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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월든,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한 권으로 읽는 소로우 사상선집)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은이), 김세진 (옮긴이)
문주
1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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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월든,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한 권으로 읽는 소로우 사상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6767022
· 쪽수 : 438쪽
· 출판일 : 2012-09-03

책 소개

한 권으로 읽는 소로우 사상선집. 소로우가 월든 호숫가에 집을 짓고 홀로 살아간 2년여 동안 써내려간 글 '월든', 옥고를 치룬 후 써내려간 짧은 감옥기 '시민의 불복종',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된 연설문 '원칙 없는 삶',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소로우, 그 위대한 탈주자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2.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3. 독서
4. 소리
5. 고독
6. 손님들
7. 콩밭
8. 마을
9. 호수
10. 베이커 농장
11. 보다 숭고한 법칙
12. 숲의 동물들
13. 집에 불 때기
14. 전에 살던 이들, 겨울에 찾아온 손님들
15. 겨울의 동물들
16. 겨울의 호수
17. 봄
18. 맺음말

시민의 불복종

원칙 없는 삶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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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옮긴 책으로 『발칙한 현대미술사』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모마 하이라이트』 『자존감의 여섯 기둥』 『집과 작업실』 그리고 모마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앙리 마티스』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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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듯 인간은 변화의 가능성을 부정한 채, 철저히 현재를 신봉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심점 하나로 수없이 많은 원을 그릴 수 있듯, 삶의 방식은 다채로울 수 있다. 어느 것이든 변화는 일종의 기적이며, 그러한 기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나는 삶의 본질적인 측면만을 마주하고 신중하게 사는 한편, 인생의 교훈을 배울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숲으로 들어갔다. 세상을 떠날 때가 되어서야 그때까지의 삶이 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통해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인생다운 인생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삶은 소중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대상이다. 나는 내 삶을 누리며 본질이라 할 만한 것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들이키고 싶었다.


부탁하건데, 내면의 신대륙, 신세계를 발견하는 콜럼버스가 되어라. 그리하여 무역이 아닌 사상을 위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보자. 인간은 저마다 한 나라의 주인이다. 그에 비하면 러시아 황제가 통치하던 제국조차 변변찮은 얼음덩어리에 불과하다. 자신에 대한 존경심은 없이 그저 애국심에 불타올라 소(小)를 위해 대(大)를 희생시키는 경우도 있다. 그런 이들은 자신이 묻힐 땅에는 애착을 보이지만, 지금 당장 자신의 육신에 힘을 주는 정신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이런 이들에게 애국심은 그저 머리에 들끓는 구더기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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