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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형벌

극단의 형벌

(사형의 비인간성에 대한 인간적 성찰)

스콧 터로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교양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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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형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극단의 형벌 (사형의 비인간성에 대한 인간적 성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95530023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04-07-26

책 소개

미국의 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콧 터로가 일리노이 사형위원회에서 2년 동안 사형제도를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사형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리포트. 법철학적 논의를 다루고 있지만 미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실제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무리없이 읽힌다.

목차

머리글 - 김두식

1. 법과 살인
2. 사형 위원회
3. 일리노이 주지자 조지 라이언
4. 사형을 둘러싼 논쟁
5. 무죄가 입증된 사형수들
6. 사형제도의 파탄
7. 경찰과 검찰의 직권 남용
8. 법은 복수의 도구인가
9. 사형은 범죄를 억제하는가
10. 도덕적인 사형은 없다
11. 속죄
12. 그들이 다시 살인을 할 때
13. 위원회 보고서와 사형제도의 개혁
14. 극한의 악과 대면하기
15. 사형은 유지되어야 하는가

일리노이 사형 위원회 보고서

감사의 말

주석

저자소개

스콧 터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앰허스트 대학을 졸업한 뒤 스탠퍼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78년 하버드 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까지 시카고에서 연방 검사보로 재직했다. 그 후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로 전직하였고, 2000년 일리노이 주지사가 구성한 사형 위원회에 함께하여 사형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조사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는 법률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면서 법정을 무대로 한 추리 소설을 집필하고 있으며, 미국 작가 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가상의 도시 킨들을 배경으로 한 킨들 카운티 시리즈로 법정 스릴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무죄추정』,『증발』,『사형판결』등의 작품이 이 시리즈에 속한다. 이외에도 『극단의 형벌』같은 논픽션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25개국에 소개되어 2500만 부 이상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소설 데뷔작인『무죄추정』은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 「의혹」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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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미국의 목가』 『에브리맨』 『킬리만자로의 눈』 『제5도살장』 『바다』 『밤은 부드러워라』 『오래된 빛』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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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형 사건에는 그릇된 유죄 판결을 유도할 수 있는 독특한 요인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형에 해당하는 사건의 검사들은 피의자에게 특별한 힘을 행사한다. 사형에 직면한 피고들은 보통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사형을 피한다. 따라서 이런 사건에서는 무고한 사람이라도 사형을 모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죄를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

재판이 시작되면, 법에 따라 사형에 반대하는 사람은 배심에서 제외된다. 사실 법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사람들을 추방하는 것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어쨌튼 연구자들은 그 결과 선정된 배심 후보군은 유죄 판정을 내리는 경향이 더 강하다고 되풀이하여 주장한다.

그러나 무고한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요인은 바로 사건 자체의 본질이다. (중략)사형은 '최악 가운데서도 최악'을 위해 유보되어야 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 점이 사형제도의 파탄을 조장한다. 이런 극단적이고 역겨운 범죄들은 감정 -특히 분노,심지어 모욕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로 인해 수사관, 검사, 판사, 배심원의 합리적인 심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본문 84~5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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