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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레이몽 부동 (지은이), 임왕준 (옮긴이)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2007-06-2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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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91965553
· 쪽수 : 184쪽

책 소개

<무질서의 사회학적 위치>로 국내에 소개된적 있는 사회학자 레이몽 부동의 자유주의적 사고에 기반한 지식인 비판서. 지식인 집단이 자유주의를 기피하는 이유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정치·교육·사회·경제 분야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설명한다.

목차

서문. 자유주의, 소수 지식인 전통
제1장 반자유주의적 사고는 어디서 오는가?
지식인 부류
자유주의적 관점과 반대자들
마르크스주의적 설명의 도식
교육기회의 불평등
국가에 대한 자유주적 관점
인간에 대한 자유주의적 해석과 새로운 심리
반자유주의적 사고가 정착하기에 충분했던 이유
지식인의 유형과 시장의 활용
소수집단
문화주의
범죄의 원인
사회적 기구와 조직의 역할

제2장 반자유주의적 사고는 어떻게 전파되었나?
유용한 이론, 진실한 이론
집단행동의 논리
불관용 정신의 기원
단순성의 유혹
무력한 비판
자유주의 질서의 타락한 효과
자유주의의 이미지
사회적 사고에서 살아남은 자유주의 전통

제3장 자유주의의 미래는?
무엇이든 옳다
자유주의의 진보
아담 스미스의 로드맵
참고문헌

저자소개

레이몽 부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고등사범학교 출신의 사회학자로, 미국의 경험적 사회학과 유럽의 철학 및 사회사상사적 전통을 가장 독창적으로 종합한 세계적 석학이다. 프랑스 학계보다 세계 사회학 공동체에 더 잘 알려져 있는 부동은 미국의 명문대학(하버드·시카고·컬럼비아 대학 등) 및 유럽의 여러 대학(제네바·옥스퍼드 대학 등)에서 가르쳤다. 그는 1967년부터 2002년까지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소르본 대학(파리 IV대학) 명예교수이며, 프랑스 학술원 및 유럽과 미국의 여러 학술원 회원이다. 그의 사회학의 특징은 칼 포퍼(K. Popper)와 레이몽 아롱(R. Aron)으로 대표되는 유럽의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유산과 고전사회학(토크빌, 뒤르케임, 베버, 짐멜, 애덤 스미스) 전통을 가장 성공적으로 결합해 현대 사회학과 사회사상 분야에 독창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인문사회학 재건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그의 학문적 여정 중 우리가 가장 주목할 점은, 1968년 5월혁명 이후 거의 30년 동안 프랑스 사회의 지적 헤게모니를 장악했던 네오마르크시즘(대표적인 학자는 피에르 부르디외와 미셸 푸코이다)에 대항해, 소르본 대학 임용 이후 꾸준히 토크빌에서 레이몽 아롱에 이르는 유럽의 자유주의 철학정신을 계승하고 확장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문사회학 이론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그의 핵심적 사회학 인식론이 구조주의를 비판하는 방법론적 개인주의적 시각의 행위 사회학이다. 이러한 학문적 노력과 인문사회학 분야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부동은 2008년 유럽의 지식인들에게는 노벨상에 준하는 토크빌상을 받았다(기존 수상자는 칼 포퍼, 레이몽 아롱, 대니얼 벨 등). 20권이 넘는 저서 중 한국 사회학계가 주목할 만한 것만 인용하면 『기회의 불평등』(L’Inegalite des Chances, Hachette, Pluriel, 1973, 2002), 『오늘날 다시 읽는 토크빌』(Tocqueville aujourd'hui, Odile Jacob, 2005),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성찰』(Renouveler la democratie. eloge du sens commun, Odile Jacob, 2006), 『과학으로서의 사회학』(La Sociologie Comme Science, Decouverte, collection Reperes, Paris, 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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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문과 졸업.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에 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에서 엠마누엘 레비나스를 전공했다. 문화부 홍보조정실에서 근무했고 전주방송국(JTV) 제작편성부장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샘터사 주간으로 일했다. 창작집 『북회귀선』을 출간했으며, 번역서로는 『사는 법을 배우다』 『메피스트로펠레스와 양성인』(공역) 『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이별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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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증주의가 인문과학을 자연과학처럼 엄격하고 효과적인 학문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여겨졌던 것처럼, 마르크스주의와 세속적 마르크스주의 역시 인민을 모든 형태의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해방하겠다는 약속처럼 여겨졌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심지어 오늘날에도 열 명의 프랑스인 가운데 한 명은 트로츠키주의를 자유주의의 병폐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처방으로 여긴다고 한다.-p56 중에서

자유주의에 그토록 강력한 사고의 전통이 있다면, 왜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것일까? 내 생각에 그것은 자유주의가 자신이 거둔 성공의 희생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자유주의는 비록 그 정도는 다르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 굳건히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자유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도 여전하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유주의 사회가 자유주의 원칙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p15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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