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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환경 이야기
· ISBN : 9788993463767
· 쪽수 : 60쪽
· 출판일 : 2015-05-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고추가 바꾼 우리의 음식과 생활 이야기
1부. 그림책 · 고추
날마다 먹는 고추는 어떤 채소일까요?
고추는 언제부터 우리 음식에 들어갔을까요?
고추를 어떻게 기를까요?
고추밭에서 만난 동물과 식물
채소랑 소금이랑 고춧가루가 만나면? 김치!
우리나라에만 있는 빨간색 장이 뭘까요?
오늘날 밥상 위의 고추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
2부. 도감 · 가짓과 식물
· 가짓과 식물의 특징
· 가짓과 식물
가지
감자
구기자
까마중
꽈리
담배
토마토
· 또 다른 대표적인 열매채소 박과 식물
동아, 박, 수박, 수세미오이, 오이, 여주, 참외, 하늘타리, 호박
체험, 나도 농부!
참고 도서
책속에서
고추는 조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어요.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향신료는 ‘천초’였어요. 마늘이나 생강도 먹었고요. 초피나무 열매껍질로 만든 천초는 약으로도 널리 쓰였지요. 고추가 들어온 뒤에는 예로부터 쓰던 매운맛 조미료 천초가 거의 사라질 정도로 사랑받았대요. - 본문 중에서
고추는 본디 남아메리카에서 6000년 전부터 재배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척 오래되었지요? 원산지에서는 무엇이라 불렀을까요? 잉카인들은 고추를 ‘아히’, 아즈텍인들은 ‘칠리’라고 했어요. 고추가 우리나라에 맨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일본에서 가져온 겨자란 뜻으로 ‘왜겨자’, ‘왜번초’ 또는 붉다는 뜻으로 ‘단초’라고도 했다가 이후에 ‘고’ 자가 붙어 ‘고초’가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오늘날 음식학자들은 우리 음식 문화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 고추를 양념으로 듬뿍 쓰기 시작한 일이라고 해요. 찌개나 국에 들어가서 맛을 시원하게 해 주고요, 주식과 같은 대접을 받는 김치에 들어가서 맛과 영양을 높여 주었어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고추장도 만들어 냈고요. 매콤하고 달고 쌉싸래하고 짭짤한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은 셀 수 없이 많지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반찬은 더욱더 많아요. 밥을 주식으로 하고 채소와 장을 반찬으로 먹는 우리 밥상에서 매운맛은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양념이에요. 고추가 들어와서 더욱 다채로운 음식을 먹게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