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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액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4040189
· 쪽수 : 4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4040189
· 쪽수 : 404쪽
책 소개
미국 미스터리 소설의 그랜드마스터로 칭송받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장면마다 긴장감이 넘치면서 속도감 있게 읽히는 페이지 터너(숨막힐 듯이 재미있는 책)라는 평을 받았다. 잔혹한 현대 사회의 일면을 직설적으로 폭로한 소설로, <자본론>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노동자의 처지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리뷰
빨간바**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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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8)
([100자평]버크는 정리 해고와 긴 실직 생활로 세상을 보는 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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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8)
([100자평]실직한 주인공이 가짜 구인광고를 내 경쟁자들을 죽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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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
★★★★☆(8)
([100자평]오래전에 영화로 먼저 보고 원작소설을 이제야 읽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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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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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
★★★★☆(8)
([100자평]정리해고ax와 실직상태가 촉발한 경쟁을, 말 그대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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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저리는 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오해할 것이다. 십일 년 전, 그녀에게 들켰던 딱 한 차례의 외도를 제외하고는 나는 성실하게 아내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물론 아내도 그걸 알고 있고. 하지만 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그녀가 넘겨짚는다면, 그래서 나를 의심하고 해명을 요구한다면,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모든 걸 털어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해를 푸는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개인적인 용무가 있었어. 허버트 콜먼 에벌리라는 사람을 죽이러 갔던 거야. 우리 가족을 위해서.” 결국에는 그렇게 털어놓게 될 것이다.
미쳐서 나가지 마. 그냥 나가.
지난 일이 년간 대폭적 인원 삭감에 대한 소문이 돌았었다. 실제로 두 차례에 걸쳐 소수의 직원들이 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사전 준비에 불과했고, 모두가 그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1995년 10월, 급료 지불 수표와 함께 노란색 용지가 도착했을 때 나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한동안은 비참한 기분도 들지 않았다. 모든 게 사무적이고 직업적으로 느껴졌다. 버려진 게 아니라, 양육되고 있다는 느낌. 하지만 나는 버려진 게 틀림없었다.
이미 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에게는 이력서가 필요 없었다. 하지만 그 정도 정보만으로도 그에 대해 많은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무리 따져봐도 내 조건이 그보다 훨씬 나았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게 사실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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