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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엔진

신 엔진

존 스칼지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폴라북스(현대문학)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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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엔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 엔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93094893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4-02-26

책 소개

'노인의 전쟁' 시리즈 및 <작은 친구들의 행성>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SF 작가군의 선두에 있는 작가 존 스칼지 소설. 스칼지의 기존 작품들과는 내용면에서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작품으로, 종교를 중심 주제로 한 판타지적 SF이다.

저자소개

존 스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 온 스칼지는 졸업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 오다가 개인 블로그 Whatever를 통해 발표한 『노인의 전쟁』이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색채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SF인 이 작품은 2006년 저명한 SF 문학상인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휴고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노인의 전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매해 휴고 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레드 셔츠』로 비로소 휴고 상을 수상했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2017년 존 스칼지가 선보인 스페이스 오페라로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018년에 2편 『타오르는 화염』, 2020년에 3편이자 최종편인 『마지막 황제』가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 중 1편 『무너지는 제국』은 로커스 상을 수상하였고 휴고 상 후보에 올랐으며 『마지막 황제』는 미국의 유명 장르 컨벤션 중의 하나인 드래곤콘에서 수여하는 드래곤 상 최우수 SF 부문을 수상하였다. 2022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괴수 보존회』(가제, 구픽 출간 예정)는 2023 로커스 상과 일본 성운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발표한 『스타터 빌런』은 2024년 드래곤 상과 알렉스 상까지 거머쥐며 명실공한 최고의 SF 작가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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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내 최고의 판타지 소설 번역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며 《왕좌의 게임》, 《다이버전트》, 《수확자》, 《샌드맨》, 《문 너머의 세계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등 다수의 판타지 대작, SF, 그래픽노블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외계 신장》,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사막의 바다》가 있으며, 《패러노말 마스터》로 제4회 한국판타지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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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주님을 지탱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주교님?”
초크 주교는 꾸짖듯이 말했다.
“신앙이 그분을 지탱하네“
“나는 신앙인에게 영양분을 얻으며, 신도들의 찬양에 의지하나
니.”
테페가 주해서를 인용하여 말했다.
“저도 주해서는 잘 압니다, 대주교님.”
“우리 주께서 신앙인에게 영양분을 얻는다고 하실 때, 이는 비유적인 말씀이 아니네. 우리의 신앙이 그분을 지탱하고 강하게 하며,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시고 적을 패퇴시켜 노예 삼을 힘을 드리니, 우리는 그 은총을 받아 다시 별들 사이를 여행하고 필요한 공간을 찾아 우리의 수를 늘리고, 그럼으로써 그분이 더욱 강력해지시고 우리를 더 보호해주실 수 있게 한다네.
_4장 중에서


세월이 많이 흐른 후 더는 납치당해 복사가 될 위험이 없어졌을 때, 테페는 어느 사제에게 물어보았다. 사제는 그 질문에 대해 한 차례의 당직 시간이 다 갈 만큼 긴 담론을 풀어냈는데, 그들의 주님께 패배한 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해서와, 어떤신이 우주에서 배를 움직일 때 사제들의 기도가 어떻게 사악한 신들이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요구한 일만 하도록 강제하는 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무렵 축복호에 새로 들어간 장교였던 테페는 공손히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사제 역시 그 답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함장이 되어서도 테페는 알 수 없었다. 그는 믿어야 했다.
_7장 중에서


신은 속삭였다.
“너희 인간들은 별들 사이에서 살았다. 네 주인이 너희에게서 별들을 빼앗았지. 행성을 하나씩 하나씩 빼앗아서, 마지막에는 너희가 지금 ‘주교의 소명’이라고 부르는 행성밖에 남지 않았다. 그곳에서 놈은 바로 부숴버리지 않은 영혼들을 노예로 삼았다. 너희의 과거를 훔쳐서 너희를 계속 노예로 부렸다.”
_9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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