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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사랑한 사팔뜨기 소녀

데카르트가 사랑한 사팔뜨기 소녀

앙리 페나-뤼즈 (지은이), 임왕준 (옮긴이)
이마주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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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사랑한 사팔뜨기 소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데카르트가 사랑한 사팔뜨기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600302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8-03-10

책 소개

지은이가 2001년에 출간한 <세계라는 소설>을 일반인을 위해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서 강의한 내용을 다시 책으로 엮었다. 우리 선조가 운명적인 순간들을 겪으며 얻은 깨달음은 문화적 유산인 신화와 전설 및 그를 통한 철학적 교훈을 옛날이야기처럼 쉽게 풀었다.

목차

서문 철학의 임무

1장. 인간의 발명

1-1. 프로메테우스와 불-문화의 정복
1-2. 이카로스의 추락-기술의 위험
1-3. 욥과 사금파리-부당한 고통
1-4. 시시포스와 바위-삶에 대한 용기
1-5. 율리시스의 선택-자기 삶에 대한 책임

2장. 삶의 시간

2-1. 파스칼과 우주-영원의 침묵
2-2. 칼데론과 꿈-인간의 조건
2-3. 제우스와 저울-운명의 심판
2-4. 디드로와 거대한 두루마리-사건의 논리
2-5. 소크라테스와 백조의 노래-최후의 자기 실현

3장. 열정의 마술

3-1. 소크라세트와 못-감정적 충격
3-2. 데카르트와 뱃사공-영혼의 육체적 모험
3-3. 데카르트와 사팔뜨기 소녀-감정의 유년
3-4. 트리스탄과 묘약-치명적 열정
3-5. 클레오파트라의 코-작은 원인, 큰 결과

4장. 상상의 세계

4-1. 몽테뉴와 첨탑-상상의 공포
4-2. 노아와 홍수-그릇된 상상력
4-3. 돈키호테와 풍차-이상에 대한 향수
4-4. 아리스토텔레스와 직조기-상상의 자동인형
4-5. 마르크스와 아편-미망의 행복

5장. 행동의 미망

5-1. 오이디푸스와 실명-운명의 우여곡절
5-2. 마키아벨리와 격류-운명의 거부
5-3. 뷔리당의 당나귀-행동의 동기와 자유
5-4. 카이사르와 루비콘-결단의 고뇌
5-5. 몽테뉴와 본질-내면적 거리

저자소개

앙리 페나-뤼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철학자이며 파리 정치대학 교수인 앙리 페나 뤼즈는 좌파 사상가로 활동하면서 특별히 정교분리, 사회정의, 연대정신에 대한 문제를 연구해오고 있다. 그는 또한 철학의 근간을 이룬 대표적인 신화와 전설들에 관심이 많아 그 주제를 다룬 『세계라는 소설Le Roman du monde』(2001)과 『영원한 이야기Histoires de toujours』(2008)를 썼다. 그 외에도 『어쨌든 마르크스Marx quand m?me』(2012) 등이 있으며 좌파 철학의 기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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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문과 졸업.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에 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8대학 철학박사 과정에서 엠마누엘 레비나스를 전공했다. 문화부 홍보조정실에서 근무했고 전주방송국(JTV) 제작편성부장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샘터사 주간으로 일했다. 창작집 『북회귀선』을 출간했으며, 번역서로는 『사는 법을 배우다』 『메피스트로펠레스와 양성인』(공역) 『지식인은 왜 자유주의를 싫어하는가』 『이별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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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세상 모든 것에는 각기 제자리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관장하는 신의 의지에 따라 모든 사물이 있어야 할 자리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이렇게 인식한 세계는 유한하고 한정된 것으로, 모든 것이 인간의 '규모'에 맞춰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욕구가 모든 것을 조절하고 배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계가 스스로 어떤 의미와 목적을 내표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세계관은 특히 성서의 <창세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나 그의 뒤를 이은 지오르다노 브뤼노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이 세상은 무한하여 인간의 능력으로는 결코 가늠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을 때, 앞서 말한 종교의 세계관은 산산이 부서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고뇌하기 시작했습니다. (본문 63~64쪽, '2-1. 파스칼과 우주-영원의 침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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