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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 :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개정판)

백남준 (지은이), 에디트 데커, 이르멜린 리비어 (엮은이), 임왕준, 정미애, 김문영, 이유진, 마정연 (옮긴이)
  |  
(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18-09-3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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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책 정보

· 제목 : 백남준 :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97128419
· 쪽수 : 448쪽

책 소개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백남준의 책’인 <백남준 : 말에서 크리스토까지>는 백남준 연구자인 이르멜린 리비어와 에디트 데커가 미국, 유럽, 한국 등지에 흩어져 있는 백남준의 글들을 모아서 공동으로 편집한 앤솔로지의 우리말 번역이다.

목차

한국어 개정판 서문
한국어 초판 서문
머리말을 대신하는 맺음말—이르멜린 리비어

1992년
미디어의 기억
몇몇 프랑스인(?) 친구들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근이다.(1930년–1960년–1990년)
기원전/기원후
샬럿 무어먼: 우연과 필연

1991년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의사, 아베
레스타니…힘의 균형
59세의 사유
2 x 작은 거인

1990년
조지 머추너스
보이스 복스

1988년
DNA는 인종차별주의가 아니다

1987년
록 음악에 스포츠
아사테라이트—모레의 빛을 위해

1986년
바이바이 키플링

1984년
보이스: 야생초—야생의 사유들
로베르 피유에 대하여: 치즈인가 멜론인가?
예술과 위성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관한 단상
굿모닝 미스터 오웰 (퐁피두센터 시나리오–팩스자료)
굿모닝 미스터 오웰—당신은 절반만 맞았다 (뉴욕 시나리오–팩스자료)

1983년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시나리오 초안, 1983년 5월

1982년
포스텔의 50년을 위한 50개의 V

1981년
말馬에서 크리스토까지

1980년
임의접속정보

1979년
비디오 암호 코드

1977년
나의 환희는 거칠 것이 없어라
인공지능 대 인공신진대사

1976년
인풋 타임과 아웃풋 타임

1975년
베니스의 주데카 섬을 위한 단상

1974년
마르셀 뒤샹은 비디오를 생각하지 않았다.—이르멜린 리비어와의 인터뷰 (1974년 12월 16일, 보훔)

1973년
나의 교향곡들

1972년
커뮤니케이션–예술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혹은 “나는 우주를 받아들인다” (B. 풀러)
빙엄턴의 편지

1970년
비디오합성기 플러스
글로벌 그루브와 비디오 공동시장

1969년
참여TV, 살아 있는 조각을 위한 TV브라
…어느 카페 혁명가의 고백

1967년
마리 바우어마이스터에게 보내는 편지
오페라 섹스트로니크
노버트 위너와 마셜 매클루언
비디오테이프 월간지 (팩스자료)
장자크 르벨에게 보내는 편지

1966년
약 10,000편의 에세이 중에서…
느림의 시대

1965년
워싱턴 주재, 상공회의소에 보내는 편지
사이버네틱스 예술
전자 비디오테이프 녹화기
빌리 클뤼버를 위한 다소 이상주의적인 판타지와 몇 가지 단상
1965년 생각들
전자TV를 위한 프로젝트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편지
교향곡 제5번 (악보)
로봇 오페라 (악보)

1964년
조지 머추너스에게 보내는 편지
조지 머추너스에게 보내는 편지
자서전

1963년
하프타임 (악보)
백남준: 데콜라주 바다의 플럭서스 섬 (팩스자료)
아방가르드 힌두이즘 대학 월간 리뷰 (팩스자료)
실험TV 전시회의 후주곡—1963년 3월, 파르나스 갤러리
미국 바가텔 (악보)
라디오를 위한 소나타 (악보)

1962년
롤프 예를링에게 보내는 편지, 부퍼탈
음악 전시회
젊은 페니스를 위한 교향곡 (악보)
앨리슨을 위한 세레나데 (악보)
아름다운 여성 화가의 연대기—앨리슨 놀즈에게 바침 (악보)
공연 전개를 위한 도움말
딕 히긴스를 위한 위험한 음악 (악보)
샌프란시스코에서 연주하라 (악보)

1961년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에 대해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초벌, 1961년 봄, 쾰른 (악보)

1959년
볼프강 슈타이네케에게 보내는 편지, 다름슈타트

1958년
볼프강 슈타이네케에게 보내는 편지, 다름슈타트

1948년
장송곡 (악보)

