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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당 제선선사

석영당 제선선사

(무문관수행의 전설)

원철, 박부영, 김성우 (지은이)
비움과소통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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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당 제선선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석영당 제선선사 (무문관수행의 전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8899718825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2-11-21

책 소개

한국 무문관 수행의 창시자로서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6년 결사 후 홀연히 사라진 석영당(夕影堂) 제선선사의 삶과 구도기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굴ㆍ추적한 책이다.

목차

발간사 : 생사거래(生死去來)가 여여하니 발보리심 하라

제1부. 《무문관》의 관점에서 바라 본‘조주무자’
1. 프롤로그
2. 다시 왜 무문관 인가
3. 무문관의 현대적 부활
4. 과거 무문관 관련의 기록 몇 가지
5. 근대 효봉스님은 전형적인 무문관의 모범사례를 보이다.
6. 벽으로 막힌 수행공간 무문관, 그리고 공안집 《무문관》
7. 무문혜개 선사 행장
8. 공안집 《무문관(無門關)》
9. 무문관은 삼중의 관문이다
10. ‘조주무자’ 공안의 탄생 배경
11. 무자 공안의 탁월성
12. ‘무자’에 대한 몇마디 사족(蛇足)
13. 《벽암록》의 모순을 척파하다
14. 맺는 말
참고문헌 및 관계논문

제2부. 석영당(夕影堂) 제선선사(濟禪禪師)의 수행과 삶
1, 선사의 삶과 수행
1) 제주에서 가야산까지 - 출가 전후(前後)
제주에서 태어나다
일본 유학
부친의 죽음과 초인적 경험
개를 버리고 떠나온 일본… 결혼
아들의 죽음과 방황
금강산에서 생사(生死)를 초탈하다
인연(因緣)을 보다
2) 출가와 끝없는 정진
지리산 칠불암에서 포산 노사를 만나다
백련암, 태고사에서 수행 정진하다
오대산에서 자화장(自火葬)을 하다
관촉사 주지를 맡다
남해 보리암으로 가서 법왕대 토굴을 짓다
3) 무문관 결사
1964년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개설
홍근ㆍ관응스님 함께 입방
문정영선사의 지원과 잇따르는 무문관 지원 수좌들
혜원 사제의 헌신적 후원
경산 총무원장의 무문관 입방
4) 선사(禪師), 홀연히 떠나다
1971년 도봉산을 떠나다
남은 사람들
무문관(無門關) 그후
2. 제선선사를 위한 이해
1) 생사초탈한 진정한 도인
2) 무문관 수행 전통 마련
3) 홀연한 떠남, 입전수수(入廛垂手)?
4) 선시(禪詩)를 통해본 선사의 사상
3. 글을 맺으며
석영당(夕影堂) 제선선사(濟禪禪師) 행장(行狀)

제3부. 생사해탈의 관문, 무문관 현장 엿보기
1. ‘문이 없는 관문’이란 무엇인가
2. 선(禪)의 출발점, 달마대사의 벽관(壁觀)
3. ‘나홀로 정진’의 원형, 토굴수행
4. 생사해탈의 관문, 사관(死關)
5. 우리 시대의 무문관 선원들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
계룡산 대자암 삼매당
제주 남국선원
설악산 백담사 무금선원
천성산 조계암
감포 무일선원
6. ‘지금 여기’ 삶의 터전이 무문관이다
관계문헌

저자소개

원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불교태고종 관음사 주지. 선암사 금강계단에서 사미계를 수계 득도하였다. 금강불교대학 범패학과를 졸업하고, 부설 옥천범음대학에서 각배2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한국불교태고종 종책교육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불교태고종 세종충남교구 종회의장, 사)한국전통문화천연염색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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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불교신문 TV국 국장. 불교신문 편집국장 상임. 논설위원 주필 역임. 『불교풍속고금기』, 금오스님 일대기 『금까마귀 계수나무 위를 날고』, 『자료집-조계종 50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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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안동 생(生). 금오공고 전자공학과,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불교신문사에서 취재부 기자 및 차장, 취재부장을 역임하면서 국ㆍ내외 고승, 선지식을 친견하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는 도서출판 비움과소통 대표를 맡아 문서포 교에 매진하는 한편, 다음카페 무량수여래회 cafe. daum.net/MRSB 카페지기로 매월 2회 이상 아미 타불 염불 철야정진법회를 주관하면서 정업(淨業)을 닦고 있다. 저서에 <문없는 문, 빗장을 열다>, <저 건너 산을 보라>, <여보게, 설거지는 했는가>, <천하에 내가 사랑 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선답(禪答)> 등과 역서에 <아침 명상록>이 있다. 아호는 창해(蒼海ㆍ푸른 바다), 당호는 자항(慈航ㆍ자비의 배), 필명은 김성 우(聖祐), 본명은 김재경. buddhapia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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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42년 늦가을. 백련암에 안거하며 정진했던 제선스님은 공무로 관청에 갔다가 밤늦게 백련암으로 귀사(歸寺)하던 길에 큰 호랑이가 자신의 갈 길을 막고 있었다. 잠시 깜짝 놀라 어쩔 줄 모르다가 바로 정신을 가다듬고는 대호(大虎)와는 불과 한 칸을 사이로 마주앉아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가야산 주인이 너인가, 나인가!’ 좌선삼매에 몰입하였다. 한참 뒤 살펴보니 앞다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잡아먹을 듯 무섭게 앉았던 대호가 참회하듯 앞 다리를 꾸부리고 꿇어 앉아 있었다. 스님의 수행력에 축생의 사나운 짐승도 감화되어 심성이 맑아진 것일까! 대호의 선근을 확인한 스님은 가까이 가서 대호의 등을 어루만지며 ‘발보리심(發菩提心) 하라.’는 설법을 하고는 유유히 백련암에 도착하였다.” -〈해인사지(海印寺誌)〉


동네 사람들이 부친의 마지막 모습을 전해주었다. 부친은 ‘일본에 있는 기부를 보기 전에는 절대 갈 수가 없다’고 해서 염(殮)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병풍 뒤에 시신을 모셔놓고 있던 차였다. 대문을 박차고 들어온 기부는 병풍을 제치며 “아버지 기부가 돌아 왔습니다” 하며 울면서 인사를 올렸다. 그러자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병풍 뒤에 누워 있던 부친이 벌떡 일어나 앉으면서 아들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잘 왔다. 지금 내 머리 위에 두 사자가 와서 빨리 가자는 것을 자식 보고 가겠다며 내가 통 사정을 해서 이렇게 버티고 있었다” 하니, 기부는 “어떤 놈이 우리 아버지를 데려가려 왔느냐” 하고 호통을 쳤다. 기부를 본 아버지는 “이제 나는 여한이 없다” 하며 편안히 눕고는 세상을 떠났다. 이 일화는 부친의 자식에 대한 사랑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초인적인 정신력을 보여준다.


남들은 그토록 집착하는 생(生)을 미련 없이 던져버렸는데, 그것도 천길 낭떠러지 위에서 떨어졌는데, 적어도 목숨을 부지하더라도 어딘가 깨지고 부러져 제대로 사는 것이 불가능해야 하는데, 띠끌만큼도 손상을 입지 않았다. 웃는 수 밖에…. 새롭게 놓인 삶을 마주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웃음 밖에 없는지 모른다.
‘아, 이런 운명을 갖고 태어났구나. 이왕 살려고 나왔으니 멋지게 살아보자’는 생각을 갖고 기부는 몇 시간이 걸려 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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