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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문답

의산문답

(개혁을 꿈꾼 과학사상가 홍대용의)

홍대용 (지은이), 이숙경, 김영호 (옮긴이)
파라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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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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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의산문답 (개혁을 꿈꾼 과학사상가 홍대용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8899321252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3-05-20

책 소개

개혁을 꿈꾼 과학사상가 홍대용의 자연과학적 견해를 망라한 책, <의산문답>. 이 책에서 홍대용은 동양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하였으며, 우주와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밝히면서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정치적 개혁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과학 사상가 홍대용과 18세기 조선
◈18세기 조선사회의 변화와 실학
◈홍대용의 생애
◈의산문답 해제

의산문답
1. 허자, 세상을 나와 실옹을 만나다
◈낡은 의식에서 벗어나야 세상이 보인다
2. 사람과 천지만물은 똑같은 존재이다
◈우월적인 선택의식이 사라져야 세상이 밝아진다
3. 지구는 둥글고 쉬지 않고 돈다
◈실제 보이는 것도 부정하면 개혁이란 없다
4. 무한한 우주에 한낱 지구가 있다
◈헛된 것과 허망한 말은 세상을 흩트린다
5. 대자연의 법칙 속에 사람이 살아간다
◈자연의 이치를 따를 때 세상은 변화한다
6. 내가 사는 곳이 세계의 중심이다
◈주체적인 세계관이 우리를 바로 서게 한다

의산문답 원문

저자소개

홍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학파의 선구자 혹은 과학사상가로서 ‘지구가 자전한다’는 지전설을 주창한 홍대용은 1731년(영조 7) 충청도 천안군 수신면 장산리 수촌에서 태어났다. 마음만 먹으면 출세를 보장받는 가문 출신이지만, 순수한 학문의 길을 선택하여 과거시험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2세에 석실서원에 들어가 23년간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유학자 김원행 아래에서 수학하였으며, 천문학·수학·역산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다. 홍대용의 일생에서 가장 전환점이 된 사건은 중국 연행이다. 1765년 홍대용은 서른다섯의 나이로 중국 땅을 밟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다. 이때 북경 유리창에서 만난 항주의 선비 엄성과 반정균, 육비와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면서, 그리고 천주당과 관상대를 방문하여 서양의 문물을 접하면서 홍대용은 서서히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인물로 탈바꿈되어갔다. 불멸의 명저 『의산문답』은 중국 연행을 다녀 온 후 쓴 책이다. 40대에 들어서 음직으로 관직에 나갔고 정조 임금이 왕위에 오르기 전 17개월 동안 세자익위사에서 근무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방일기』라는 글을 남겼다. 어머니의 병을 구실로 고향에 돌아와 있던 홍대용은 1783년 10월 23일에 생애를 마감했다. 꼭 52년하고도 7개월 남짓의 길지 않은 일생이었다. 그의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홍지弘之라 했고, 자는 덕보德保, 당호로는 담헌湛軒을 썼기 때문에 오늘날 그의 문집은 『담헌서湛軒書』란 이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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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한국중세사 전공)를 받았다. 터키 에르지예스 국립대학 한국어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대우교수, 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개혁을 꿈꾼 과학사상가 홍대용의 의산문답≫ ≪고려 말 조선 초 사패전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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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사범 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쳤습니다. 우리 고전을 되살리는 ‘어린이를 위한 좋은 서책’ 시리즈 등을 기획했고, 지금은 지식 콘텐츠 전문기업인 ㈜누리미디어에서 다양한 연구 탐구 활동을 위한 학술논문·한국학·전자책 데이터베이스 원문 정보를 초·중·고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엮은 책으로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책으로 선정된 《농가월령가》와 2006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의산문답》이 있고, 《한국사 연표 사전》, 《세계사 연표 사전》,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우리의 식탁은 얼마나 풍족할까》 등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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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릇 짐승과 초목이 아는 것과 깨달음이 없다고 하지만, 아는 것이 없는 까닭에 거짓이 없고 깨달음이 없는 까닭에 몹쓸 짓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이치로 본다면 만물이 사람보다 훨씬 더 귀하다 할 것이다.


달이 해를 가릴 때에 일식이 되는데, 가려진 모습이 반드시 둥근 것은 달의 모습이 둥글기 때문이다. 또한 땅이 해를 가릴 때에 월식이 되는데, 가려진 모습이 또한 둥근 것은 땅의 모습이 둥글기 때문이다. 그러니 월식은 땅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월식을 보고도 땅이 둥글다는 것을 모른다면 거울로 자기 얼굴을 비춰보면서도 자기 얼굴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 어찌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느냐?


하늘에 가득 찬 별들은 모두 하나의 세계가 아닌 것이 없으니, 별들의 세계로부터 본다면 지구 또한 하나의 별이다. 헤아릴 수 없는 무한한 별들이 하늘에 흩어져 있는데, 오직 이 지구만이 공교롭게도 하늘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든 별은 하나의 세계가 아닌 것이 없고, 돌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니 다른 별에서 본다면 지구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기 스스로 중심이 될 것이고, 다른 별들은 주변에 있는 잡다한 세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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