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여성주의 정치경제 비판)

J. K. 깁슨-그레이엄 (지은이), 이현재, 엄은희 (옮긴이)
  |  
알트
2013-11-25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책 정보

· 제목 :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 (여성주의 정치경제 비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3404159
· 쪽수 : 427쪽

책 소개

자본주의 헤게모니 담론을 해체하려는 여성주의 경제지리학자들의 색다른 작업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가 아닌 ‘색다른’ 경제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경제적 결정에서 여전히 자본주의가 전권을 휘두른다.

목차

2006년판 서문 - 10년이 지난 뒤
1996년판 서문 - 새로운 경제담론을 향하여

1장 전략들
로드맵 (책을 읽는 방법)
2장 자본주의와 반본질주의, 그 모순적 만남
3장 계급과 ‘정체성’ 정치
4장 자본주의적 장소 탈출법
5장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산업정책 담론과 몸의 경제학
6장 지구화 따져보기
7장 정치로서의 포스트포디즘
8장 새로운 분배의 계급정치를 향하여
9장 "케이크를 자르고 차를 따르는 사람들"
10장 귀신 들린 자본주의: 흑판 위의 유령
11장 혁명을 기다리며

역자 후기 - 분노하라! 그리고 창조하라, 긍정적 언어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J. K. 깁슨-그레이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웨스턴시드니대학의 경제지리학과 교수인 캐서린 깁슨Katherine Gibson과 매사추세츠대학의 고(故) 줄리 그레이엄Julie Graham의 필명이다. 정치경제학, 포스트구조주의, 여성주의를 발판으로 경제학과 경제발전을 새롭게 사고하기 위한 연구를 주로 한다. 저술한 책으로는 《포스트자본주의 정치A Postcapitalist Politics》, 《그따위 자본주의는 벌써 끝났다The End of Capitalism (As We Knew it): A Feminist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알트, 2013)가 있다. 비주류 경제학자로 분류되는 스티븐 레스닉Stephen Resnick, 리처드 울프Richard Wolff와 함께 《계급과 그 타자들Class and Its Others》(Minnesota, 2000), 《계급의 재현: 포스트모던 마르크스주의 에세이집Re/presenting Class: Essays in Postmodern Marxism》을 편집했다.
펼치기
이현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8년부터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HK사업 ‘글로벌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을 통해 도시인문학의 기초를 확립하는 일을 함께 해 왔으며 현재는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디지털폴리스의 인문적 비전’에 참여하는 등 도시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몸, 섹슈얼리티, 젠더 등을 신유물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여성혐오, 그후 : 우리가 만난 비체들』, 공저로는 『공간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이해』 등이 있다. 공역서로 에드워드 소자, 『포스트메트로폴리스 2』, 낸시 프레이저 외,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등이 있다.
펼치기
엄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대 때 여러 환경운동 단체를 기웃거리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 교육을 공부하러 대학원까지 갔다. 서른에 네 살배기 딸을 아빠에게 맡겨 두고 1년 반 동안 필리핀에 머무르며 라푸라푸 섬에서 강행된 다국적기업의 광산 개발이 섬의 환경과 주민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함께 싸웠다. 이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논문 「환경의 신자유주의화와 제3세계 환경의 변화」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 HK 연구교수로 임용되었고 현재는 에서 일하면서 공정무역, 윤리적 소비, 협동조합에 기초한 대안 발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반광산 지역 운동과 다중 스케일적 연대: 라푸라푸 광산 개발의 정치생태학」(공간과 사회, 2008), 「제3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환경정의적 접근」(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2009), 「한국환경운동사의 재조명과 공명의 과제」(진보평론, 2009)가 있고, 공역서로는 『생태논의의 최전선』(필맥, 2009)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경제적 대안과 실험에 대한 학문적 관심에 박차를 가한 것 중 하나는 세계사회포럼과 그 실행 과정 중에 ‘운동들의 운동’4이라고 이름 붙여진 흐름 등에서 출현한 새로운 정치적 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이런 상상의 원천으로 가장 자주 거론되는 사례는 멕시코 치아파스의 사파티스타 봉기일 것이다. 이들은 미셸 오스터웨일(Osterweil, 2004)의 표현처럼 ‘장소 기반 범지구성’place-based globalism의 정치를 촉발했다. 하나의 운동으로서 사파티스타는 자신들의 실천, 자기변모라는 꾸준한 윤리적 프로젝트, 권력 행사 방식에 대한 꾸준한 탐색, 그리고 그들 특유의 행동의 자유 등 아주 창의적인 짜임새를 자랑하는데, 이는 자율과 자결권 실행으로부터 비롯되는 특색이다.


다른 경제를 제도화하는 프로젝트라면 라클라우(Laclau, 1990) 식으로 표현해 “다른 경제들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깨닫게 해줄 ‘탈구’dislocation를 생성해내야 한다. 기존 구도를 벗어나는 무언가라면 반드시 새로운 구도를 짜는 정치 프로젝트의 일환 혹은 일부로 이바지해야만 한다.


미국의 주요 영역에서 기독교정신과 이성애가 지배적인 혹은 다수적인 관행이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기는 하지만 미국을 기독교국가나 이성애국가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그런데 미국을 자본주의 국가라고 말하는 것은 왜 타당하다고, 심지어 “정확하다”고 비춰질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