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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그림자

박물관의 그림자

(누군가 외면해 온 박물관의 진실)

애덤 쿠퍼 (지은이), 김상조 (옮긴이)
진성북스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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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그림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물관의 그림자 (누군가 외면해 온 박물관의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동서양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7743667
· 쪽수 : 556쪽
· 출판일 : 2024-09-13

책 소개

문명과 야만의 역사와 함께한 박물관의 탄생과 발전을 다룬다. 동시에 그들이 어떻게 타인의 유물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는지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목차

1장 ‘타인의 박물관’에 어서 오세요!
1부 먼 곳에 있는 사람들
2장 타인의 박물관의 탄생
-박물관을 만든 사람들
3장 문명과 야만
-대영박물관과 피트 리버스 박물관
4장 독일 박물관과 인류 문화사
-훔볼트, 클렘, 그리고 바스티안
5장 인간 박물관의 흥망
-민족학과 인류학, 그리고 미학
막간 파리의 미국인
2부 아메리카 원주민, 명백한 사명, 그리고 미국 예외주의
6장 스미소니언, 서부로 가다
-서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7장 프란츠 보아스, 스미소니언에 도전하다
-문화상대주의의 등장
8장 하버드 피바디 아메리카 고고민족학 박물관
-퍼트넘과 가장 오래된 인류학 박물관
9장 1893년 콜럼버스 만국 박람회
-진보와 아메리카 인디언
3부 박물관의 분화와 재창조
10장 유골 다툼
-박물관의 인간들
11장 제국의 전리품
-아프리카 궁정 예술과 노예무역
12장 그런데, 이게 예술인가?
-원시 미술의 발명과 부족 예술 박물관
13장 국립 박물관과 정체성 박물관
-정체성의 정치학과 대화하는 박물관
14장 보여주고 말하라
-영구 전시회와 단기 전시회
15장 코스모폴리탄 박물관
-모두의 박물관을 향하여

감사의 말
역자의 말
미주

저자소개

애덤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정경대학의 인류학 100주년 교수이자 세계적인 인류학자다. 요하네스버그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을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 유니버시티칼리지에서 강의했고, 네덜란드의 레이든 대학 아프리카인류학, 영국 브루넬 대학 인류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9년에 유럽사회인류학자협회의 창립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며 보스턴대학교의 객원 교수를 맡기도 했다. 영국 BBC TV와 라디오에 출연했으며 <런던 리뷰 오브 북스The London Review of Books>,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정기적으로 관련 주제로 비평문을 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류학과 인류학자들』, 『네안데르탈인 지하철 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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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영문학과를 차례로 졸업했다. 기업체 마케팅 본부에서 근무한 후 신학을 공부했다(고려신학대학원 M. Div.,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신학 석사). 저서로는 『말씀과 현실 사이: 창세기 묵상』,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복숭아』, 번역서로는 애덤 쿠퍼의 『박물관의 그림자』, 존 핸즈의 『코스모사피엔스』, 데이비드 세다리스의 『베스트 오브 미』, 미란다 카울리 헬러의 『페이퍼 팰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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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30년대에서 1840년대를 지나며 생겨난 타인의 박물관은 아주 먼 곳에서 살았거나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원시인’이나 ‘부족민’의 세계를 전시한다. 이 박물관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유럽의 식민지 건설이 한창이던 1880년대에 황금기를 맞이했다. 그러다 탈식민지화가 진행되던 1960년대에 이르러 쇠퇴기에 접어든다. 미국에 있는 인류학, 민족학 박물관들도 이와 비슷한 궤적을 그리는데 미시시피 서쪽(인디언들 거주지)을 식민지화하던 시기에 절정을 맞이했다가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정체성 박물관identity museum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1세기에 들어선 이후로 타인의 박물관은 전면적인 위기에 봉착했다. 지금 이대로 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듯하다.


문명은 지금까지 세 번의 정점이 있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유럽 르네상스, 그리고 모두 알듯이 최고급 문명 박물관이 세워져 있는 파리, 런던, 뉴욕과 같은 대도시. 문명의 대척점이면서 문명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석기 시대’ 혹은 ‘원시’ 사회로 대변된다. 그들이 만든 미숙한 그림이나 공예품은 자연사 박물관이나 ‘타인의 박물관’으로 보내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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