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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우리 영혼은

밤에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지은이), 김재성 (옮긴이)
뮤진트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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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우리 영혼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에 우리 영혼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4015972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6-10-05

책 소개

노련한 이야기꾼 켄트 하루프의 유작이다. 전작 <플레인송>으로 전미도서상과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저자가 2014년 71세에 타계하기 전 탈고한 소설로, 그래서 더욱 켄트 하루프만의 은밀하고도 위풍당당한 유언과 같은 책이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켄트 하루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에 플로리다주 푸에블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웨슬리언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이오와대학교의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 그는 콜로라도의 양계농장, 와이오밍의 건설 현장, 덴버와 피닉스의 병원, 아이오와의 도서관, 위스콘신의 대안학교에서 일했고, 터키의 평화지원단과 네브래스카와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84년 발표한 데뷔작 『결속의 끈The Tie That Binds』으로 와이팅상을 받았다. 1999년 출간된 세번째 작품 『플레인송』은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상실을 겪고 결핍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낼 힘을 얻는 과정을 간결하고 우아한 문체로 이야기한다.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TV영화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지며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죽음을 앞둔 대드 루이스와 가족, 주위 사람들이 나누는 삶의 의미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낸 『축복』을 발표했다. 『플레인송』 『이븐타이드Eventide』 『축복』은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2014년 11월, 평소 앓던 폐질환으로 71세에 생을 마감했다. 사후에 출간된 『밤에 우리 영혼은』을 포함해 총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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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밤에 우리 영혼은》 《푸른 밤》 《빅 서》, 앨리 스미스의 《가을》 《여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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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끔 나하고 자러 우리 집에 와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해요.
뭐라고요? 무슨 뜻인지?
우리 둘 다 혼자잖아요. 혼자 된 지도 너무 오래됐어요. 벌써 몇 년째예요. 난 외로워요. 당신도 그러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밤에 나를 찾아와 함께 자줄 수 있을까 하는 거죠. 이야기도 하고요.
그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호기심과 경계심이 섞인 눈빛이었다.
아무 말이 없군요. 내가 말문을 막아버린 건가요? 그녀가 말했다.“


“나도 당신 생각을 했어요. 그가 말했다.
어떻게?
아름다운 여자로. 속이 찬 사람으로. 개성 있는 인간으로.
무슨 이유로 그렇게 생각했죠?
당신이 사는 방식 때문이었죠. 칼이 죽은 뒤 살아온 모습 말이에요. 당신에게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가 말했다. 내 말은 그런 뜻이에요. 내 처가 죽고 어땠는지 잘 아는 내 눈에는 당신이 나보다 잘해내고 있는 게 보였고, 그게 경탄스러웠어요.“


“통화도 한 번 안 했어요?
안 했어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군요.
아니에요.
그렇게 들리는 걸요.
잘 대해주지 못했어요.
그건 옳은 말이에요.
그게 후회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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