후의 시대를 분석한 '타락론'과 '백치'로 당대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작가가 된다. 1931년에 발표한 1932년 작가 야다 쓰세코를 알고 사랑에 빠지지만 1936년 절교한 후 신생을 기하며 교토를 방랑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눈보라 이야기≫를 썼다. 1947년 가지 미치요와 결혼하고,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한 소설과 에세이, 탐정소설, 역사 연구, 문명 비평 르포르타주 등 다채로운 집필 활동을 전개하여 전후의 난세에 문화와 역사 및 사회의 흐름에 대한 대중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했고 직접 [明治開化 新十郎探偵帖]을 쓰기도 했다. 이를 원작으로 한 UN-GO가 애니메이션화되었고, 2020년 5월에 NHK에서 시대극으로 드라마화한다. 그 밖에도 여러 편의 추리소설을 썼고, 매스컴에서 스캔들에 대해 서투른 추측를 하면 아예 내 밑으로 들어와서 추리 소설을 배우라고 일갈한 적도 여러번 있다. 국내에 번역 출판된 작품은 『투수살인사건(投手殺人事件)』, 『난킨무시살인사건(南京虫殺人事件)』, 『그림자 없는 살인(影のない犯人)』, 선거 살인사건, 불연속 살인사건 등이 있다. 시인 나카하라 츄야와 가까웠다. 사카구치 안고는 세무 당국을 상대로 한 소송, 경륜 부정 사건 고발, 각성제와 수면제 중독에 의한 정신착란 발작 등 실생활 면에서도 언제나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1955년 2월 17일 지방 취재 여행에서 돌아온 후 자택에서 뇌일혈로 급사했다. 향년 50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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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노 규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미스터리의 여명기인 1920~1930년대에 활동했던 추리소설 작가다. 본명은 스기야마 다이토. 후쿠오카 우익 정치단체인 겐요샤(玄洋社)의 거두인 스기야마 시게마루(杉山茂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1세에 게이오 대학에 입학해 역사를 전공했지만 중퇴하고 고향인 후쿠오카로 돌아가 농원 경영자, 승려, 신문 기자 등의 여러 직업을 거친다. 이후 정계의 거물 인사인 아버지의 영향에서 벗어나 작가의 길로 접어든다. 자신이 쓴 작품을 아버지에게 처음 보여주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몽상가가 쓴 것 같은 소설이구나(夢の久作の書いたごたる小?じゃね?)”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힌트를 얻어 필명을 지었는데, 그의 필명 유메노 규사쿠(ゆめのきゅうさく)는 ‘몽상가’라는 뜻이다. 1926년 잡지 『신청년(新靑年)』의 현상 공모에「기괴한 북(あやかしの鼓)」이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한다.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해 〈유리병 속 지옥〉, <미치광이 지옥>, 〈이누가미 박사〉 등 괴기미와 환상성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하였다. 특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도구라 마구라》는 구상에서 탈고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작품으로 일본 추리소설사의 3대 기서(奇書) 중 하나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한번쯤은 정신이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로도 유명하다. 작가 자신이 “이 소설을 쓰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도구라 마구라》를 발표한 이듬해인 1936년에 뇌출혈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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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2년 일본 도쿄의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1913년 도쿄제국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14년 기쿠치 간, 구메 마사오 등과 함께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하고 〈라쇼몬〉, 〈코〉 등을 발표했는데, 〈코〉가 나쓰메 소세키로부터 극찬을 받으면서 문단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합리주의와 예술지상주의의 작풍으로 시대를 풍미했으나 말년에는 자신의 삶을 조롱하는 자조적인 작품들을 많이 썼다. 서른다섯 살 되던 해인 1927년 장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죽음은 일본 근대사에서 관동대지진과 견줄 만큼의 사회적 충격이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35년 일본 출판사 문예춘추의 사주이자 아쿠타가와의 친구였던 기쿠치 간이 아쿠타가와 상을 제정, 현재까지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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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이 후보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본명은 고사카이 미쓰지(小酒井光次). 도호쿠 대학의 교수로 재직한 그는 법의학자로도 명망이 높았으며 범죄문학의 연구자이자 탐정소설 작가이기도 했다. 