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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다산 절망을 경영하다

청년 다산 절망을 경영하다

(19번 과거 낙방생에서 조선 천재로)

차벽 (지은이)
  |  
희고희고
2014-09-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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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다산 절망을 경영하다

책 정보

· 제목 : 청년 다산 절망을 경영하다 (19번 과거 낙방생에서 조선 천재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6921493
· 쪽수 : 432쪽

책 소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다산의 청년 시절 이미지는 다 바꾸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절망을 경영한 청년시절 다산을 집중 조명했다. 세상은 다산에게 고난과 궁함, 부패한 세상을 극복하도록 천재성을 주었고 어렵지 않은 청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목차

그가 천재야, 천재 맞는 거야! 7

제 1 장, 평범하지 않는 해에 평범하게 태어나다 14
1. 1762년, 매서운 해였다 17
2. 평범하게 태어나다 23
3. 천재성이 보이자 어머니를 잃다 25
4. 천재로 소문나다 31
5. 지은 시가 키를 넘다 35
6. 꿈이 시작되다. 41

제 2 장, 현인이 곁에 있음은 하늘이 내린 축복이다 50
7. 홍혜완을 아내로 맞다 53
8. 처음으로 학문의 방향을 잡다 62
9.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다 70
10. 남도 제일의 정자를 만나다 75
11, 무등산에 오르다 81
12. 동림사에서 글을 읽다 88

제 3 장, 어릴 때 천재성이 지속될 수 있을까? 94
13. 감시에 낙방하다 97
14. 천진암 강학회에 참여하다 111
15. 진주에서 기를 얻다 116
16. 부채의 먼지처럼 계속 낙방하다 126
17. 마음이 초조하니 병이 찾아온다 141
18. 처음 집을 마련하다 147
19. 세상을 향해 포효하다 153
20. 다시 수종사를 찾다 160
21. 작은형과 봉은사에서 공부하다 166
22. 증광감시에 또 떨어지다 171

제 4 장, 천재인줄 알아야 기개를 버리지 않는다 176
23. 세 형제가 초시에 합격하다 179
24. 생원진사시에 합격하다 185
25. 처음 성군 정조를 만나다 194
26.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다 196
27. 다시 수종사를 거닐다 200
28. 성호선생 생가를 찾다 203
29. 성균관 학생이 되다 210
30. 작은형이 진사시에 합격하다 216
31. 큰아들 무아가 태어나다 225

제 5 장, 내가 진정 천재가 맞아? 228
32. 성균관 유생 중 한명이었다 231
33. 내가 천재 맞아? 238
34. 노름은 알았을 따름이다 248
35. 시험에 응시한 만큼 떨어지다 251
36. 벗 이벽이 죽다 255
37. 나는 유교학설을 말하지 않는다 261
38. 천주교는 항상 지근거리에 있었다 267

제 6 장, 천재는 쉽게 절망하지 않는다 272
39. 서서히 상위권으로 나아가다 275
40. 과거시험에 또 낙방하다 279
41. 고향에 은둔하고 싶어지다 283
42. 임금의 은혜를 더 크게 입다 291
43. 이기경과 멀어지기 시작하다 297
44. 왜 광희문을 찾았을까 301
45. 문암장에서 노닐다 307

제 7 장, 천재는 가슴으로 말하고 실행한다 316
46. 성실함을 인정받다 319
47. 임금에게 꾸지람을 듣다 327
48. 임금이 채제공에게 명령하다 331
49. 성의로 임금을 감동시키다 336
50. 대과 시헙에서 장원을 놓치다 340
51. 아버지를 배웅하다 349

제 8장, 천재도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다 354
52. 벼슬살이가 시작되다 357
53. 배다리를 설계하다 373
54. 첫 귀양살이를 떠나다 382
55. 다시 사도세자를 만나다 390
56. 중형이 과거에 합격하다 398
57. 2년 만에 두루마기를 벗다 406

별첨.1 조선의 과거제도와 연관 용어 416
별첨.2 과거시험 실시 내용(1779-1789) 419
참고자료. 431

저자소개

차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년도 훨씬 넘게 다산을 찾아 걸었다. 익숙해진 곳도 설게 느껴진다. 그가 살던 시대와 정황을 알게 될수록 행간이 새롭게 읽혀지기도 하고, 읊던 시가 생뚱맞게 가슴을 울리기도 한다. 삶에는 먹고사는 경제가 우선이다는 외침도, 관습이나 부패, 틀어짐에 저항하는 삶에도, 절망 그 이하의 삶에서 벗어나는 지혜도, 통곡도 그 방법 중에 하나라는 사실도, 삶의 의미는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는 것도, 흔히 만나는 성인의 지혜와는 또 다른 것들을 새롭게 감동하고 먹고 뒹굴며 깨달았다. 그래서 절망 하에서 깨달음으로 희망을 찾는 그의 글을 쓰게 되었다. 『다산의 후반생』, 『청년 다산』, 『꽃을 읽다』, 『발가벗겨진 인간 다산』, 『꽃에게 운명을 묻다』 등의 저술과 세 번의 개인 사진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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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젊은이들이 천재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을 뿐이다. 자신의 행복은 단지 누가 먼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내어 끊임없이 즐기며 자신을 잘 경영하느냐이다.


나는 모든 젊은이들이 천재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을 뿐이다. 자신의 행복은 단지 누가 먼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내어 끊임없이 즐기며 자신을 잘 경영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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