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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2

식민지 비망록 2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이순우 (지은이)
민연(주식회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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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비망록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민지 비망록 2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3741445
· 쪽수 : 351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식민지 비망록』이라는 이름으로 펴내는 이 책들은 부제에 밝혀놓았듯이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각권 24꼭지씩 도합 72꼭지(1,053쪽 분량)에 달하는 각각의 글은 컴컴한 망각의 문 안에 갇혀 있는 아스라한 기억 한 조각을 되살려 보려는 시도이다.

목차

제1부 혹독한 전시체제기의 나날들

01 대나무 철근과 콘크리트 선박을 아시나이까?
- 총체적인 전쟁물자의 수탈이 빚어낸 대용품(代用品)의 전성시대
02 서울 거리에 오백 마리의 제주 조랑말이 무더기로 출현한 까닭은?
- 전시체제기의 물자절약과 연료부족사태가 만들어낸 택시합승제도
03 총알도 막아낸다는 일제의 비밀병기, 센닌바리(千人針)
- 천 명의 남자들에게 글자를 받는 센닌리키(千人力)도 함께 성행
04 미영격멸을 구호삼아 달린 부여신궁과 조선신궁 간 대역전경주
- 징병제를 대비한 매일신보사의 조선청년 체력향상 프로젝트
05 일제패망기에 매달 8일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까닭
- 이른바 ‘대조봉대일(大詔奉戴日)’은 전시체제를 다잡는 날
06 거물면장(巨物面長), 말단행정을 옥죄는 전시체제의 비상수단
- 전직 도지사와 참여관들이 잇달아 면장 자리에 오른 까닭은?

제2부 침략전쟁의 광풍이 휘몰아치던 시절


07 국세조사(國勢調査), 효율적인 식민통치와 전쟁수행을 위한 기초설계
- 전시체제기에는 병역법 실시와 배급통제를 위한 인구조사도 빈발
08 “금을 나라에 팔자”, 황금광 시대에도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다
- 일제는 왜 금헌납과 금매각 독려에 그렇게 열을 올렸나?
09 총독부박물관이 오후 4시만 되면 문을 닫는 까닭은?
- 전쟁 따라 출렁이는 총독부 관리들의 출퇴근 시간 변천사
10 현수막(懸垂幕), 결전체제를 다잡는 또 하나의 전쟁무기
- 건물 외벽마다 시국표어들이 주렁주렁 매달렸던 시절
11 병참기지 조선반도를 관통하여 달린 성화(聖火) 계주행렬의 정체는?
- 이세신궁에서 조선신궁으로 옮겨진 기원 2600년 봉축 불꽃
12 일제가 독려했던 또 다른 전쟁, 인구전쟁(人口戰爭)
- 해마다 자복가정표창(子福家庭表彰)이 이뤄지던 시절의 풍경

제3부 곳곳에 남아 있는 그들만의 기념물


13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언덕에 자리했던 순직경찰관초혼비
- 3.1만세운동 때 처단된 일본인 순사들을 위한 기념물
14 “덕은 봉의산만큼 높고, 은혜는 소양강만큼 깊도다”
- 세 곳에 남아 있는 ‘이범익 강원도지사 영세불망비’ 탐방기
15 일제가 인천항 부두에 세운 대륙침략의 ‘거룩한 자취’ 기념비
- 경성보도연맹 기관지에 수록된 ‘성적기념지주(聖蹟記念之柱)’의 건립과정
16 역대 조선총독과 정무총감이 잇달아 벽제관을 시찰한 까닭은?
- 사쿠라와 단풍나무 동산으로 구축한 그들만의 성지(聖地)
17 벽제관 후면 언덕에 솟아오른 ‘전적기념비’의 정체는?
- 침략전쟁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랐던 그들만의 기념물
18 내금강 만폭동 계곡에 아로새긴 친일귀족 민영휘 일가의 바위글씨
- 금강산 사진첩에 보이는 일제강점기 수난사의 몇 가지 흔적들

제4부 뒤틀어진 공간에 대한 해묵은 기억들


19 군대해산식이 거행된 옛 훈련원(訓鍊院) 일대의 공간해체과정
- 이 자리에 들어선 경성부민회장(京城府民會場)의 정체는?
20 일본 황태자의 결혼기념으로 세워진 경성운동장
- 하도감(下都監) 자리에 있던 정무사(靖武祠)의 건립 내력
21 의외의 공간에 출현한 저 비행기의 정체는 무엇인가?
- 조선일보사 옥상 위에 전용비행기를 올려놓았던 시절
22 식민지의 번화가를 밝히던 영란등(鈴蘭燈), 금속물 공출로 사라지다
- 파고다공원의 철대문과 조선총독부 청사의 철책도 그 대열에 포함
23 소설 「자유부인」에도 등장하는 중화요리점 ‘아서원’의 내력
- 역관 홍순언의 일화가 얽힌 ‘곤당골’ 지역의 공간변천사
24 ‘반민특위’ 표석은 왜 아직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나?
- 반민특위 청사로 사용된 옛 제일은행 경성지점 자리의 공간 내력

저자소개

이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대학원(비교정치전공, 석사과정수료)을 나왔고, 10여 년 가량 증권회사와 투자자문회사에 몸을 담았다가 돌연 인생의 행로를 바꿔 거의 20여 년째 역사탐방과 사료발굴에 몰두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다큐멘터리 방송작가이자 우리문화재자료연구소장이던 시절에 일제강점기 이후 이 땅에서 벌어진 문화재 수난사에 대한 기록발굴과 뒤틀린 근대 역사의 흔적들에 대한 글쓰기에 주력하여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하나』(2002),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에 관한 조사보고서, 둘』(2003), 『테라우치 총독, 조선의 꽃이 되다』(2004), 『그들은 정말 조선을 사랑했을까?』(2005), 『꼬레아 에 꼬레아니 [사진해설판]』(2009; 이돈수 공저), 『통감관저, 잊혀진 경술국치의 현장』(2010)을 펴냈다. 이와 함께 근대 서울의 역사문화공간에 관한 시리즈로 『정동과 각국공사관』(2012), 『손탁호텔』(2012), 『광화문 육조앞길』(2012) 등의 책을 썼다. 그러다가 오랜 프리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2014년 8월 이후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특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회 표석분과위원(2013.6~2019.5, 2021.6~현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1(일본군 병영지와 용산역)』(2022)과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2(효창원과 만초천 주변)』(2022)를 냈으며, 앞으로도 여력에 닿는 한 기억이 희미해져가는 일제침탈의 현장과 근대 서울의 역사공간에 대한 자료발굴과 글쓰기에 더욱 힘을 쏟을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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