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원초적 상처

원초적 상처

(입양가족의 성장을 위한 카운슬링)

낸시 뉴턴 베리어 (지은이), 뿌리의 집 (옮긴이)
  |  
뿌리의집
2013-02-1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000원 -0% 0원 750원 14,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원초적 상처

책 정보

· 제목 : 원초적 상처 (입양가족의 성장을 위한 카운슬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가정문제
· ISBN : 9788996879817
· 쪽수 : 292쪽

책 소개

1993년에 출간되어 입양학 분야의 고전이 된 책. 입양인들의 무의식 세계와 삶의 여정에 깃들었던 우울과 혼란을 가장 적확한 언어를 통해 의식의 지평으로 드러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내 딸의 이야기

1부 상처

1장-입양이라는 경험
신생아들의 놀라운 인지력 | 항시적 양육자의 필요성 | 입양의 문제들 | 외적 요인들 | 입양은 개념 | 입양은 경험이다 | 유아기 경험의 중요성 | 유기와 입양의 트라우마 | 생일 그리고 생일 파티

2장-친생모와의 관계
엄마와 아이 간의 불가사의한 연결고리 | 엄마 대 주양육자 | 애착과 유대감 형성 | 끊어진 유대감 | “엄마가 보고 싶어요.” | 친생모에 대한 환상 | 이해하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 | 사랑과 유기에 얽힌 혼동

3장-어머니를 잃는 것과 자아의식
이중적 단일체 | 연속적 유대의 파괴 | 조기 자아 발달 | 이상적 자아 | 자아를 찾아서 | 거짓 자기 | 거부 그리고 기본 신뢰

4장-상실과 애도의 과정
애도의 필요성 | 비탄으로 인한 무의식적 시도 | 비탄의 단계 | 닥쳐올 상실에 대한 방어 | 상실에 대한 정신적 대응 | 근본적 책임 | 정신의 죽음

2부 원초적 상처의 징후들

5장-애정, 신뢰, 입양모
입양모의 한계 | 누가 유기자인가 | 분열 | 특별한 나 | 사랑과 증오의 이미지 | 신뢰의 문제 | 사랑은 위험한 것 | 입양부와의 관계 | 이분법: 행동화와 억제 | 길러준 어머니 | 자아를 가질 권리

6장-핵심 문제: 버려짐과 상실
상실의 무게 | 반응의 병리성 |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유아기의 이별과 상실의 징후 | 감각의 무력화 | 지금 떠난다면, 영원히 아웃이야! | 두려움은 공상이 아니다 | 절도와 저장 | 두려움이 낳는 통제 욕구

7장-버려짐, 믿음, 친밀감과 충성심
관계의 어려움 | 거부에 대한 두려움 | 신뢰와 친밀함의 문제 | 충성심

8장-죄책감, 수치심, 힘과 지배, 자아
죄책감과 수치심 | 지배력과 통제력 | 정체성

3부 치유

9장-아이에게 가장 이로운 것
최초 단계 | 의식적 결단의 필요성 | 착취의 이면: 분노와 좌절감 | 새로운 접근법 | 입양부모에게 필요한 것 | 아이들은 생활을 변화 시킨다

10장-새로운 가족: 신생아
아기를 집으로 데려올 때 | 상실을 견디는 법 | 입양에 대해 말하기 | 차이를 인정하기 | 아이들의 저항 | 놀이 시간 | 그림, 시, 음악, 춤 | 분리불안증 | 훈육의 의미 | 청소년기의 행동 한계 | 입양부모의 최우선 철칙 | 5가지 철칙

11장-연장아 입양
학대 1년, 사랑 1년 | 신체 접촉의 문제 | 관계에 대한 두려움 | 단호해지기 |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 교사의 책임 | 친부모에 관해 이야기하기 | 상처받은 부모 | 입양부모 치유하기 | 친생자녀 돌보기 | 아버지에 관해서 | 부전자전 | 어머니를 지지하는 아버지 | 입양부모는 변화를 일으킨다

12장-치유의 재회
뿌리 찾기-모든 사람의 감정적 부담 | 나쁜 놈 증후군: ‘나쁜 놈’이 되는 입양인 | ‘나쁜 년’이 되는 친생모 | 친생모를 이해하기 | 이중의 상실 | 확대가족이 받는 영향 | 친생모가 핵가족에서 겪는 문제점 | 재결합은 치유 과정의 일부 | 역할의 전환: ‘나쁜 놈들’이 되는 입양부모 | 뿌리 찾기와 입양모 | 입양부모에 대한 친생모의 감정 | 중간에 낀 입양인 | 입양삼자 치유하기

13장-재회 과정
재회를 둘러싼 감정적 분위기 이해하기 | 퇴행 | 유전적인 성적 매력 | 근친상간 | 생물학적 형제에 대한 성적 감정 | 화해로서의 재회 | 다가가기 힘든 입양인 | 주저하는 친생모 | 재회 과정에서 끈기와 인내, 이해의 필요성

