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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의 시대

민낯의 시대

서화숙 (지은이)
  |  
2012-11-0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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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의 시대

책 정보

· 제목 : 민낯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6884927
· 쪽수 : 296쪽

책 소개

칼럼니스트인 한국일보 선임기자 서화숙의 첫번째 칼럼집. 지난 5년간 한국 사회의 감춰진 ‘민낯’을 구석구석 살피고 파헤친 칼럼들과 방송원고를 모았다. 저자는 ‘민낯’을 들춰내는 과정이야말로 한국 사회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목차

머리말
1부: 칼럼 2008
2부: 칼럼 2009-2010
3부: 칼럼 2012
4부: <서화숙의 오늘> 방송 2012

저자소개

서화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암동의 마당 있는 집에서 산다. 식물을 가꾸길 좋아하고 잘 키워서 마당에는 37가지 나무와 39가지 다년초, 7가지 덩굴식물이 자란다. 소슬한 시골 산길 같은 정원을 꿈꿔서 개쉬땅나무 팥배나무 참당귀 할미꽃 같은 토종식물을 많이 심었다. 북한산에서 받아 온 씨앗으로 키운 산초나무가 2미터 넘게 자라면서 귀한 긴꼬리제비나비를 마당에서 보고 있다. 동네 사람들, 지인들과 식물을 퍼 주고 나누며 산다. 동네 리사이클 가게에 헌 옷을 주고 씨앗을 받아 온다. 한국일보에서 32년간 기자로 지냈다. 문화부장, 편집위원 등을 지내며 2005년부터 2014년까 지 ‘서화숙 칼럼’을 썼다. 2012년 서울교통방송에서 ‘서화숙의 오늘’을 진행했으며, 2013~2014년 국민TV 라디오에서 ‘서화숙의 3분 칼럼’을 방송했다. 당대의 수구세력에 대한 논리적이고 통렬한 비판으로 이름을 날렸다. 『나야 뭉치도깨비야』 『뭐하니 뭉치도깨비야』 『월화수목금토일 차분디르의 모험』을 쓴 동화작가이기도 하며, 『행복한 실천 』 『마당의 순례자』 『민낯의 시대』 『누가 민주국가의 적인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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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도덕할지언정 능란하기는 할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었다. 그 탓에 멀쩡하게 공부하고 제 역할에 충실해야 할 시민들은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느라 목이 쉬도록 쌀쌀한 광장에서 외쳐야 하고, 빠른 길을 두고 돌아가느라 지친다. 정부여, 제발 이젠 그만 나서고 대한민국이 이뤄놓은 것이나 까먹지 않게 과거를 돌아보고 생각이란 것을 해보고 행동하기 바란다. <뒷걸음질이나 치지 마라> 중에서


한국에서 ‘일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는 때로 ‘행세할 직함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은퇴해도 명함에 쓸 한 줄이 없다면 가련한 삶이라는 것이다. 목숨줄이 붙어 있는 한 돈과 권력과 명예를 다 갖고 살아야 한다는 이런 한국적 강박관념이 가장 사악하게 표출되면 공직자로 있으면서 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종부세를 감면하라느니 제 땅 주변을 재개발하라느니 하는 수작까지 서슴없이 한다. <지속가능한 백수> 중에서


국민소득이 줄어들면 잘살던 사람이 못살게 된 것처럼 느끼겠지만 국민소득 자체가 풍요는 아니다. 가정집으로 치면 맨날 외식을 즐겨라 하고 살림살이를 거칠게 다뤄서 수시로 집수리를 해야 되는 집이 집 안 관리를 잘해서 수리할 일이 없고 텃밭을 가꿔서 상추 고추 키워먹는 집보다 잘사는 것은 아니듯 말이다. 운하를 파고 멀쩡한 산을 깔아뭉개서 아파트를 지으면 거기에 투입된 돈 때문에 경제성장률은 높아지고 소득도 수치상으로는 많아지겠지만 그것이 잘사는 것과는 무관하듯 말이다. <영혼아 달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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