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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889955896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7-03-29
책 소개
목차
제1장 소설을 쓴다는 것
소설이 태어나는 순간
인간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자신만의 느낌을 간직한다
보통의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것이 소설이 된다
'재미있는 소설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내가 쓰지 않아도 소설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매일 일정 분량의 글을 쓴다
소설 쓰기 매뉴얼은 없다
나만의 숲을 찾는다
소설의 테크닉은 중요하지 않다
첫 번째 작품에 온 열정을 기울인다
'신인상'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자아 실현'을 위한 소설은 쓰지 않는다
제2장 소설의 외부에서
재즈를 들으면서 소설을 생각한다
밥 말 리가 가르쳐준 놀라움
낯선 문학의 설레임
철학은 소설을 쓰는 데 유용할까
소설에도 철학에도 해답은 없다
경구에 구애받지 말라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것'을 그려낸다
전체적으로 보는 것의 의미
소설은 일상을 비춘다
제3장 무엇을 쓸까
주제는 소설의 운동을 방해한다
'모드 주법'으로 쓴다
주제 대신 규칙을 만든다
'고양이'를 비유로 사용하지 않는다
'쓰기 어려운 것'을 발견한다
오늘날 무엇이 변경인가
사회적 약자와 소설 속 약자는 다르다
제4장 인간을 다룬다는 것
왜 인간을 다루는 것일까
'지금을 살고 있는 인간'을 다룬다
옛날 영화나 소설이 재미있는 이유
부정적인 인간을 묘사하지 않는다
진지한 지향성을 가진 인간
등장인물에게 '역할'을 주지 않는다
실재 인물을 모델로 삼는다
인간을 사회적 형용사로 나타내지 않는다
소설 속에서의 대화
정체나 왜곡이 일어난다
'넘겨짚기'는 하지 않는다
대화는 짧게, 그리고 비약시킨다
등장인물 마음대로 말하게 한다
제5장 풍경을 묘사한다
풍경 묘사가 갖는 힘
심리 테스트에 답하는 것
움직임 또는 움직임와 함께 씌어지는 것
문체가 생겨난다
개성이 담긴 문체와 같은 것
풍경을 묘사함으로써 단련된다
제6장 스토리란 무엇인가
스토리 만들기의 어려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다
결말부터 역산한다
소설은 '읽고 있는 시간'에만 존재한다
서로 다른 인물의 세계관을 담아낸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
오사마 유미코 작품의 리얼함
스토리는 소설을 지연시킨다
스토리가 없어도 재미있다
베케트를 읽는 고통과 즐거움
재미는 다양하다
작품이란 과정이다
소설의 전부를 통제할 수는 없다
수없이 고쳐 쓴다
소설의 다양성을 받아들인다
제7장 테크닉에 대해서
누구나 어느 날 갑자기 소설가가 될 수 있다
머릿속의 이미지와 아이디어
완성된 작품은 고치지 않는다
머리를 '소설 모드'로 바꾸지 않는다
지방색을 활용한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버리지 않는다
1인칭이냐 3인칭이냐
독자를 픽션의 세계로 이끈다
픽션과 현실 사이
첫머리의 속도
회상 형식을 피한다
주인공의 심경을 나타낼 때
웃음이 필요하다
'감상적인 소설'은 죄악이다
결말다운 결말이란
평생 한 번만 사용하는 '결말의 기법'
컴퓨터보다는 펜으로 쓰기를 권한다
손을 쉬고 창밖을 본다
다 쓰고 나서
추천의 말
책속에서
소설이란 읽고 있는 시간에만 존재한다. 읽으면서 여러가지 것을 느끼거나 생각하는 것이 소설이다. 소설에서 기술 갚은 것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재즈와 록 음악이 기존의 개념읠 부정하거나 일탈하면서 발전하는 것처럼 소설 또한 이미 확립되어 있는 기술론과 방법론, 스타일을 답습하면 이미 그것은 소설이 아니다. 지독하게 멀리 돌아가는 듯이 보이지만 '추상적'인 것에 대해 생각을 계속 하는 것만이 소설에 이르는 길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