특히 일본 추리소설의 거성인 에도가와 란포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작품을 평할 때면 인텔리로서의 예민한 재치, 신경질적인 듯한 감성, 냉철해 보이는 외모에 숨겨진 정열과 같은 말들이 자주 거론된다.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폭넓은 범죄문헌을 연구하면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라 할 ‘의학 소재’를 미스터리로 활용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이후 이론과 실제를 바탕으로 한 의학적 배경 위에 범죄, 즉 살인이나 독살 등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담은 작품을 주로 발표해 일본 내 탐정소설 독서 붐을 일으켜 대중에게 보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출세작 <연애 곡선> 이후 탐정소설 작가로서 지위는 최고에 올랐으며, 이성의 냉철함과 분방한 상상력을 겸비된 작가로 인정받았다. 다방면의 연구와 작품 활동으로 주위의 기대치가 높았지만 병약했던 탓에 1929년, 3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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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추리소설가. 본명 하루타 요시다메, 동경제국대학교 공학부 졸업. 농상무성 질소 연구소에 근무하는 한편, 코난·도일에 심취해 1923년 8월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방한 추리소설 「진주탑의 비밀」이 잡지 『신취미』의 공모전에서 1등으로 입상하여 탐정소설가로 데뷔한다. 이때 고향의 전설 속 용사인 ‘고가 사부로’를 필명으로 쓴다. 에도가와 란포가 「2전동화」로 데뷔한 것이 같은 해, 잡지 『신청년』 4월호에서였으니, 창작 추리소설의 여명기에 에도가와 란포와 함께 활약한 공로자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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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보 스나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탐정소설작가. 본명은 와다 로쿠로이고 필명은 에른스트 호프만의 「모래 사나이」(일본어로 ‘스나’는 ‘모래’, ‘오’는 ‘남자’를 가리킴)에서 가져왔다. 에도가와 란포가 전후파 5명이라고 칭한 탐정작가 5명 중 한 명이며, 단편소설만 남아 있다. 도쿄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에 우연히 알게 된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서생으로 고베에서 지내게 되는데, 그때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첫 번째 부인(이후에 사토 하루오의 부인)인 치요와 관계를 갖는다. 이후 다니자키 준이치로 『여뀌 먹는 벌레』의 등장인물 속 모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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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오 아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번역가, 탐정소설가, 와세다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1922년 8월 『신청년』에 R. 오스틴 프리먼의 「수수께끼 범인」을 번역 연재한 이후 스테이시 어머니아, L.J 비이스톤, B. 오스틴 등의 단편을 번역하여 추리소설 번역의 제1인자로 활약한다. 창작 작품으로는 「얼어붙은 아라베스크」, 「혼모쿠의 비너스」, 「심야의 음악 장례」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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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국어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일본에 유학해 일본문학으로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주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아사히신문사에서 국제팀 한국어번역 팀장을 하는 한편, 고쿠시칸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 번역 등 한국어, 일본어를 활용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 『비밀』, 『시소게임』, 『나폴레옹광』, 『앨리트 명상』 등이 있으며, 공저 『20세기 전환기 동아시아 지식장과 근대한국학 탄생의 계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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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보시오! … 여보시오! … 여보시오! 제 말을 들으시오.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 여보시오! … 여보시오!” ― 그러자 그 여인이 돌아섰다. 그리고 그 소매를 아래로 내리고, 손으로 자기 얼굴을 쓰다듬었다 ― 그 모습을 보니 눈도 코도 입도 없었다 ―
고이즈미 야쿠모 「얼굴 없는 귀신」중에서


이제 그녀는 검은 외투의 남자가 자신의 뒤를 쫓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무슨 목적으로 뒤를 쫓아오는 것일까. 도대체 그는 누구일까.
세노오 아키오 「얼어붙은 아라베스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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