14장-자율권
피해자 입장에서 벗어나기 | 오랜 믿음에 도전하기 | 감정 표현/행동의 통제 | 성격과 행동의 차이 | 상실을 인식하고 애도하기 | 통합을 방해하는 세 가지 장벽 | 힘을 되찾기 | 적극적인 태도 | 영적인 길 찾기

4부 결론

15장-원초적 상처의 다른 영향들
친권 포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남기는 영향 | 대리모 신화 | 성실의 필요성 | 사악한 계모 | 태아기 알코올 증후군과 입양아 | 낙태 문제 | 어려운 선택 | 진실과 지원은 더 많이, 비난은 더 적게 | 진실한 믿음인가 편의인가

16장-제 11계명: 너희 자녀를 공경하라
통념에 대한 도전 | 어머니와의 관계 | 아이의 행복을 우선시하기 | 안전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 입양의 미래 | 기대치 낮추기 | 사회적 통념은 변해야 한다. | 신비로운 측면

참고 문헌
추천 도서

저자소개

낸시 뉴턴 베리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타의 다른 경력보다 ‘아이들의 지지자’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하곤 하는 낸시 베리어는 초?중등교사였으며 현재 두 딸을 기르는 엄마이자 임상 카운슬러이며 입양을 둘러싼 담론에서 중요 위치를 차지하는 저술가, 강사이다. 1969년 첫 딸을 입양하고 그로부터 2년 후 둘째 딸은 낳은 베리어는 입양자녀를 기르면서 감지한 특별한 점을 보다 깊이 연구할 필요를 느끼고 임상심리학 석사학위 과정을 밟아 1986년 석사 논문으로 『원초적 상처: 입양아의 유산(The Primal would: Legacy of the Adopted Child)』을 제출했다. 그로부터 5년 뒤, 1991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입양의회(American Adoption Congress) 컨퍼런스 세미나에 참가한 일을 계기로 석사 논문을 보강하여 일반 독자, 특히 입양인과 입양부모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행본으로 출간하는데 그것이 이 책 『원초적 상처(The Primal Wound: Understanding the Adopted Child)』 이다. 입양 관련서의 고전이 된 이 책으로 베리어는 1993년 입양평등권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책 상>을 받았고, 2003년엔 미국입양의회에서 수여하는 <애마 빌라디 인도주의 상>을 받았다. 미국 내의 입양인들에게 이 책은 ‘입양에 관한 바이블’로 불리운다. 이 책의 출간 이후 낸시 베리어는 아기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환경 하에, 자신을 낳은 어머니와 떨어지거나 헤어지게 됨으로써 겪는 고통과 그로인한 정신적 외상이 불러일으키는 전 생애적 결과, 그리고 그 치유에 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에는 낸시 베리어의 두 번째 저서인 『입양자녀의 성숙: 자아로의 귀가(The Adopted Child Grows Up: Coming Home to Self)』 가 출간되었다.
펼치기
낸시 뉴턴 베리어의 다른 책 >
뿌리의 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 <뿌리의집>이 번역자들과 감수자들의 도움을 받아 번역했다. 번역과 감수에 참여한 분들은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영문수사학을 전공한 한정민님, 전문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송경아 작가, 함석헌 연구가 김성수 박사, 그리고 <뿌리의집> 직원 김민영씨와 편집과 디자인을 맡아 이 책의 출간을 처음부터 이끌어준 전문편집인 김민승님의 공동작업의 결과물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브래즐턴이 언급한 신생아의 경험에는 자궁 속에서 형성된 모자간의 유대도 포함된다. 이제 많은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이 유대감 형성은 출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궁에서 시작해 출생 후 유대감 형성기 내내 이어지는 육체적·심리적·정신적 연속체(Continuum)란 것을 이해한다. 그런데 만약 생물학적 어머니로부터 격리되면서 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 중단될 경우, 포기와 상실의 경험이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아이들의 무의식 속에 새겨진다. 나는 이것을 ‘원초적 상처’라고 일컫는다.


아동에 대한 신체적·성적·감정적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는 인정되고 있는 바 나는 여기에다가 친생모와의 이별로 인한 트라우마를 추가할 것을 제안한다. 입양은 멋지고 이타적인 일이라는 우리의 생각을, 입양은 아이에게는 충격적이고 끔찍한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당연하게도 입양부모는 갓난아기를 보면서 그 아기가 비통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어떻게 그 아이가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는가? 의식이 상당히 깨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의 입양부모는 아이가 친생모를 잃었다는 걸 인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이가 겉 또는 속으로 비통해 하는 행동은 허락되지 않는다.




입양인, 입양가족, 친생부모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는 ‘상실’이다. 입양인은 친생모를 잃었고, 친생모는 아이를 잃었으며, 일부 입양부모는 불임으로 인한 미실현적 상실을 경험했다. 때때로 이러한 감정들은 억압과 부인으로 차단된다.....우리 사회는 상실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다. 입양이 축하받아 마땅한 기쁜 행사인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입양엔 상실이 관여되어 있으며 상실은 애도를 필요로 한다는 점 또한 사실이다. 애도되지 못한 상실은 우리를 쇠약하게 하며, 설명과 예측이 불가능한 감정에 휩싸이게 한다. 이해·수용·공감·대화는 치유를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