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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3741438
· 쪽수 : 334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목차
제1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출몰하는 일제잔재들
01 서울 거리에 버젓이 남아 있는 조선총독들의 글씨 흔적들
- 식민통치자들의 휘호가 새겨진 정초석과 기념비의 잔존 상황
02 일제의 잔존 기념물 가운데 유독 사각뿔 모양이 많은 이유는?
- 사각주(四角柱)에 방추형(方錐形)인 일본군 묘비석 양식의 기원
03 일제잔재로 곧잘 오인되는 응원구호 ‘파이팅’의 어원 유래
- 투지(鬪志)의 유사어 투혼(鬪魂)이야말로 전형적인 군국주의식 용어
04 군부대 소재지를 일컬어 ‘〇〇대(臺)’라는 별칭이 생겨난 연유는?
- 1937년에 일본천황이 육군사관학교에 ‘상무대’로 하사한 것이 최초 용례
05 일제 때 ‘25주년’ 단위의 기념행사가 유달리 성행했던 이유는?
- 사반세기(四半世紀)라는 표현을 남겨놓은 그들의 언어습성
06 한강리(漢江里)가 느닷없이 한남정(漢南町, 한남동)으로 둔갑한 까닭
- 일제가 이 땅에 남겨놓은 고질적인 지명 왜곡의 몇 가지 사례들
제2부 참으로 고단했던 식민지의 일상
07 일제의 폭압정치를 상징하는 총독부 관리의 패검(佩劍)
- 한때 제복은 폐지되었으나 전시체제기에 ‘국민복’으로 부활
08 경성소방서의 망루에서 울리는 싸이렌 소리의 의미는?
- 소방출초식(消防出初式)으로 시작되던 일제 치하의 새해 풍경
09 일제의 대륙침략과 조선인 강제동원의 연결 창구, 관부연락선(關釜連絡船)
- ‘현해의 여왕’으로 일컫던 금강환(金剛丸)과 흥안환(興安丸)의 흔적
10 병합기념일을 제치고 시정기념일이 그 자리를 차지한 까닭
- 일제강점기의 공휴일에는 어떤 날들이 포함되어 있었나?
11 4년 새 4.5배의 살인적인 담배값 인상이 자행되던 시절
- 조선총독부의 연초 전매에 얽힌 생활풍속사의 이면
12 일본천황에게 바쳐진 헌상품 행렬은 또 다른 지배종속의 징표
- 성환참외와 충주담배에서 호피(虎皮)와 비원자기(秘苑磁器)까지
제3부 잊혀진 항일의 현장을 찾아서
13 아무런 흔적도 없는 ‘안국동’ 이준 열사의 집터를 찾아서
- 헤이그특사의 출발지이자 최초의 부인상점이 있던 역사 공간
14 권총을 지닌 그는 왜 이완용을 칼로 찔렀을까?
- 이재명 의사의 정확한 의거장소에 대한 재검토
15 이토 특파대사가 탄 열차를 향해 돌을 던진 한국인의 항거 장면
- 술 취한 농민의 고약한 장난으로 치부된 원태우 투석 사건의 내막
16 단재 신채호 선생의 집터에 표석을 세우지 못하는 까닭은?
- ‘삼청동(三淸洞)’ 집터의 실제 위치는 ‘팔판동(八判洞)’
17 통감부 판사였던 이시영 선생이 거소불명자가 된 까닭은?
- 한국병합기념장을 끝까지 수령하지 않았던 사람들
18 항일의 터전을 더럽힌 홍파동 홍난파 가옥의 내력
- 베델의 집터이자 신채호 선생의 조카딸이 살던 공간
제4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친일군상의 면면
19 이토 통감 일가족은 왜 한복을 입었을까?
- 조선귀족 이지용과 그의 부인 홍옥경(洪鈺卿)의 친일행적
20 뼛속까지 친일로 오염된 애국옹(愛國翁)들의 전성시대
- 일장기 밑에서 세상을 하직한 청주 노인 이원하(李元夏)의 추태
21 조선문화공로상(朝鮮文化功勞賞), 전시체제를 독려하는 교묘한 통치수단
- 유일한 조선인 수상자는 ‘신바라 카츠헤이(眞原昇平, 신용욱)’
22 죽어서도 호사를 누린 친일귀족들의 장례식 풍경
- 용산역전, 독립문 앞, 동대문 등은 영결식장으로 애용하던 공간
23 근대사의 현장마다 단골로 등장했던 어느 일본인 순사의 일생
- 『백범일지』에도 언급된 와타나베 타카지로(渡邊鷹次郞)의 행적
24 왜곡된 시선으로 근대 한국을 담아낸 무라카미사진관
- 통감부의 어용사진사로 출세한 무라카미 텐신(村上天眞)의 행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