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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톰 라이트 (지은이), 최현만 (옮긴이)
에클레시아북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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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638122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1-02-10

책 소개

라이트는 신약 신학계에서 가장 자극을 주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본문이 말하는 내용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절제된 열정과 예리한 지성으로 문제의 옳고 그름을 따진다. 톰 라이트의 초기 저작에 해당되는 이 책에서 라이트는 우리가 바울에게서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는 내용이 아닌, 바울이 자신의 서신들을 통해 진정으로 말하려고 했던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바울을 둘러싼 곤혹스러움
제2장 핍박자 사울, 회심자 바울
제3장 왕의 전령(傳令)
제4장 바울과 예수
제5장 이교도들을 위한 기쁜 소식
제6장 이스라엘을 위한 기쁜 소식
제7장 칭의와 교회
제8장 새로워진 하나님의 인류
제9장 바울의 복음, 그때와 지금
제10장 바울, 예수 그리고 기독교의 기원
주석문헌

저자소개

N. T.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잉글랜드 모페스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 엑서터 칼리지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 그는 옥스퍼드 IVF(Oxford Inter-Collegiate Christian Union)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엑서터 칼리지에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 대학교 머튼 칼리지에 이어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우닝 칼리지에서 연구원과 교목으로 재직하다가, 1981년에 캐나다의 맥길 대학교로 옮겨서 신약학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옥스퍼드로 돌아와 신약학을 가르치면서 우스터 칼리지 교목으로 재직했다. 1994년부터 리치필드에서 지역 주임 사제로, 2000년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참사회 신학자로 활동했으며, 2003년에는 존경받는 자리인 더럼의 주교직을 맡아 7년간 사역하였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세인트메리 칼리지의 신약학과 초기 기독교학 연구 교수를 지냈고,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의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21세기 C. S. 루이스’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변증가이며,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를 통해 학자이자 설교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신약성경을 풀어냄으로써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저자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역사와 종말론』 『바울과 그 해석자들』(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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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청년 시절 톰 라이트를 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의 저서를 번역하는 일에 뛰어들었고, ‘에클레시아북스’에서 톰 라이트의 책을 비롯해 다수의 기독교 서적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바울과 그 해석자들』 『십자가 형태의 하나님 안에 살다』 『우리 주 예수의 마지막 날들』(이상 IVP) 등이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진료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유익한 신앙 서적을 발굴하고 소개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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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칭의와 공동체
복음이 창조하는 것은 개인적인 기독교인들의 무리가 아니라 하나의 공동체이다. 만약 우리의 신학 중심에 전통적인 의미에서 칭의를 정의하는 옛 방식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대개 특정 종류의 개인주의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보다 사회가 좀 더 결집되었던 어거스틴이나 루터 당시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개인주의는 계몽주의, 모더니즘뿐만 아니라 현재의 포스트모더니즘 안에서도 대유행을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상징이 바로 휴대용 스테레오와 많은 분야의 민영화이다.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듣거나 살펴보면, 몹시 안타깝게도 그 내용이 실제로는 개인 차원의 칭의를 우선 받거나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함축하거나 조장하는 것들이 많다. 바울의 복음은 절대로 그런 게 아니며, 그 복음에서 자연스레 따라 나온 칭의 교리 또한 결코 그런 게 아니다. 우리는 당연히 복음에 개인적으로 반응한다.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사실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기독교인 같은 것은 없다. 바울의 복음은 공동체를 창조하며, 칭의 교리는 그 공동체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의 복음도 그래야 한다


칭의 교리를 모르고도 의롭다 함을 얻음
이런 내용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다. 나는 그 내용을 영국 성공회의 성직자인 리처드 후커(Richard Hooker)의 작품에서 처음 접했고, 그 점에 대해서 그에게 언제나 감사하고 있다. 사람은 이신칭의 교리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 게 아니다. 사람은 예수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다. 그렇다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점을 모르고서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갈라디아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들도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 후커가 말했듯이, 종교개혁 이전의 많은 사람들은 이신칭의 교리를 알지 못했고, 믿지도 않았다. 그래서 확신이 부족해서 그 진공 상태를 다른 방식으로 메우려고 노력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실제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들도 이신칭의 교리를 그리 엄밀하고 분명히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불명확하다 해도 그들은 예수를 굳게 붙잡고 있으며, 바울의 가르침을 따라 얘기하면, 따라서 그들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이고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가족의 일원으로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칭의가 중요하지 않거나 혹은 비본질적인 교리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이 교리를 이해해지 않고 가르치는 교회는 재난을 자초하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칭의 교리 자체는 그 교리 자체를 향하지 않고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는 뜻이다. 칭의 교리는 예수를 믿는 것이 -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며,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 중요하다는 진리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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