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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588495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7-05-20
책 소개
목차
징비록 서설序說
자서自序
제1권
제1장_ 전란 전의 일본국과의 관계
제2장_ 우리의 국방 태세와 이순신의 기용
제3장_ 일본군의 침입과 서전緖戰의 붕괴
제4장_ 충주성의 패전과 수도의 위급
제5장_ 국왕의 피란과 구원군의 요청
제6장_ 수군의 승전과 전세의 만회
제7장_ 민중의 분기와 의병의 활동
제2권
제8장_ 명군의 내원과 평양 수복
제9장_ 전선의 교착과 화의의 제기
제10장_ 수도 수복과 국민의 적개심
제11장_ 강화 실패와 정유재란
제12장_ 이순신의 하옥과 수군의 복몰覆沒
제13장_ 적군의 재침과 지방 의사의 분전
제14장_ 이순신의 재기와 전세의 정비
제15장_ 적군의 철퇴와 수군의 최후 공격
제16장_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의 인품
녹후 잡기錄後雜記
제1장_ 전란 발생의 징조
제2장_ 전시 중의 각종 대비책
제3장_ 명·일 양국 강화 사건의 시작과 끝
징비록 관련 연표
서애 유성룡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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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관련 지도
리뷰
책속에서
대체로 신립은 날쌔어서 그 당시에 이름은 얻었으나 군사 쓰는 계책은 그의 장점이 아니었다. 옛 사람들이 말하기를 "장수가 군사 쓸 줄을 알지 못하면 그 나라를 적군에게 내어주는 것이다" 하였는데, 지금에 와서 비록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마는, 그래도 훗날의 경계가 되겠기에 상세히 기록해둔다.-p91-92 중에서
적군이 임진년에 우리 국경을 침범한 이후로 오직 수군에게만 패전을 당해서, 평수길은 이것을 분하게 여겨 평행장에게 책임을 지워 우리 수군을 반드시 쳐부수라고 명령했다. 이에 평행장은 거짓으로 김응서에게 실정을 통하는 체하여 이순신이 죄를 얻게 하고, 또 원균을 유인하여 바다로 나오도록 하여 방비가 있는지 없는지 다 알게 된 후에야 습격한 것이다. 그들의 계책이 지극히 교묘하여 우리는 모두 그들의 꾀에 떨어지고 말았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p294 중에서
만력萬歷 병술년丙戌年(선조宣祖 19년, 1586) 무렵에 일본국 사실 귤강광橘康廣(다치바나 야스히로)이 일본의 국왕 평수길平秀吉(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서신을 가지고(우리나라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