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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93818727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5-01-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 푸줏간집 아들 (1841-1857)
제2장 도제 기간 (1857-1872)
제3장 돌파구 (1873-1877)
제4장 국민주의자와 세계주의자 (1877-1883)
제5장 영국에서의 승리 (1884-1891)
제6장 신세계에서 (1892-1895)
제7장 마지막 꽃봉오리 (1895-1904)
부록
등장인물
용어집
음반 수록곡 해설
비교 연표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CD 1 TT 72:53
1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Op.22/B.52
Serenade in E major, Op.22/B.52
제1악장: 모데라토 4:13
Movement 1: Moderato
카펠라 이스트로폴리타나 / 야로슬라프 크르체크
Capella Istropolitana / Jaroslav K?rek
2 교향곡 5번 F장조, Op.76/B.54
Symphony No.5 in F major, Op.76/B.54
제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12:39
Movement 1: Allegro ma non troppo
슬로바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스티븐 건제나우저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
Stephen Gunzenhauser
3 현악 사중주 8번 E장조, Op.80/B.57
String Quartet No.8 in E major, Op.80/B.57
제1악장: 알레그로 08:51
Movement 1: Allegro
블라흐 쿼텟 프라하
Vlach Quartet Prague
4 슬픔의 성모, Op.58/B.71
Stabat mater, Op.58/B.71
‘불길 속에서 타들어 가더라도’ 06:00
‘Inflammatus et accensus’
마리에타 심슨, 콘트랄토 / 로버트 셰퍼 /
워싱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Marietta Simpson, contralto / Robert Shafer /
Washington Orchestra and Chorus
5 세레나데 D단조, Op.44/B.77
Serenade in D minor, Op.44/B.77
제2악장: 미뉴에토 05:37
Movement 2: Minuetto
오슬로 필하모닉 목관 앙상블
Oslo Philharmonic Wind Soloists
6 현악 사중주 9번 D단조, Op.34/B.75
String Quartet No.9 in D minor, Op.34/B.75
제3악장: 아다지오 08:52
Movement 3: Adagio
블라흐 쿼텟 프라하
Vlach Quartet Prague
슬라브 춤곡, Op.46/B.78
Slavonic Dances, Op.46/B.78
슬로바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즈데네크 코슐레르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
Zden?k Ko?ler
7 제1번 C장조
No.1 in C major 03:45
8 제7번 C단조
No.7 in C minor 03:26
9 현악 사중주 10번 E플랫장조, Op.51/B.92
String Quartet No.10 in E flat major,
Op.51/B.92
제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10:46
Movement 1: Allegro ma non troppo
블라흐 쿼텟 프라하
Vlach Quartet Prague
10 교향곡 6번 D장조, Op.60/B.112
Symphony No.6 in D major, Op.60/B.112
제3악장: 스케르초: 푸리안트: 프레스토 08:06
Movement 3: Scherzo: Furiant: Presto
슬로바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스티븐 건제나우저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
Stephen Gunzenhauser
CD 2 TT 76:16
1 피아노 삼중주 3번 F단조, Op.65/B.130
Piano Trio No.3 in F minor, Op.65/B.130
제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13:53
Movement 1: Allegro ma non troppo
요아힘 트리오
Joachim Trio
2 교향곡 7번 D단조, Op.70/B.141
Symphony No.7 in D minor, Op.70/B.141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빠르고
장중하게) 10:28
Movement 1: Allegro maestoso
슬로바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스티븐 건제나우저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
Stephen Gunzenhauser
3 피아노 오중주 A장조, Op.81/B.155
Piano Quintet in A major, Op.81/B.155
제3악장: 스케르초(푸리안트):
몰토 비바체(매우 생기 있게) 04:08
Movement 3: Scherzo (Furiant): Molto vivace
블라흐 쿼텟 프라하 / 이반 클란스키, 피아노
Vlach Quartet Prague / Ivan Klansky, piano
4 둠키 (피아노 삼중주 4번 E단조),
Op.90/B.166,
Dumky (Piano Trio No.4 in E minor),
Op.90/B.166
제3악장: 안단테?비바체 논 트로포(느리게-
생기 있지만 지나치지 않게) 04:45
Movement 3: Andante?Vivace non troppo
요아힘 트리오
Joachim Trio
5 교향곡 9번 E단조, Op.95/B.178, ‘신세계에서’
Symphony No.9 in E minor, Op.95/B.178,
‘From the New World’
제2악장: 라르고(아주 느리게) 12:00
Movement 2: Largo
슬로바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스티븐 건제나우저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
Stephen Gunzenhauser
6 현악 사중주 12번 F장조,
Op.96/B.179, ‘아메리카’
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B.179, ‘The American’
제2악장: 렌토(매우 느리게) 07:59
Movement 2: Lento
블라흐 쿼텟 프라하
Vlach Quartet Prague
7 유머레스크, Op.101/B.187
Humoresques, Op.101/B.187
제7번 G플랫장조: 포코 렌토에 그라치오소(다소
느리고 우아하게) 02:54
No.7 in G flat major: Poco lento e grazioso
스테판 베셀카, 피아노
Stefan Veselka, piano
8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B.191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B.191
제3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모데라토?안단테?
알레그로 비보(다소 빠르게-느리게-빠르고
활기 있게) 13:39
Movement 3: Finale: Allegro moderato?
Andante? Allegro vivo
마리아 클리겔, 첼로 /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미하엘 할라스, 지휘
Maria Kliegel, cello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Michael Halasz, conductor
9 루살카, Op.114/B.203
Rusalka, Op.114/B.203
제1막: ‘깊은 하늘의 달이시여’
(‘달의 노래’) 05:55
Act I: ‘O silver moon’
야나 발라슈코바, 소프라노 / 슬로바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 요하네스 빌트너, 지휘
Jana Vala?kova, soprano / Slovak Radio
Symphony Orchestra / Johannes Wildner,
conductor
리뷰
책속에서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볼수록 새로운 역설이 드러나고 자꾸만 쌓여간다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린, 그의 선배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ich Smetana(1824-1884)는 여러 면에서 드보르자크보다 더욱 코즈모폴리턴적인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전 세계의 이목을 체코 음악에 고정시킨 장본인은 보수적인 체코 농민의 피를 물려받은 드보르자크였다. 그런가 하면 바그너 진영과 브람스Johannes Brahms(1833-1897) 진영의 반목으로 인해 둘로 쪼개져버린 음악 지형 양쪽으로 마치 투박한 거인처럼 다리를 걸치고 선 인물 또한 드보르자크였다. 그는 열혈 바그네리안이면서도 브람스와는 개인적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들어가며」 중에서
그의 음악과 관련해 무엇보다도 두드러지는 특징은 그 넉넉한 감정적 진폭이라 할 것이며, 때로는 단 하나의 작품이 무릇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의 극단을 아우르고 승화시키기도 한다.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학자 존 클래펌John Clapham은 언젠가 〈피아노 오중주〉(Op.81)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술한 있는데, 이는 사실 드보르자크의 개성이 담뿍 담겨 있는 모든 작품에 해당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웃음과 눈물, 슬픔과 흥겨움, 그리고 이러한 양극단 사이에 놓인 수많은 분위기가 병존하는 작품이다 … 그는 완벽에 가까운 솜씨를 부려, 또한 폭넓고 다양한 악기의 색채법을 발휘해 각각의 분위기를 펼쳐 보인다. 생기 넘치는 리듬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며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들어가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