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9776342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왜 질문인가?
1. 성공하면 행복한 걸까?
2. 사람은 언제 행복할까?
3. 행복은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어 줄까?
4. 성공한 사람은 어떤 질문을 할까?
2장. 나를 찾아가는 질문
1. 절망스러운 순간에 희망을 찾는 질문
2. 문제를 해결하는 질문
3. 답을 찾을 때까지 질문하는 법
4. 창의력을 기르는 질문
5. 자신감을 찾는 질문
6. 생각을 바꾸는 질문
7. 자신을 점검하는 질문
8. 약점을 고치는 질문
3장. 목표를 이루는 질문
1.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2. 목표는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3.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4.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5. 충동 조절 능력 키우기
6. 하지 말아야 할 목록 만들기
4장. 소통과 리더십을 위한 질문
1. 질문은 소통의 열쇠
2. 설득력 있는 질문
3. 질문은 어떻게 해야 할까?
4. 질문의 자세, 경청의 자세
5.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질문
5장. 질문하며 독서하기
1. 왜 독서를 해야 할까?
2. 독서 효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독서할 때 필요한 질문
·맺음말
·참고 도서
책속에서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 시리즈로 유명한 보도 새퍼가 쓴 《돈》이라는 책에 두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 한 청년의 이야기가 나온다. 청년은 어린 시절 항상 술에 취해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가 훔쳐온 물건으로 생활을 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청년이 여섯 살 때 도둑질을 시작한 사실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 모른다. 이후 그는 살인미수로 복역을 한 전과자에서 진짜 사람을 죽인 살인자가 된다. 청년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끝맺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내가 다른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품고 자란 청년이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에게는 쌍둥이 형이 있었다. 놀랍게도 형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유능한 변호사가 되어 주변의 높은 신망을 얻고, 지역 사회에서도 큰일을 하며 결혼을 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성공을 일구어냈는지 물었을 때, 형 또한 불우한 환경을 이야기했고, 형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마무리했다.
“그런 것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렇게 오랫동안 겪은 내가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두 형제의 질문에서 다른 점은 무엇인가? 살인자가 된 동생은 “나는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하는 질문에 집중했고, 상황을 바꾸고 싶은 형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집중했던 것이다.
-〈1장. 왜 질문인가〉 중에서-
다음은 자기 자신을 점검하는 질문이다. 현재 자신의 모습도 모르면서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겠는가? 현재 내가 가는 길이 제대로 된 길인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다음에 나오는 ‘자신을 점검하는 질문’을 해보자.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은 의미가 크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못하는가?’
•‘내가 타고난 재능은 무엇인가?’
•‘내 성격에서 약점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얼 하려고 이 세상에 왔는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의 미래 전망은 어떠한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본받고 멘토로 삼을 만한 인물은 누구인가?’
•‘어떠한 여건에서든 내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관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
하나하나 질문에 답을 찾아보라. 질문에 답을 찾아가다 보면 실패한 사람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절망 가운데 있다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혹시 여러분이 돈과 명예를 위하여 열심히 돌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순간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점검해 보길 바란다. 그렇게 달려가는 중에 어떤 기쁨을 느끼는가? 나로 인하여 고통받는 사람은 없는가?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 답을 찾아가다 보면 내면으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2장. 나를 찾아가는 질문〉 중에서-
앤서니 라빈스(Anthony Robbins)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다음 세 가지 질문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1) 어디에 관심을 둘 것인가?
(2) 그것은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3)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목표를 이루려면 이 세 가지 질문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 질문에 기초하지 않으면 어떤 성과를 내든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다. 의미도 없고, 보람도 없고, 성취감도 없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해도 만족감이 없고 허탈감만 느낀다. 세 가지 질문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다른 두 질문을 이끄는 질문은 ‘어디에 관심을 둘 것인가?’다. 이 질문을 하지 않으면 인생에 목표가 없다는 뜻이다.
사람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관심을 두는 쪽으로 행동하게 마련이다. 음악에 관심이 있으면 음악가가 될 확률이 높다. 사업에 관심이 있으면 사업가가 되고, 정치에 관심이 있으면 정치가가 된다. 관심 있는 분야에 열정을 쏟는 사람이 인생을 재미있고 뜻있게 산다. 그리고 성공한다.
어릴 때 관심 있는 분야를 발견하고 집중하면 성공은 그만큼 빠를 것이다. 이세돌처럼 바둑에서 이름을 낸 사람은 모두 어려서부터 재능과 관심 분야를 찾아냈다. 도쿄올림픽에서 크게 활약한 양궁 김제덕 선수, 탁구 신유빈 선수, 스포츠크라이밍 서채현 선수는 모두 재능 있는 관심 분야를 일찍 찾았을 뿐만 아니라 피나는 노력을 했다. 타고난 재주만으로는 큰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중요한 사실은 그 일을 놀이처럼 느끼는 것이다. 놀이처럼 느끼면 피나는 노력을 피나는 노력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즐기며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3장. 목표를 이루는 질문〉 중에서-