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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비유로 풀어 쓴 백유경)

이현수 (지은이), 이미령 (감수)
  |  
담앤북스
2021-07-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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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백일동안 백 가지 이야기 (비유로 풀어 쓴 백유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2013021
· 쪽수 : 290쪽

책 소개

먼저 유머와 풍자성을 갖춘 이야기를 들려 준 다음,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이며 무엇을 경계하는 것인지에 대해 풀어 쓰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반추(反芻) - 어리석음

01 소금만 먹다가 병을 얻은 사람
02 소의 젖을 모아두려고 한 사람
03 배에 머리를 맞아 다친 사람
04 죽음을 사칭한 여인
05 물 앞에서도 목말라한 사람
06 죽은 아들을 집에 두려고 했던 사람
07 다른 사람을 형이라고 부른 사람
08 왕의 창고에서 옷을 훔친 무지한 사람
09 아버지의 덕행을 찬탄한 사람
10 아래층을 짓지 않고 삼층집을 짓는 사람
11 자기 아들을 죽인 바라문
12 당밀을 끓이는 사람
13 화를 잘 내는 사람
14 길잡이를 죽여 제사 지낸 장사꾼들
15 빠르게 자라는 약을 준 의사
16 사탕수수에 단물을 뿌린 사람
17 반냥 빚을 갚으려다 헛돈을 쓴 상인
18 다락에 올라가 칼을 간 사람
19 바다에서 잃어버린 그릇을 강에서 찾는 사람
20 베어낸 살을 떼어낸 살로 갚으려고 한 왕
21 새 아들을 얻고자 키우던 아들을 죽이려 한 여인

정진(精進) – 완성을 선언하지 않는 삶

22 바다에서 얻은 침향으로 숯을 만든 사람
23 비단을 훔쳐 해진 옷을 가리는 데 사용한 도적
24 볶은 참깨를 땅에 심은 사람
25 불과 찬물을 함께 잃어버린 사람
26 눈을 실룩거리는 왕을 흉내 내다가 쫓겨난 사람
27 채찍으로 맞은 상처에 말똥을 바른 사람
28 아내의 코를 자른 남편
29 베옷을 불에 태운 가난한 사람
30 양을 잘 키우는 어리석은 사람
31 도공 대신 나귀를 데려온 사람
32 금을 훔친 장사꾼
33 과일을 얻으려고 나무를 베어버린 사람
34 백 리 길을 오십 리 길로 바꿔 부른 사람들
35 보물 상자 위에 놓인 거울
36 신통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망쳐버린 사람
37 소 떼를 죽인 사람
38 나무로 만든 물통에게 화를 낸 사람
39 쌀을 진흙에 섞어 벽에 바른 사람
40 머리에 머리카락이 없어 고민한 사람
41 함께 써야 할 것을 혼자 가지려고 다툰 귀신

불도(佛道) – 진리의 방식


42 귀한 모포로 죽은 낙타의 가죽을 덮어버린 사람
43 큰 돌을 갈아 작은 장난감 소를 만드는 사람
44 부침개 반 장으로 배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
45 지키라는 재물 대신 대문만 지킨 하인
46 소를 훔쳐 먹은 사람
47 원앙새 소리를 내며 꽃을 훔친 사람
48 나뭇가지에 얻어맞은 여우
49 털을 갖고 다툰 아이와 선인
50 환자를 치료하다가 두 눈을 튀어나오게 한 의사
51 다섯 명의 주인을 섬기는 하녀
52 왕 앞에서 음악을 연주한 사람
53 스승의 다리를 부러뜨린 제자
54 앞을 다툰 뱀의 머리와 꼬리
55 왕의 이발사가 되기를 바란 사람
56 없는 것을 달라고 한 사람
57 장자의 입을 밟은 사람
58 부친이 남긴 모든 재물을 두 조각으로 나눈 형제
59 병 만드는 것을 구경한 사람
60 연못 속에 비친 금 그림자를 본 사람
61 만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 브라만 제자
62 꿩고기를 먹다 만 중환자
63 악귀 옷을 입은 이를 두려워한 사람들
64 귀신이 나온다는 집에서 맞선 두 사람
65 독이 든 환희환

