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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지은이), 존 리치 (그림), 한지영 (옮긴이)
필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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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리스마스 캐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775141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4-12-10

책 소개

찰스 디킨스가 1843년에 발표한 중편소설이다. 그 뒤로 17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 주된 줄거리는 자기밖에 모르는 구두쇠 스크루지가 밤에 찾아온 유령들의 안내로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어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말리의 유령
제2장 세 유령 중 첫 번째
제3장 세 유령 중 두 번째
제4장 세 유령 중 마지막
제5장 결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2년 영국 포츠머스의 해군 경리국에서 근무하는 하급 관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열두 살 때, 호인이었으나 생활력이 없었던 아버지가 빚을 지고 투옥하는 바람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구두약 공장에서 열 시간씩 일하게 되었다. 이때의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열다섯 살에 변호사 사무소의 사환, 법원 속기사를 거친 끝에 신문기자가 되어 의회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고전을 탐독하면서 일찍이 문학에 눈을 떴고 이에 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이 더해져 풍부한 관찰력과 식견을 갖추었다. 1833년 잡지에 단편을 투고해 당선된 데 힘입어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1836년 발표한 단편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했다. 그는 스물네 살에 신진작가로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다음 해에 완성한 장편소설 《피크위크 클럽의 기록》(1837)에는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이 발현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다음 작품인 《올리버 트위스트》(1838)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했다. 그 후 영국과 미국의 각계각층 독자의 호응에 보답해 《니콜라스 니클비》 (1839)《골동품 상점》(1842) 〈크리스마스 캐럴〉(1843) 등 중.장편소설을 연이어 발표해 명성을 떨쳤다. 몸소 체험한 사회 밑바닥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세상의 부정과 모순을 용감하게 비판했던 그는 1850년부터 이전 작품과 성격이 조금 다른《데이비드 코퍼필드》(1850) 《황폐한 집》(1852) 《위대한 유산》(1861) 등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남겼다. 작품을 쓰는 일뿐만 아니라 잡지사 경영, 자선 사업, 연극 상연, 자작품 공개 낭독회, 각 지방의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1870년 6월 9일 세상을 떠났다. 소박한 평민이나 교양 있는 사람들, 빈민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동감하는 작품을 써서 생전에 폭넓은 인기를 누렸던 그는 현재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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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한동안 관세청 공무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다양한 책을 번역하고 국내 독자에게 소개하고픈 책을 찾아보며 산다. 처음에는 복잡했던 외국어 문장이 끝내 깔끔한 모국어 문장으로 탈바꿈할 때 보람을 느낀다. 2014년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소설가 나딘 고디머가 쓴 『버거의 딸Burger’s Daughter』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외에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수업』,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프렌드 시프트』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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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치 (그림)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에서 아일랜드계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너 살 때 이미 연필로 그린 그림으로 주위 어른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였다. 10대 후반 한때 의학을 공부하고 병원에서 수련생으로 일하기도 했으나 얼마 안 가 그림 그리는 일로 돌아왔다. 주로 목판이나 동판, 석판 등을 이용하여 인쇄용 그림 원판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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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럼 달리 어쩌겠느냐, 이렇게 바보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빌어먹을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너한테 어떤 때냐? 돈은 없는데 청구서 날아온 돈은 지불해야지, 나이는 한 살 더 먹는데 요만큼도 더 부자는 되지 않지, 장부를 펼쳐 놓고 결산을 하려고 들여다보면 일 년 열두 달 적자 아닌 항목이 없지, 내 맘 같아서는…….” 스크루지가 잔뜩 성이 나서 말을 이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지껄이고 다니는 바보 녀석들은 모조리 제가 먹을 푸딩 만들 때 같이 삶아서 심장에 호랑가시나무 말뚝을 박아 묻어버렸으면 좋겠어. 암, 그렇게 해야 해!”


“날 그냥 내버려두면 좋겠소.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물으니 하는 말이오, 신사양반. 이게 내 대답이오. 나는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지도 않고, 게으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여력도 없소. 나는 아까 말한 시설들을 지원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있소. 돈이 적잖이 들지. 그러니 형편이 아주 좋지 않은 사람들은 거기에 가야지.” “거기에 갈 수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거기에 가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사람도 많고요.” “차라리 죽겠다면 그러는 게 나을 거요. 잉여인구가 줄기라도 할 테지. 게다가, 미안한데, 그런 건 난 모르는 일이요.”


여자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이 뿜어내는 빛에 그 눈물이 반짝였다. 여자가 차분하게 말했다. “별 의미가 없겠죠. 당신에게는 의미가 없을 거예요. 내가 있던 자리를 다른 우상이 대신 차지해버렸어요. 그 우상이 내가 그렇게 되려고 애썼던 것처럼 앞으로 당신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내가 슬퍼할 이유가 없어요.” “어떤 우상이 당신의 자리를 차지했단 말이오?” “황금의 우상이요.” “이것이 세상의 공평한 처사인가! 세상에서 가난만큼 힘든 건 없지. 그런데 부를 추구하는 것만큼 세상이 심하게 비난하는 것도 없으니 말이오!” 여자가 부드럽게 말했다. “당신은 세상을 너무 두려워해요. 세상의 험한 비난을 피하려다가 당신의 다른 소망들을 다 잃어버렸어요. 고귀한 포부가 하나둘 사라지더니 이젠 오직 하나,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내가 틀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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