1947년
많고 많은 날이 지난 후 (악보)

서론—에디트 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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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백남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7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나 2006년 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무음악(a-music)을 추구했던 현대음악 작곡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네오-아방가르드의 한 축이었던 플럭서스의 주역,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의 발명자, 최초로 상업 네트워크 방송망을 이용한 네트워크아트, 그리고 지구 도시를 연결한 위성아트의 선구자였다. 특히 위성아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과 '바이바이 키플링'(1986)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시청했다. 그의 예술은 인간과 비인간(자연, 기술, 타자)을 비위계적으로 통합하여 21세기 예술의 선구적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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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데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브레멘 대학과 함부르크 대학에서 회화, 예술사, 고고학 그리고 독어독문학을 공부했다. 1985년 예술사 분야에서 백남준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뮌스터의 '예술과 문화사를 위한 미술관'에서 활동하면서 <1987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전시회를 공동으로 작업했다. 또한 1989년에는 큐레이터로서 전시회 <비디오 조각, 회고와 현재>를 불프 헤르초겐라트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1990년에는 페터 바이벨과 함께 <먼 곳의 사라짐에 대하여>를 개최했다. 1991년부터는 독일 본의 미술관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면서 전시회 <지구의 관점, 세계의 변화> <유전자 세상, 프로메테우스의 실험실>을 기획했다. 백남준에 관한 책으로 <백남준ㆍ 비디오>(1988) <한 문화유랑자의 기고: 발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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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멜린 리비어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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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문과 졸업.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에 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에서 엠마누엘 레비나스를 전공했다. 문화부 홍보조정실에서 근무했고 전주방송국(JTV) 제작편성부장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샘터사 주간으로 일했다. 창작집 『북회귀선』을 출간했으며, 번역서로는 『사는 법을 배우다』 『메피스트로펠레스와 양성인』(공역) 『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이별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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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청평 호명산 아랫마을에서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고, 틈틈이 정원과 텃밭에 나가 꽃과 채소를 가꾸며 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소설과 어린이책, 그리고 폭넓은 교양서적들을 번역했다. 그중 어린이책으로는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알록달록 공화국』,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나만의 비밀 친구』, 『로라에게 생긴 일』, 『난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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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와 프랑스 낭시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했다. 프랑스와 한국의 다국적 기업을 거쳐 음악과 영화 등의 문화평론가로 일했다. 번역서로는 『마지막 눈』 『조용히 흐르는 초록빛 강』 『마지막 편지』 『걷기의 기적』 등이 있으며 현재 출판 기획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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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불문학을, 프랑스 부르고뉴대학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한 후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로 일했다. 주요 전시로 ≪부드러운 교란: 백남준을 말하다≫ ≪백남준 탄생 80주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공동기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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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예술대학에서 박사학위(영상미디어학)를 취득한 뒤 메이지대학 국제일본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일본미디어아트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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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TV로 작업하면 할수록 신석기시대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둘 사이에는 놀랄 만한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에 바탕을 둔 정보 녹화 시스템에 연결된 기억의 시청각 구조가 바로 그것이다. 하나는 노래를 동반한 무용이며, 다른 하나는 비디오다… 나는 사유재산 발견 이전의 오래된 과거를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그렇다. 비디오아트는 신석기시대 사람들과 공통점이 또 하나 있다. 비디오는 누가 독점할 수 없고, 모두가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의 공동재산이다.


아마도 인공위성의 최대의 효용은, 인류 간에 여태껏 없었던 상호 관계(인연)를 인공적, 가속적으로 만들어내서 새로운 의식과 의식 사이의 신경적인 네트워크를 창출해 경제와 문화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리라--------. 그렇기 때문에 <바이바이 키플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인연의 이야기, 혹은 겉에 드러나지 않아도 뒤에서 조용히 노력한 사람들, 이름 없는 영웅들, 공신들을 다음에 소개해두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정치는 뜻밖의 연관성을 만든다.


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 미래를 투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명한 미래학자 허먼 칸은 중요한 두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2000년에 관한 그의 연구는 여러 재단의 도움으로 출판되었다. 하지만 1967년에 출간된 이 책에서 칸은 자연보호나 환경오염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반면, 히피들은 같은 해에 이미 자연보호를 주장했다.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인 칸이 길거리 히피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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