허상(虛像) – 거짓의 무게


66 말로만 외우고 배를 운전할 줄 모르는 사람
67 함께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내기를 한 부부
68 자기가 다칠 것을 모르고 남을 해치려 한 사람
69 집안 전통이라고 하면서 밥을 빨리 먹은 사람
70 과일을 살 때 일일이 맛을 보고 산 사람
71 부인 둘과 함께 살다가 눈을 잃은 남자
72 쌀을 훔쳐 먹으려다가 입을 찢긴 사람
73 타고 간 말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사람
74 씻지 않고 씻었다고 거짓말을 한 출가자
75 낙타와 항아리를 함께 잃은 사람
76 공주를 사랑한 농부
77 수나귀에게서 젖을 짜려고 한 사람
78 아버지 말을 듣지 않고 길을 간 아들
79 왕의 의자를 짊어지게 된 신하
80 관장약을 잘못 먹은 사람
81 곰에게 아들을 물린 아버지
82 엉뚱한 방법으로 밭에 씨를 뿌린 농부
83 엉뚱한 곳에 화풀이한 원숭이
84 달빛이 사라지자 엉뚱하게 개를 때린 사람들
85 눈이 아플 것을 걱정하며 눈을 없애려 한 여인
86 귀고리를 지키려고 아들의 목을 베어버린 아버지
87 빼앗은 재물의 가치를 알고 나서야 즐거워한 도적
88 콩 한 개를 주우려다 콩 한 줌을 잃어버린 원숭이
89 금족제비를 얻어 가슴에 품은 사람
90 길을 가다 돈주머니를 주운 사람
91 부자만큼 갖게 되기를 바란 가난한 사람
92 기분이 좋아지는 약에 취한 아이
93 곰에게 쫓기다 나쁜 꾀를 낸 노파
94 ‘마니’의 뜻을 잘못 이해한 어리석은 사람
95 어리석어 짝을 죽인 수비둘기
96 일부러 자기 눈을 멀게 하려고 한 사람
97 도적에게 귀한 옷과 금을 빼앗긴 어리석은 사람
98 큰 거북이를 잡은 어린아이

게송 - 풍자와 해학,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

끝마치며

저자소개

이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 1954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2005년 「만시지탄」 외 9편으로 《대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30여 년의 SK케미칼 연구소 생활을 마치고 좋은 글과 차와 음악을 벗하며 지냈다. 불교를 만난 후에는 경전을 읽고 칼럼을 쓰며 부지런히 불자 수필가의 삶을 살아왔다. 근위축증으로 하루하루 근육의 힘을 잃어가서 관풍이라 이름 붙인 휠체어에 의지하면서 지내야 했지만 부인이 날마다 찍어오는 사진에 글을 덧붙여 블로그에 올리는 부지런함에 지인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당송 대의 한시를 풀어내서 블로그에 맛깔스러운 글을 올렸고, 만년에는 클래식에 심취하여 하루 한 곡씩 꼼꼼하게 챙겨 듣기도 한, 이 시대의 아름다운 문인이었다. 2020년 12월 28일, 사랑하는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잠자듯 조용히 세상과 인연을 내려놓았다. 그의 블로그는 유족의 바람으로 여전히 열려있어 지금도 가까운 사람들이 찾아와 들돌의 향기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황홀한 책읽기》, 《강물처럼 흘러 바람처럼 거닐다》, 《풀어쓴 티벳 현자의 말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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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 (감수)    정보 더보기
강원도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국역경원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경전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대한불교조계종과 여러 불교기관에서 경전 관련 일을 맡아 해 오면서 경전의 맛을 제대로 보았다. 여러 사찰에서 불교 교양과목 강사로 지내고, 많은 매체에 불교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자주 불교 이외의 책을 소개하는 일도 하며 지낸다. 경전 읽고 글 쓰고 강의하는 게 인생의 전부이며, 세상에 넘쳐나는 온갖 주제를 경전에서 찾아보는 즐겁고도 고단한 일을 팔자려니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시시한 인생은 없다》 《붓다 한 말씀》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그리운 아버지의 술냄새》 《간경수행입문》 《이미령의 명작 산책》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등의 단행본을 냈다. 공동저서로는 《절에 가는 날》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등이 있고, 번역서로 《10대를 위한 반야심경》 《붓다의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반야심경에서 찾는 행복의 발견》 《기적의 관음경》 《대당서역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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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는 동안 도달도 완성도 없다. 다만 물러나거나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데도 우리는 곧잘 각자가 처한 배경에 따라 다른 자세를 취하곤 한다. 그러나 바람직하기로는 어느 자리에 서더라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나’의 안에 자리 잡은, 좀처럼 움직일 생각이 없는 ‘선입견’이다. 색안경을 쓴 채로 보고자 하는 것의 본래 색깔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선입견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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