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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전쟁과 일본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박맹수, 나카츠카 아키라, 이노우에 가쓰오 (지은이), 한혜인 (옮긴이)
  |  
모시는사람들
2014-11-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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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전쟁과 일본

책 정보

· 제목 : 동학농민전쟁과 일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7472819
· 쪽수 : 224쪽

책 소개

한국과 일본의 역사학자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대면한 후, 그리고 100년 만인 1995년 동학농민군 유골이 발견된 이후 그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해 가는,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고 공감하고 공유해 가는 과정을 적은 20년간의 이야기이다.

목차

01 청일전쟁을 둘러싼 역사 기억 /나카츠카 아키라
청일전쟁에 관한 일본인의 기억
일본군의 첫 번째 공격이 왜 ‘조선 왕궁 점령’이었을까?
도죠 히데노리(東條英教)의 「격벽청담」
어느 대대장의 자살- 환영받지 못한 일본군

02 동학농민전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나카츠카 아키라
‘동학’이란 무엇인가
조선에 대한 편견이 낳은 동학 사교관
조선왕조 말기의 민중과 서양의 압력
동학은 어떤 사상인가
동학의 확산- 잠행하는 포교에서 집단적 시위운동으로
접과 포
끓어오르는 농민의 대중운동
동학농민전쟁의 전개

03 일본군 최초의 제노사이드 작전 /이노우에 가쓰오
조선 전역에서 끓어오른 동학농민군의 재봉기
가와카미 소로쿠의 “살육 명령”- 섬멸작전의 서곡
섬멸작전과 대본영·섬멸대대에 대한 파견 명령
연산의 전투현장-한일 공동조사에서
남발되었던 섬멸 명령
어느 일본군 병사의 「진중일지」에서

04 동학농민전쟁의 역사를 걷는다 /나카츠카 아키라
역사의 현장에 서다
비빔밥이 가장 맛있는 거리와 세계유산 지석묘
‘사발통문’을 새긴 동학혁명 모의탑
무장(茂長)-동학농민혁명 발상지
황토재 언덕
무명동학농민군 위령탑의 충격
삼례의 동학농민기념공원
공주를 눈앞에 둔 대격전지 우금티
지금도 계속되는 저항- 연산
보은-동학의 길
장흥-두 개의 기념비
나주-일본군 최후의 몰살 작전의 기지
진도-두개골을 채집했던 장소
대둔산-기록에 남아 있는 동학농민군 최후의 전투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이야기하는 것

05 동학농민혁명과 현대한국 /박맹수
광주사건의 한가운데에서 군대에 있었던 나
야학운동의 선두에서 배운 것
민주화운동의 원점인 동학농민혁명
현장 답사를 중심으로 연구 30년
인골방치사건에서 시작한 한일공동연구
풀뿌리 차원의 교류 발전
현대에 살아있는 동학사상 ‘한살림운동’
내일을 위한 제언

저자소개

박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학 연구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원불교사상연구원장,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해월 최시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전국 각지의 동학 사적지를 두루 탐방하였다.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의 관점에서 동학의 영성에 주목한 동학농민혁명 연구는 동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으며 특히 1995년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발견된 동학 지도자 유골의 국내 상환을 계기로 그 시야를 동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하여 ‘개벽’의 꿈과 실천 그리고 그 장엄한 역사를 연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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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츠카 아키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사카大阪 출신. 교토京都대 사학과 졸업. 일본근대사 전공. 1960년대부터 근대 일본 역사에서 ‘조 선 문제의 중요성’을 자각, 청일전쟁을 비롯한 근대 일본의 조선침략사 등 조일관계 역사를 주로 연구했다. 1963년부터 나라奈良여자대학 문학부 강사, 조교수, 교수로 근무하며 1993년에 정년 퇴임. 그 사이 조선사연구회 간사, 역사과학 연구회 대표위원, 일본학술회의 회원 등을 지냈다. 나 라여자대학 명예교수.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대표적 지성인으로 꼽힌다. 저서에 『日淸戦爭の硏究』(1968), 『近代日本と朝鮮』(1969), 『蹇蹇錄の世界』(1992), 『近代日本の朝鮮認識』(1993), 『歷史の仕造をただす』(1997), 『歷史家の仕事』(2000), 『これだけは知っておきたい日本と韓国·朝鮮の歷史』(2002), 『司馬遼太郞の歷史観- その‘朝鮮観’と‘明治栄光 論’を問う』(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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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가츠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기후(岐阜) 현에서 출생. 1967년 교토대 문학부를 졸업했고 전공은 막말(幕末)·유신사이다. 2014년 현재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다. 주요 편저서에는 『시리즈 일본근현대사 1-막말·유신』(이와나미신서, 어문학사에서 『막말유신』으로 번역됨), 『동학농민전쟁과 일본』(공저, 高文研), 『막말유신정치사 연구』(塙書房), 『일본의 역사 18-개국과 막말변혁』(講談社 학술문고), 『막말유신론집 2-개국』(편저, 吉川弘文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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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대학 대학원에서 일본 근현대사를 전공했습니다. 강제연행진상규명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관을 지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단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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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또 하나의 청일전쟁’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동학농민군을 주력으로 하는 조선인이 일본군의 조선 침략에 반대해서 일어났을 때, 그 조선인을 상대로 일본군이 몰살 작전을 펼쳤던 전쟁을 말합니다. 그러나 청일전쟁 때, 많은 조선인이 항일투쟁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일본인은 현재 거의 없습니다. 청일전쟁의 또 하나의 전쟁인 조선의 항일투쟁, 동학농민군과 일본군이 싸웠다는 것을 일본인은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동학은 조선왕조 말기 정치적·사회적으로 직면해 있던 여러 가지 곤란한 문제를 민중 차원에서 개혁하고 점점 압박해 오는 외국의 압력으로부터 민족적 이익을 지키려고 하는 당시 조선 사회의 역사적 바람을 반영한 사상이었습니다.


수만의 조선농민이 희생당한 조선 동학농민봉기와 일본군의 포위 섬멸 작전은 분명히 청일전쟁 후 일본 정부와 일본군에게 사실은 큰 문제를 남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사에 다소라도 객관적으로 기록하려고 하는 참모본부의 자세는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는커녕 대대적인 작전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군사기밀상 병참부의 상황을 명확하게 기술하지 않는다는 등의 핑계를 대더라도, 참모본부가 편찬한 전사에서는 철저히 은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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