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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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피의 문화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9526646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02-07-22

책 소개

독일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모두 아홉 개의 장으로 나뉘어 각 시대와 민족, 종교와 신화, 예술과 일상문화 곳곳에 나타나는 피의 모티프들을 다각도로 소개하고 있다.

서문-인류의 문화 속에 스며든 피의 흔적을 찾아서

1. 피의 목소리
2. 역사 속의 혈액치료법
3. 피의 숭배
4. 동화 속 붉은 액체
5. 전쟁, 폭력, 살인
6. 신화와 미신의 세계
7.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8. 욕망의 죽음
9. 예술 속의 피

역자 후기-백설공주에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까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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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구드룬 슈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유명 신문사에 글을 싣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 탁월한 안목과 예리한 시선으로 인간의 문화와 역사, 과학, 의학, 자연 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을 뛰어넘는 작가로 유명하다. 과학 교양, 단편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고 책을 냈다. 2006년에는 라디오극 <1475년 란츠후트의 결혼식> 으로 ‘바이에른 라디오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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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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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제목만큼만 되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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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2)

([마이리뷰]피와 문화사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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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

★★☆☆☆(4)

([마이리뷰]모든 책은 배울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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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9년에 더글라스 스타는 피와 혈액제품의 경제적 가치를 석유와 비교했다. 현재 원유 1배럴(159리터)의 가격은 약 13달러이다. 같은 양의 혈액은 약 2만 달러에 해당할 것이다. 알다시피 원유는 다양한 파생물로 분해될 수 있다. 혈액 역시 여러 가지 파생물로 나눌 수 있다.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저으면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혈청 등 여러 층으로 나누어진다. 각 층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약 160리터의 원유에서 나온 파생물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총 42달러에 해당한다. 완전히 가공된 같은 양의 피로는 6만 7000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 -139∼140p, '6.신화와 미신의 세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