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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세계 불평등에 대한 색다른 시각)

브랑코 밀라노비치 (지은이), 정희은 (옮긴이)
  |  
파이카
2011-11-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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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책 정보

· 제목 :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세계 불평등에 대한 색다른 시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6421276
· 쪽수 : 240쪽

책 소개

전 세계 소득 불평등의 본질과 역사에 관한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 전 세계 소득 불평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사례로 빈부 격차의 문제를 다시 고민하게 하는 과감하고도 명쾌한 책이다.

목차

1부 불평등한 개인들
총론 한 나라 안에 공존하는 부자와 빈민
1-1 장 사랑이냐 재산이냐 : 『오만과 편견』의 경제학
1-2 장 안나 카레니나의 장래 소득
1-3 장 사상 최대의 부자는 누구였을까
1-4 장 로마 제국과 미국, 어느 쪽이 더 불평등한가
1-5 장 사회주의는 과연 사람들을 평등하게 했나
1-6 장 13세기와 오늘날, 파리 시민의 소득별 분포도를 그린다면
1-7 장 국가 재정을 재분배할 때 득을 보는 사람은?
1-8 장 하나의 국가 안에 존재하는 여러 나라들
1-9 장 중국은 2048년에도 건재할 것인가?
1-10 장 불평등을 연구한 사람들 : 파레토와 쿠즈네츠

2부 불평등한 국가들
총론 개인보다 국가들이 더욱 불평등하다
2-1 장 마르크스의 판단은 어디서부터 어긋났는가
2-2 장 오늘날 세계의 불평등 수준
2-3 장 당신의 소득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다
2-4 장 닫힌 사회들로 이루어진 세계
2-5 장 하라가, 빈곤을 등진 끝없는 탈출
2-6 장 오바마 가문의 3대를 보다
2-7 장 탈세계화는 세계적 불평등을 심화시켰을까?

3부 불평등한 세계
총론 전 지구적 불평등과 앞으로의 세계
3-1 장 전 세계 소득 분포 그래프에서 당신의 위치는?
3-2 장 글로벌 중산층, 과연 존재하는가
3-3 장 미국과 유럽 연합의 차이
3-4 장 아시아와 중남미는 서로 대칭이다
3-5 장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누가 이길지 안다
3-6 장 소득 불평등과 전 세계 금융 위기
3-7 장 식민지 국가를 뼈골까지 빨아먹은 지배자들
3-8 장 롤스는 왜 전 세계적 불평등에 무관심했나
3-9 장 경제학으로 읽는 세계 판도

저자소개

브랑코 밀라노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평등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는 석학이다.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연구하는 스톤센터의 선임 학자이며 뉴욕시립대 대학원의 객원 석좌교수이다. 또한 세계은행 연구소 수석 경제학자, 메릴랜드대·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세계화가 활발히 진행됐던 1988~2011년, 소득 수준에 따라 전 세계인을 100개의 분위로 줄 세워 실질소득 증가율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코끼리 곡선’의 제창자로 유명하다. 「네이처」, 「세계은행 경제 보고서(World Bank Economic Review)」 등에 세계 소득 분배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국내에는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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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티베트문화의 정치학에 가졌던 관심을 계기로 『샹그릴라의 포로들』을 번역하게 됐다. 옮긴 책으로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가진 자, 가지지 못한 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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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쓰면서 나에게는 세 가지 목표가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사물을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을 갖추게 만드는 것이었다. 두 번째 목표는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하는 것이었다. 이 주제는 일반 대중들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이유에서 지금껏 묵살되어 왔다. 여기에는 아마 다른 ‘객관적인’ 이유들과 함께 ‘가진 자’ 들의 이해 관계도 작용했을 것이다. 세 번째 목표는 부와 가난의 문제를 사회적 논의의 중심에 끌어다 놓음으로써 침체된 사회운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었다. - p.6


우리가 불평등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불평등이 중요한 경제 현상(그중에서도 특히 경제 성장)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가가 불평등할수록 경제 성장은 촉진될까, 아니면 반대로 저해될까? 역사상 여론은 두 의견 사이를 왔다갔다했다. 불평등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득세하는가 하면 다양한 뉘앙스로 그 반대 결과를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p.22


롤스는 불평등과 부정의injustice의 관계를 한 문장으로 기가 막히게 표현했다. “부정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무런 이득도 되지 않는 불평등이다.” 몇 문단 뒤에 그는 다음 구절을 덧붙인다. “특히 빈곤층에게는 더욱 그렇다.” 롤스는‘차등 원칙’을 적용하면 소득 분배가 비교적 고르게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다. 부유층에게 특혜를 주지만 빈곤층에게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 많은 제도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등 원칙은 이론상 매우 다양한 불평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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