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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무엇일까?

학교란 무엇일까?

(학교 밖 아이들)

오자와 마키코 (지은이), 오가타 요시히로, 우민정 (옮긴이), 이철웅 (감수)
서현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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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무엇일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교란 무엇일까? (학교 밖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404478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5-11-20

책 소개

오자와 컬렉션 3권.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국가가 정한 교과를 효율적으로 주입하며, 관리하기 쉽게 학년을 나누고 학급을 편성한다. 그러나 저자는 소비사회의 풍조가 학교 속에 깊이 녹아든 것은 아닌지, 학교라는 제도적인 틀로 아이들의 위치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묻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 4
감수자의 글 - 우리의 학교 현실에 비추어 본다 · 8

제1장 학교란 무엇일까?
학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곳 · 13
무리 지어 노는 것의 힘 · 16
배운다는 행위 · 28
왕따와 등교거부 · 50
아이들을 나누지 마라 · 65
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 75
'아이 제도'와 등교거부 · 93

제2장 아이들이 있는 곳
아이들과 놀이 · 129
벌레를 죽이다 · 136
아이들과 시간 · 143
공기를 읽지 마! · 150
아이들의 자리를 생각하다 · 162
독일에서 만난 세 가지 말 · 169
그까짓 인사, 그래도 인사 · 175
엄마의 고독 · 182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아이들 · 189
원전사고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 · 196
손, 소중한 친구 · 204

글을 마치며 · 211
옮긴이의 글 -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 213

저자소개

오자와 마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오자와 마키코는 게이오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임상심리학론, 아동·가정론을 전공하였고, 교육상담 전문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와코(和光)대학교, 치바현립(千葉?立)위생전문대학, 문화학원 전공과에서 임상심리학, 학교론, 가족론을 강의했고, 일본국민교육문화연구소의 운영위원과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마음의 전문가는 필요 없다》,《지금 아이들이 있는 곳》,《아이의 권리·부모의 권리》,《‘마음의 노트’를 해독하다》,《아이의 마음의 위기는 사실인가?》,《아이 차별의 사회》,《나 답게 산다》,《아이가 어른에게》등이 있으며, 공저로는《마음을 상품화하는 사회》,《학교라는 장소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카운슬링·환상과 현실》,《심리치료를 묻다》등이 있다. ‘오자켄’이라는 애칭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가수 오자와 켄지(小?健二)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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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요시히로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 전문가이다. 약 20년 간 한국에서 살고, 일하고, 놀며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현재 후쿠오카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칼럼 연재, 라디오 출연, 그리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후쿠오카대학 인문학부 동아시아지역언어학과 준교수 - KBS World Radio 일본어 방송 출연 중 - <아주경제> 칼럼 연재 - 前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조교수 - 前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객원교수 -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박사 - 메이지가쿠인대학 법학부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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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문학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지내며 일본 출판물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요술맛 젤리》, 〈고민 해결 시리즈〉, 《미운맛 사탕》, 《달님은 맛있어》, 《시바견 곤 이야기》, 〈고양이물고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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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교육학 석사) 일본 岐阜대학에서 심리측정 및 교육측정 연구(일본문부성 초빙유학)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교육학 박사) 경기도 내 교사, 교육연구사 및 부용초교 교감 양주 덕정초교 및 의정부 용현초교 교장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 및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연수부장(교육연구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장학관) 국민대ㆍ단국대ㆍ세종대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및 대진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사)한국인간관계연구소(K.I.H.R) 대표 <저서> 생활지도와 학교상담(정민사) 교육상담과 생활지도연구(교육과학사) 교육 및 생활지도 연구방법론(교육과학사) 교직실무 이론과 실제(서현사) 교사여 칠판으로 돌아가자(서현사) 번역서 감수: 학교 밖 아이들 학교란 무엇일까(서현사, 2015) 아이들의 권리 부모의 권리(서현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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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란 힘이 있는 어른이 지배하는 사회의 규칙과 사회 배후에 있는 권력 세계를 동시에 알게 되는 장소이다. 세상을 도맡아 관리하는 자리에 있는 어른이 공부라는 행위를 축으로 아이를 지배하고, 아이가 그 권력 관계를 절실히 깨닫는 장소. 학교는 아이들이 사회의 현실이나 권력, 사실과 마주하는 장소인 것이다.
(중략)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학교가 앞에서 말한 '아이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라는 것 또한 맞는 말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모여 서로 즐겁고 활기차게 멋대로 성장해간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쪽에는 과제와 가르침을 받으며 복종해야 되는 장면이 있다면, 한쪽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왁자지껄했다가 웃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자발성으로 가득한 장면이 존재한다. 통제 당하는 시간과 관리 범위 밖에서의 시간. 질서와 혼돈의 세계. 공적인 분위기와 사적인 분위기. 확실하게 둘로 나눌 수는 없지만 교실이나 복도, 교정에서는 이 두 세계가 언제나 서로 충돌해서 싸우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의 세계는 이 이중 구조 안에 있다.


마주보지 말고 아이들과 그냥 같이 있어주면 된다.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함께한다, 필요할 때 제대로 도와준다, 돌봐주는 사람인 교사란 그런 존재이다. 마주보기 위한 연수 같은 것을 받고, 교육적으로 접근하려고 의욕을 부리다보면 오히려 엉망이 된다.‘수준 낮게 돌봐주는 일 따위는 하지 않겠어, 나는 교사라는 특별한 직업을 가졌잖아?라는 자세로 마주보고 지도하려는 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아이들의 부담도 커질 것이다. 더군다나 ‘지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능숙한 지도로 아이들과 부드러운 관계를?이라는 말은 더욱 굴절되어서 섬뜩한 느낌을 풍긴다.
돌봐주는 사람이라는 표현에는 교사 본연의 자세를 묻고 싶은 내 마음도 담겨 있는 것이다.


학교가 없으면 역시 곤란하다. 공부·평가·교육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낮에 몸을 맡길 수 있는 학교. ‘위?쪽으로부터의 위압적인 학교관觀을 벗어난, 우리들 쪽에서 본 가벼운 학교필요론, 학교거처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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