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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직관은 어떻게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드는가)

바스 카스트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갈매나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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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직관은 어떻게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드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9363575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1-15

책 소개

이성에는 어떤 한계가 있을까? 우리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직관'을 해답으로 제시하며, 직관이야말로 이성의 한계를 넘어 우리 안에 잠재된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목차

Prelude. 우리 안의 창의성과 천재성을 좇는 모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특별한 재능
이성의 스위치를 끄는 순간 생기는 일
생각하려면 느껴야 한다
당신의 비합리적인 측면에 말을 걸어라

1막. 직관이 우리를 이롭게 한다
두 여자 중 누구를 택할 것인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는 느낌에 대하여
더 많은 분석이 더 나은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가슴에게는 머리가 모르는 정보가 많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조건
지금 그 느낌을 믿을 수 있는가
잠재의식은 우리를 어떻게 조종하는가
Brain talk talk. 나도 모르게 무언가가 머릿속으로 들어온다면

2막. 무의식이 우리의 잠재능력을 일깨운다
당신의 욕망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야기를 들려줘.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게.”
이미지가 불러내는 나의 숨어 있던 소망
언어 자아가 좋아하는 것, 경험 자아가 좋아하는 것
권력의 동기는 나쁜 것인가
내가 알아채지 못한 나를 알아보는 법
중요한 결정일수록 이성을 믿지 마라

Interlude. 감정의 짧은 역사
칸트의 변심?
스스로 행동하는 인간의 탄생
의심하고 질문하는 인간의 시대
“이성은 감정의 노예일 뿐이다.”
정서 혁명의 시작
감정은 삶의 목표를 선사한다
머릿속 이퀄라이저
창의성과 천재성에 대하여

3막. 진정 새로운 것은 어떻게 탄생되는가
남다른 심리와 감정 세계
직관적으로 계산했던 천재 수학자
반쯤 미친 것은 미친 것이 아니다
Brain talk talk. 창의성의 촉진제, 양극적 사고
내 마음의 청소부와 작별하라
세련된 광기의 탄생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바라보는 방식

4막. 천재성은 우리 모두에게 숨어 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천재성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능이 있다
보는 대로 믿는가, 믿는 대로 보는가
언어를 잃어버리고 예술가가 된 사람들
우리 안에 있는 천재성이 발현되기 위하여

Note

저자소개

바스 카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와 보훔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을 공부하고, 미국 MIT 대학교에서 마빈 민스키 연구 과정을 거쳤다. 베를린에 정착해 <타게스슈피겔> 기자가 되면서 저널리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작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Der Ernahrungskompass)》는 2018년 독일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되었으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그간 사랑, 직관, 창의성 등 우리 삶의 가장 내밀하면서도 중요한 주제를 학문적 인식의 힘으로 새롭게 조명해왔다. 이 책 《우리 마음엔 무적의 여름이 숨어 있다(Kompass fur die Seele)》에는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뒤, 꿈을 이루었음에도 우울감에 시달리던 그가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과학적 방법을 직접 연구하고 체험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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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무 수업》 《먼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세상의 모든 균류》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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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각하려면 느껴야 한다
1980년대만 해도 학자들이 생각하는 자아는 이성과 관련된 것에 한정되었다. ‘인지 혁명’이 일어나던 그 당시 대부분의 학자들은 우리의 두뇌를 컴퓨터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인간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비유하였다. 컴퓨터만 이해하면 우리 인간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컴퓨터에 두뇌를 비유하면서 우리는 이성적 자아상을 더욱 키웠다. 따지고 보면 컴퓨터의 특징은 그것의 심오한 감정이나 감각, 직관이나 존재하지 않는 그 밖의 비이성적인 힘들이 아니라 정확히 그 반대의 것으로 행하는 고도로 정교하고 논리적인 작업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다. 자아 속으로 밀고 들어갈 확실한 도구들이 하나둘 선을 보인 것이다.
1980년대와 9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의 ‘하드디스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치들이 개발되었다. MRI 같은 두뇌 스캐너를 이용해서 인간의 두뇌가 작업하는 광경을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볼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학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사실이 밝혀졌다. 놀랍게도 모든 생각, 모든 인식, 모든 기억은 실질적으로 감정을 동반하는 것이었다. 두뇌 차원에서 사고와 인식과 기억 ― ‘인지’라고 부르는 것 ― 은 감정과 전혀 분리될 수가 없다. 이제 인간을 컴퓨터에 비유하기는 쉽지 않다. 인지 혁명이 ‘정서 혁명’에게 자리를 내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두들 입을 모아 말했다. 생각하려면 느껴야 한다!


더 많은 분석이 더 나은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1990년대 초 미국 심리학자 팀 윌슨은 자신이 가르치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이런 실험을 실시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섯 개의 포스터를 보여주고 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쪽의 학생들에게는 선택을 하기 전에 각 포스터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짧게 적으라고 했고 다른 쪽 학생들에게는 포스터를 즉흥적으로 고르라고 했다. 그 학기가 끝날 무렵 심리학자는 학생들에게 각자가 고른 포스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심사숙고 끝에 고른 쪽은 자신의 선택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한 반면, 즉흥적으로 고른 쪽은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을 뿐 아니라 그것을 자기 집 벽에 붙여두었다고 대답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말 이상하다. 이것은 소크라테스가 바라던 상황이 아닐 것이다. 많은 학자들 역시 말도 안 되는 결과라고 하면서 믿으려 하지 않았다. (중략)
그래서 실험을 다시 반복했다. 그러나 선택의 대상을 잼으로 바꾸건 대학의 강의로 바꾸건 피부 크림으로 바꾸건 결론은 달라지지 않았다. 더 많은 분석이 반드시 더 나은 선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이다. 아니, 오히려 많은 경우에서 고민을 적게 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수록 더 나은 결과가 나왔다. (중략) 이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멍청한 것일까? 한마디로 대답하면, 그렇다. 멍청하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다. 학문적으로 정확히 표현하면, 의식적 이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직관 역시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므로 이 둘의 장점과 단점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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