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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상에세이
· ISBN : 9788992969178
· 쪽수 : 106쪽
· 출판일 : 2008-07-30
책 소개
목차
1장 여행
" 마음을 닦는 일이란 깊이 귀를 기울이는 것 이란다 . "
2장 놀이
" 더 많이 ! 더 많이 ! 더 많이 !"
3장 교훈
"어린물결아 너는 솔기 없는 천에서 움직이는 주름과 같단다.
그러니 너 또한 이 드넓은 바다에서 떨어질 수 없는 거란다.
천과 주름이 분리될 수 없듯이."
4장 폭풍우
"두려움과 성냄 혹은 욕심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허락할 때,
그들은 우리들의 매우 잔인한 주인이 된단다."
5장 새로운 이름
“너는 비로소 도피나 경쟁에 의하지 않고 순응과 깊이 귀 기울임에
의해서 진정한 네 자신이 되어가고 있구나."
6장 운명
"네가 이것이 '나'라고 생각했던 모습은 만물의 그림자에 불과할 뿐,
너라는 존재는 결국 네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단지 지극한 깊이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
리뷰
책속에서
어린물결은 마음속에서 힘의 균형을 맞춰보고 싶었다. 어떻게 찾아야 할지는 몰라도, 그것이 깊이 귀 기울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했다. 지금까지 어린물결은, 스승이 깊이 귀 기울이기를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따라 해보았지만 매번 실패했었다. 하지만 그는 다시 해보기로 결심했다.
깊이 귀 기울이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의 마음속에서 잔물결과 빛 물결, 그리고 폭풍우에 관한 갖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럴 대마다 그는 자신에게 다짐을 주었다.
'그것들은 단지 스승님의 말대로 그림자들일 뿐이야. 난 그것들을 그냥 지나가게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지만 그는 계속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해갔다. 외로웠고, 답답했지만 폭풍우 속에서의 외로움과 답답함을 생각하며 버텨냈다.-본문 82~83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