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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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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액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94040189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1-07-30

책 소개

미국 미스터리 소설의 그랜드마스터로 칭송받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장면마다 긴장감이 넘치면서 속도감 있게 읽히는 페이지 터너(숨막힐 듯이 재미있는 책)라는 평을 받았다. 잔혹한 현대 사회의 일면을 직설적으로 폭로한 소설로, <자본론>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노동자의 처지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소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 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는 200번도 넘는 고배를 마신 끝에 1954년 미스터리 픽션 매거진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60년 첫 번째 장편소설 『머서네리(The Mercenaries)』를 발표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할 것을 선언한 그는 범죄소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였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백 권도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개의 필명을 가진 작가로도 유명한데 ‘악당 파커’ 시리즈를 쓴 ‘리처드 스타크’가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에드거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작가인 그는 1993년 전미 미스터리작가협회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8년 12월 31일 아내이자 작가인 애비게일 웨스트레이크와 함께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액스』는 1997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로, 2005년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이 소설을 토대로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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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다른 책 >
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단편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되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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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저리는 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오해할 것이다. 십일 년 전, 그녀에게 들켰던 딱 한 차례의 외도를 제외하고는 나는 성실하게 아내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물론 아내도 그걸 알고 있고. 하지만 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그녀가 넘겨짚는다면, 그래서 나를 의심하고 해명을 요구한다면,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모든 걸 털어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해를 푸는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개인적인 용무가 있었어. 허버트 콜먼 에벌리라는 사람을 죽이러 갔던 거야. 우리 가족을 위해서.” 결국에는 그렇게 털어놓게 될 것이다.


미쳐서 나가지 마. 그냥 나가.
지난 일이 년간 대폭적 인원 삭감에 대한 소문이 돌았었다. 실제로 두 차례에 걸쳐 소수의 직원들이 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사전 준비에 불과했고, 모두가 그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1995년 10월, 급료 지불 수표와 함께 노란색 용지가 도착했을 때 나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한동안은 비참한 기분도 들지 않았다. 모든 게 사무적이고 직업적으로 느껴졌다. 버려진 게 아니라, 양육되고 있다는 느낌. 하지만 나는 버려진 게 틀림없었다.


이미 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에게는 이력서가 필요 없었다. 하지만 그 정도 정보만으로도 그에 대해 많은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무리 따져봐도 내 조건이 그보다 훨씬 나았다.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게 사실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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